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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여행

시흥연꽃테마파크와 카페 연다정, 연꽃은 지고, 수련은 한창

by 휴식같은 친구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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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꽃테마파크와 카페 연다정, 연꽃은 지고, 수련은 한창

 

 

지난 8월 31일 오후, 

시흥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형님집에 가다가 잠시 시간 내서 방문했는데요.

 

올해 벌써 세 번째 방문이네요.

 

시흥 가볼만한곳,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연꽃구경(사진多)

시흥 연꽃테마파크 / 관곡지 연꽃 개화현황 및 풍경

 

9월이 되면 연꽃은 거의 지는 시간입니다.

시흥연꽃테마파크도 예외없이 연꽃이 지는 시기이지만, 수련은 아직 한창 예쁜 자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흥연꽃테마파크 모습과 카페 연다정에서 팥빙수와 커피를 마시며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곡지 앞 연꽃이 가득한 모습

 

8월이 지나자 연꽃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관곡지에 있는 연

 

관곡지  정자

 

관곡지 옆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흥연꽃테마파크 모습

아직도 연꽃이 중간중간 하나씩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감어린 연 사이 흙길

 

넓적한 연잎

 

하얀 연꽃의 자태

 

연꽃이 지고 있는 모습인데 왠지 수줍어하는 모습같네요.

 

혹시 연과 수련, 연꽃과 수련을 구분하는 방법(차이)을 아시나요?

 

연은 잎의 지름이 40cm로 크고, 수련은 잎의 지름이 5~12cm로 작습니다.

연의 꽃은 암술과 수술이 한 꽃 안에 있으나, 수련은 수술이 여러개이고 꽃밥이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연의 꽃잎수는 18~26개, 수련의 꽃잎수는 8~15개입니다.

연잎의 지름으로 확인하면 제일 빠르겠습니다.ㅎㅎ

 

연꽃의 개화시기는 7~8월이고, 수련의 개화시기는 5~9월로 더 일찍 피고 늦게까지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직 피어나고 있는 연 봉우리도 보입니다.

 

연꽃이 진 모습인데요.

연씨앗이 들어가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연꽃 열매를 팔고 있네요.

처음 먹어보는 연꽃 열매인데 나름 고소한 맛이 납니다.

 

연꽃이 지나면 이런 연꽃 열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련은 이제 한창입니다.

9월까지 방문하면 다양한 수련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댕샴이라는 수련모습

 

에이트란스 수련

 

자생화 식물원이 있으니 같이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연이 가득한 논으로 가면 성인 키보다 큰 연이 장사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건물하나가 나오는데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입니다.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는 연꽃그림페스티벌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끝났겠네요.

 

그리고 1층에 시흥연꽃테마파크 카페 연다정(실버카페)이 있습니다.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의 시니어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실버카페)로 연꽃 구경하다가 여유롭게 커피나 팥빙수를 많이 드시는 곳입니다.

알아보니 20여 명 가까이서 교대로 근무하는데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네요.

 

 

카페 수익금은 시흥시 어르신 일자리 양성과 저소득조손가정, 농업인자녀 학자금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열심히 이용해 줘야겠습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카페연다정은 이곳이 1호점이고, 2호점은 정왕역 내에 있다고 하네요.

 

입구쪽에 연식품 가게가 있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북카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 마시며 책 읽은 여유를 느껴보고 싶네요.ㅎㅎ

 

팥빙수 종류로는 옛날빙수, 인절미빙수, 블로베리빙수 등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hot/ice 2,300원/2,800원, 카페라떼 2,800/3,300원

연잎차 2,300/2,800원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페라떼, 카페모카, 더차라떼, 작설차, 허브차, 유자차, 우류, 아이스티, 연라떼, 오곡라떼 등이 있는데요. 

카페 가격이 착합니다.

 

카페 연다정 영업시간은 10:00 ~ 18:00

 

주문한 베리베리 블루베리 팥빙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8월의 하순에도 역시 덥기는 마찬가지

시원한 팥빙수라면 더위도 금새 사라집니다.

 

시흥연꽃테마파크 연꽃은 지고 있지만 9월 중에 가면 연꽃 일부와 수련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연꽃도 금새 사라질 겁니다.

이제 연꽃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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