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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후기(Frozen2)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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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후기(Frozen2)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한 달 전부터 겨울왕국2가 나온다는 말에 손꼽아 기다리던 딸 아이.

토요일엔 김장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어제 드디어 영화를 보고 왔네요.

 

겨울왕국2가 지난 11월 21일 개봉했는데요.

개봉 4일 만에 400만명을 동원해 1,000만 돌파는 시간문제인 듯 합니다.

 

겨울왕국2가 개봉하면서 스크린 점유율이 무려 63%,

금년 어벤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영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영화인들 사이에서 스트린 독과점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겨울왕국2 후기입니다.

 

(겨울왕국2 사진과 즐거리 일부는 다음 영화에서 가져옴)

 

영화 겨울왕국2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103분

 

영화를 관람한 곳은 영등포 롯데시네마인데요.

매표소 앞에 세워져 있는 겨울왕국2 대형 포스터모습입니다.

 

이곳도 다른 상영관처럼 상영관 전체 7개 중에 무려 5개관에서 겨울왕국2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영화 관람 시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타 매장 이용 시 최대 6시간까지 이용금액에 따라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영등포역 및 영등포 롯데백회점 주차장정보와 하늘공원 전망대

 

 

겨울왕국2의 인기에 힘 입어 겨울왕국2 콤보세트도 나와있네요.

A세트가 8,500원, B세트가 15,000원입니다.

 

겨울왕국2는 더빙과 자막, 4DX 등으로 개봉 한 듯 한데 우리는 조금이라도 아이의 영어학습을 위해 자막으로 관람했네요. 

 

영화는 엘사와 안나의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아빠와 엄마로 부터 마법의 숲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누구도 드나들 수 없는 마법의 숲에서 두 자매는 어떤 진실을 맞이하는지가 핵심입니다.

 

그 이후 겨울왕국 1편과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로 엘사가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통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운명을 만나다!"

 

겨울왕국2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엘사,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스벤 등 거의 동일한 캐릭터들이 활약합니다.

 

전체적으로 5년 전에 개봉한 겨울왕국에 비해 컴퓨터그래픽(CG)는 화려하고 더 멋지게 발전한 듯 합니다.

 

그에 비해 전편에 대 히트를 친 렛잇고(Let it Go)처럼 명곡으로 남을 만한 노래는?

겨울왕국2에도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이 참여했는데요.

 

 

 

총 7곡이 나왔는데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의 솔로곡, 엘사는 사전에 공개된 '숨겨진 세상'을 포함에 두 곡을 부릅니다.

겨울왕국2에 나오는 노래들도 모두 좋았지만, 렛잇고를 이어 갈 노래는 나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렛잇고가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이 있었던 것 같음)

 

그레도 이번에 가수 태연이 '숨겨진 세상'이라는 겨울왕국2 OST를 불러서,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올라프와 스벤이 웃음을 선사하는 곳도 종종 나옵니다.

특히 올라프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날아갈 듯 하네요. ㅎㅎ

 

영회에서 물 위를 달리는 말이 나오는데, 너무 디테일하고 환상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겨울왕국2는 1편에 비해 스토리는 나름 탄탄하게 만들어진 듯 합니다.

6년 만에 나온 이유도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영화에는 이곳에서는 밝힐 수 없는 놀라운 비밀들이 있는데, 앞으로 겨울왕국 3편이 나올지는 저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겨울왕국2의 103분의 러닝타임이 끝나고, 10분여 동안 자막이 올라가는데 관객들이 나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자막이 올라간 후 뭔가가 나오려나 기다렸더니 올라프가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관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세 식구가 함께 봤는데, 겨울왕국 전편과 겨울왕국2의 재미를 서로 이야기 해 봤습니다.

 

아내와 딸 아이는 겨울왕국2가 더 재밌다는 평, 저는 겨울왕국 1편이 더 재밌다는 상반된 의견을 내 놓았네요.

 

겨울왕국 1편보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재미와 흥겨움을 책임질 겨울왕국2의 흥행 또한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겨울왕국2 관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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