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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세계불꽃축제(여의도불꽃축제) 이모저모, 서울의 가을밤을 수놓다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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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여의도불꽃축제) 이모저모, 서울의 가을밤을 수놓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국내 최대의 불꽃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나왔는데, 특별한 사고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지방 출장을 다녀와 피곤한 상태지만 1년에 한 번하는 불꽃축제를 포기하기가 아쉬워 오후 7시가 다 되어 방문해서 화려한 불꽃축제를 즐겼습니다.

 

서울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이모저모 스케치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저녁 7시부터 불꽃축제가 시작되어 밤 8시 40분까지 진했됐습니다.

금년에는 중국팀과 스웨덴팀 그리고 한국팀 등 세 팀이 참가하여 멋진 불꽃쇼를 보여줘었네요.

 

여의나루역 모습

 

불꽃축제기 이미 시작된 7시 30분이 넘어가던 시각인데도 엄청난 인파에 휩쓸려 올라갔는데요.

역을 빠져 나가는데만 20분 넘게 소요됐습니다.

 

 

서울불꽃축제가 끝난 시점에서는 밀려드는 인파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1시간 넘게 여의나루역이 폐쇄되었습니다.

 

이번 서울불꽃축제는 좀 더 가까이 가서 보자는 생각에 63빌딩 앞까지 가서 봤습니다.

불꽃은 역시 펑펑터지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서 봐야 실감이 갑니다.

 

올해는 63빌딩에 LED화면을 만들어 아나운서의 멘트와 함께 화면이 번환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더군요.

 

7시 40분 정도 도착하여 중국팀의 공연은 보지 못하고 스웨덴팀의 불꽃공연부터 관람했습니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의 포인트는 63빌딩의 레이저, 한강과 원효대교를 연결한 3포인트 연출인데요.

수면에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불꽃 등 화려함이 특징이었습니다.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면 관람 명당자리가 뜨거워지는데요.

여의도한강공원이 가장 좋은 명당자리지만 너무 사람들이 많은 것이 흠입니다.

 

금년에는 이촌한강공원과 한강대교 위, 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 노량진 근린공원이 조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노들섬이 개장했길레 이곳에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추첨을 통해 제한한다고 해서 가지못하고 여의도로 출격했습니다.

 

한강대교 노들섬 개장축제 (stay 자전거카페)

 

첫번째 공연은 중국의 써니(Sunny)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영화 쿵푸팬더의 `Hero` 등 음악에 맞춰 중국 특유의 웅장한 불꽃을 선보였고요.

 

두 번째 공연은 스웨덴의 예테보리스

`북쪽의 색`을 주제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불꽃을 쏘아 올렸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의 피날레는 한국의 한화

 

`반짝이는 날`라는 주제에 맞춰 8시부터 총 40분간 진행이 됐는데요.

역시 한화의 불꽃축제는 압도적입니다.

 

이날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쏘아 올린 불꽃은 무려 10만 발

서울의 가을 밤 하늘을 수놓는데 부족함이 없었네요.

 

여의도불꽃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 최대 불꽃축제로 금년에 17년 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시에서 펼쳐지는 가을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을 한 듯 합니다.

 

이날 여의도불꽃축제가 진행되는 관계로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4차선도로가 완전 폐쇄되었습니다.

무려 100만의 인파가 몰렸으니 어마어마한 인원이 찾은 곳이네요.

 

화려한 서울세계불꽃축제, 영상으로도 만나보시죠/

 

가울밤이라 다소 쌀쌀했지만 화려한 가을밤의 불꽃쇼에 푹 빠졌다 나왔습니다.

 

해마다 불꽃축제 후에 여의도한강공원엔 쓰레기와 무질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갔는데요.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질서도 잘 지켜지고 쓰레가 정리도 하는 등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준 듯 합니다.

서울 시민들 칭찬칭찬해~~

 

매년 보는 불꽃축제이긴 하지만 볼 때마다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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