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행사(나눔국민운동본부)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행사(나눔국민운동본부)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나눔대축제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렸는데요.

개막행사가 있던 토요일 오후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범국민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실천을 생활화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한 사회갈등 해소 및 국민통합 실현을 목표로 열렸습니다.

 

전날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이어 아침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다시 서울로 와 대한민국 나눔대축체 개막식 행사 이모저모를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사단법인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치대 나눔문화 축제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이 협찬하였습니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시민단체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입니다.

나눔 국민캠페인, 나눔에 대한 조사연구 및 교육사업과 국내외 홍보, 국제협력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우산 조직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2011년 부터 나눔대축제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열어 오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같은 100여 개가 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모금 및 기부단체가 가입되어 있다고 하네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모습

 

입구에는 업체의 홍보부스가 운영중인데 나눔바자회가 진행 중입니다.

 

금년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10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하였네요.

 

나눔대축제 행사장 모습

 

 

이날 행사에는 많은 나눔관련 기관이 참가했습니다.

생명마을(생명나눔), 희망마을(아동-청소년 대상), 사랑마을(해외구호), 감동마을(소외계층 및 기타), 나눔교육마을(나눔교육) 등 사회적 가치를 공유한 시민체험광장 '나눔 테마파크' 등이 참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도진행이 되었는데요.

손봉호 대표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 선물상자 500상자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후 1시 반이 되어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식전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날 사회는 MBN 이담 아나운서가 진행했는데요.

이낙연 총리께서 축사를 시작하면서 아나운서의 이름을 논하며 나눔은 '이담'에 하면 안된다며 농을 던져 확실히 기억했네요.ㅎㅎ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의 환영사와 개회사

 

이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

 

우리사회에도 나눔이 확산되고 있고, 자원봉사자도 늘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 세계기부지수에서 146개국 가운데 60위로 2년 전보다 15계단을 뛰어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금요일에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축사에서 보고, 다음날 이곳에서 연 이틀 만나게 되었습니다.ㅎㅎ

 

이어서 나눔홍보대사로 공원소녀 걸그룹 위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공원소녀의 팬사인회와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KBS 라디오 공개방송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도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달의 소녀, SG워너비, 이석훈, 에일리 등의 정상급 K팝 가수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콘서트를 펼쳤다고도 합니다.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상자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개막식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선진국에 진입할 정도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세계기부지수는 60위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 기부문화, 나눔문화에는 인색한 편입니다.

 

기업이익의 사회환원도 부족하고, 민간의 기부문화도 낮은 부분은 앞으로 우리나라라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손봉호 대표가 말한 것처럼 국민의식 개선과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 나눔교육 활성화로 이어져 자눔의 가치와 즐거움이 보편화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