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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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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635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산실,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산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은 500여 년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역사, 문화의 정수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말 그대로 왕실 문화유산 전문 박물관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와 여러 능, 원에 수장되어 온 조선시대 왕실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죠. 광복 60주년이던 2005년 궁중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한 이래 15년이 흘렀는데요. 조선시대 최고 수준의 문화와 정신이 집약되어 있는 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비해 많은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중에서 수천 권에 달하는 조선왕조실록은 왕의 일과가 꼼꼼히 기록되어 있고, 왕실의 행사와 규모도 의궤에 남겨져 있기 때문이죠. 그럼 조선의 역사를 배우러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 2020. 11. 13.
운현궁 가을산책 운현궁 가을산책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제법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가 되었네요. 흥선대원군의 사저이면서 고종이 어린시절을 보낸 종로구 운현궁에도 가을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어서 종종 산책 겸 다녀오는 곳인데, 가을 단풍이 예뻐서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운현궁에 가게 되면 꼭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 당시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가 화합하여 적극적으로 외국문물을 받아들였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당시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조선 침략이 너무나 컸다는 생각에 하게 됩니다. 지금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운현궁, 격동의 조선말, 왕실정치의 중심에 섰던 운현궁 가을풍경을 담았습니다. 운현궁 관람안내 .. 2020. 11. 6.
서울식물원 온실(실내정원) 나들이 서울식물원 온실(실내정원) 나들이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잃어버린 2020년이 되어가는 기분, 그래도 지구는 열심히 돌아가는지 곳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어 그냥 보내기엔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오후 늦게 서울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서울식물원 가을풍경을 담은 적이 있는데, 서울의 다른 곳보다 빨리 단풍이 들어 예뻤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파크) 가을풍경 예상대로 아직은 곳곳에 단풍이 덜 들었지만 서울식물원엔 가을이 가득한 풍경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온실과 주제원이 그동안 문을 닫고 있다가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면서 다시 재개관했다는 소식도 들려 다녀오게 되었네요. 서울식물원 옥상에 있는 조형물 앞에서 찰칵! 서.. 2020. 10. 30.
잠원한강공원 이용안내(주차장, 자전거대여소, 수영장, 야경) 잠원한강공원 이용안내(주차장, 자전거대여소, 수영장, 야경) 이번엔 다소 늦은 저녁시간에 잠원한강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차도 막히지 않아 시원한 가을 저녁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도 하면서 멋진 한강 야경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한강공원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 있는 한강공원 11개 모두 다녀왔는데, 잠원한강공원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정리를 해봤는데요. 잠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주차장과 자전거대여소,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잠원한강공원은 영동대교에서 동호대교와 한남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위치하는 5.4km의 한강공원입니다. 강남 제일의 번화가인 압구정동, 신사동, 잠원동이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인접해 있죠.. 2020. 10. 4.
서울로 7017 산책 서울로 7017 산책 남대문 악세사리 도매상가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시간이 좀 남아 오랜만에 서울로 7017을 거닐었습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한낮에도 걸을만한 날씨가 되었네요. 올여름 햇빛을 잘 받아서인지 서울로에 있는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잠시 주춤해지면서 남대문시장에도 예전 같지는 않지만 다소 활기를 찾아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로 7017을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이네요. 서울역은 1925년 경성역으로 만들어진 후 1970년 3월에 퇴계동에서 동자동 구간의 서울역 고가도로가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서울역과 철로는 화현동과 중림동, 청파동 지역을 서로 가로막는 벽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서울역 고가도로는.. 2020. 10. 3.
한강야경 산책하기 한강야경 산책하기 코로나19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생활하고 있는데 벌써 추석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어느덧 가을에 접어들어 저녁이 되면 제법 선선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잠시 나와 집 근처 주위를 산책하곤 하는데, 저번에는 안양천을 거쳐 한강까지 10여 km를 걸으며 한강야경을 스케치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청명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기분마저 좋아지게 합니다. 이런 날엔 밖에 나가서 맑은 공기 들이키며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데요. 멋진 한강야경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밤이었습니다. 선유도공원 선유정에서 바라본 양화대교와 합정역 야경 모습 집에서 안양천까지는 도보로 5분, 한강까지는 15분 정도 되는데요. 가까운 곳에 이런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곳이 있어.. 2020. 9. 27.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한국을 사랑하던 외국인 선교사들의 무덤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한국을 사랑하던 외국인 선교사들의 무덤 사울하늘이 쾌청하던 날, 집에서 걸어 한강을 건너왔습니다. 양화대교를 건너면 양화철교 북단에 자리한 절두산 순교성지와 순교박물관이 있고, 그 옆에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했던 외국인 선교사들의 무덤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이 있습니다.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은 복음의 씨앗으로 우리나라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의 무덤인데요. 15개국 417명의 외국인이 잠들어 있는 곳이죠. 이곳은 최초로 1890년 J.W 헤론이 묻히면서 외국인 묘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였다는 양화진에 이 땅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모습을 담으며 잠시나마 그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은 양화철교 북단 망.. 2020. 9. 26.
서울야경명소, 응봉산 야경 서울야경명소, 응봉산 야경 지난 주말 저녁 다소 늦은 시간에 드라이브도 할 겸 해서 서울야경명소인 성동구 응봉동에 있는 응봉산 야경을 보라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성수동에서 4~5년 살면서 자주 갔었는데, 이사를 간 후에는 거의 가보지 못해 7~8년 만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응봉산은 해발 81미터에 불과한 야트막한 산이지만, 주간 풍경과 저녁에는 야경이 일품인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응봉산에서 바라 본 서울 야경을 담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다소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볼 만합니다.ㅎㅎ 응봉산 정상에 있는 응봉산정 모습 성동구 응봉동과 금호동에 걸쳐있는 응봉산은 주변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이곳에 .. 2020. 9. 25.
구로 항동철길 산책 구로 항동철길 산책 서울 구로구 항동에 있는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인 푸른수목원에 들렀다가 바로 옆에 있는 항동철길로 이동했습니다.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산책 항동철길의 원래 이름은 오류선으로 비료 등의 수송을 위해 설치되었던 철도였는데, 공장이 폐쇄되면서 자연스럽게 이 구간의 철로도 폐쇄가 되고, 일부 구간만 남겨진 곳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폐철도를 걸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으로 푸른수목원과 함께 관람하면 좋은 곳입니다. 항동철길 모습 항동철길은 오류동 광덕사거리에서 시작하여 푸른수목원을 지나가는 길에 놓여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언제든 방문해서 볼 수 있고, 입장료 등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푸른수목원 주차장에 하고 산책하면 됩니다. 푸른 수목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15분에 150원, 1시간에 1,800원.. 2020. 9. 19.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산책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산책 지난 주말 오후, 오랜만에 구로구 항동에 있는 서울 푸른수목원에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푸른수목원은 2013년 개장 당시부터 여러 번 다녀왔고, 마지막으로 다녀온 때가 2017년 겨울이어서 근 3년 만의 방문이네요. 서울 눈오는 날의 푸른수목원과 항동철길 나들이 당시에는 서울시에서 수목원을 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들이 대부분 키가 작고 다소 황량한 느낌이 들었는데, 3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나무들도 무성하게 자라서 이제 수목원 다운 풍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은 코로나로 아우성인데 수목원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쑥쑥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ㅎㅎ 푸른수목원을 산책하면서 풍경을 담았네요. 푸른수목원은 서울 서남쪽 끄트머리인 구로구 항.. 2020. 9. 18.
양화대교에서 바라본 너무나 맑았던 서울 하늘 양화대교에서 바라본 너무나 맑았던 서울 하늘 최근 본 하늘 중에서 단연 톱이라 칠만큼 너무나 맑은 하늘의 서울하늘 풍경. 집에 있는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가을하늘이 너무나 파랗고 예뻐서 예술작품이 따로 없더라구요. 집에만 있어선 안될 것 같은 느낌?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한강 쪽 양화대교로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실내 공기청정기도 미세먼지가 아예 없어서 초록빛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양화대교에서 바라본 서울하늘 풍경을 담았습니다. 집에서 10여분 걸어 나오니 양화한강공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김없이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들어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자전거길에 가득하네요. 오늘 오후 다행스럽게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했네요. 아직까지 세 자릿수의 .. 2020. 9. 13.
영등포 당산동 꼬막비빔밥 맛집 돌복이네 꼬막 영등포 당산동 꼬막비빔밥 맛집 돌복이네 꼬막 전날 TV에서 맛있게 먹는 꼬막비빔밥을 보고 너무나 먹고 싶던 나머지, 그다음 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집 근처 꼬막비빔밥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집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꼬막비빔밥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 있어 먹을 간 곳은 돌복이네 꼬막. 입구에는 꼬막으로 제일 유명한 벌교에서 직접 가져와 국내산 꼬막으로 요리하는 집이더군요. 꼬막의 제철은 겨울이지만, 여름에 먹는 꼬막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영등포구청, 당산동 꼬막비빔밥 맛집인 돌복이네 꼬막 이용 후기입니다. 돌복이네 꼬막은 영등포구청이 까까이 있고, 코스트코 서울양평점 바로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2층부터는 당산골프클럽으로 골프연습장이 있고, 맞은편에는 당산 쌍용예가클래식 아파트 정.. 2020. 8. 9.
딸아이 새자전거 구입후 첫 라이딩, 한강에서 안양천으로 딸아이 새자전거 구입 후 첫 라이딩, 한강에서 안양천으로 딸아이 생애(?) 두 번째 자전거 구입! 에이스 레이디자전거 24인치 7단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해서 마음에 쏙 듭니다. 에이스 레이디자전거 24인치, 딸아이 두 번째 자전거 자전거가 도착하자마자 딸아이는 라이딩을 가자고 조르는데 비가 와서 포기, 다음날 오후 비가 그치자 한강에서 안양천까지 라이딩을 잠깐 다녀왔는데요. 비가 온 뒤라 자전거 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강 자전거길이 한가해서 라이딩하기에 좋았습니다. 오전에 폭우가 내린 한강공원 자전거길은 주말인데도 한가해서 아이와 함께 라이딩하기 좋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딸애 자전거입니다. 첫 자전거를 네 살때 구입하고 그동안 탔는데 이젠 너무 작아져서 24인지 7단 자전거로 구입했습니다... 2020. 8. 6.
양화대교-선유도공원-양화한강공원 해질무렵 산책 양화대교-선유도공원-양화한강공원 해질 무렵 산책 지난 주말,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라서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 유독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낮에는 30도에 이르는 더위로 밖으로 나갈 생각을 못할 정도네요. 이른 저녁을 먹고 집에서 나와 근처를 산책했는데요. 양화대교까지 걸어와서 중간 즈음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 구경하고, 양화한강공원으로 나와 선유도역을 거쳐 집으로 오는 코스였습니다. 일요일 저녁 선선해진 날씨에 산책이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요. 양화대교, 선유도공원, 양화한강공원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선유도공원 모습인데, 푸릇푸릇한 잔디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지난 주말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100명을 넘어서서 깜짝 놀랐는데, 부산에 정박한 러시아 선원과 이라크에서.. 2020. 7. 31.
종로 맛집/종로3가역 맛집, 홍어랑 민어랑 종로 맛집/종로3가역 맛집, 홍어랑 민어랑 예전부터 종로에 모임이 있으면 찾는 종로3가역에 있는 종로 맛집이 하나 있는데요. 홍어랑 민어랑이라는 가게인데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해물탕과 해물찜 등 해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식당으로 겉보기에도 동네의 허름해 보이면서도 작은 식당입니다. 친구들 모임이나 업무관련 모임을 하기도 하다가, 이번엔 여름을 맞아 직원들 몸보신을 휘해 점심시간에 회식으로 방문했습니다. 홍어랑 민어랑 이용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어랑 민어랑(전화 02-744-8961)은 종로구 낙원동 52(삼일대로 28길 7)에 있는데요. 낙원상가가 길게 있으면 동쪽 작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종로3가역(5호선이 가까워요) 5번 출구에서 낙원상가 쪽 골목으로 들어와서 낙원상가를 좌측으..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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