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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음성 무극시장과 금왕 맛집인 통큰갈비 음성금왕점

by 휴식같은 친구 2020. 8. 1.

음성 무극시장과 금왕 맛집인 통큰갈비  음성금왕점


음성여행을 가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금왕읍에 들렀습니다.
금왕읍은 지나가는 길도 처음인 동네.

뭘 먹을까 하다가 무극시장이 보이 길레 무작정 주차하고 이동해서 시장구경을 하고 무극시장 앞에 있는 통큰갈비 음성금왕점에서 맛있는 갈비를 실컷 먹고 나왔습니다.

무극시장은 원래 광산이 있어서 발달한 시장이라고 하며, 5일과 10일에 장이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은 시장이 열리는 날이 아니라 그냥 풍경만 담고 왔습니다.

 

 

음성 금왕읍의 무극시장 모습

무극시장은 일제강점기 때 광산이 개발된 무극리에 개설되었는데요.
광산의 열기에 힘입어 한때 음성 읍내장을 능가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컸다고 전해집니다.

무극이란 지명은 이 지역에 금이 많이 매장되어 나침반의 지침이 명확히 가리키지 못해서 붙여졌다는 고사가 전해지네요.

 

 

그런데 원래 무극시장이 있는 무극리는 충주에 속해있던 땅이라 합니다.
1906년에 음성에 편입되었고, 금왕읍은 충주의 금목면과 법왕면에서 한 글자씩 따서 생긴 이름으로 1973년에 금왕읍이 되었습니다.
금왕읍의 중심지가 무극시장이 있는 무극리입니다.

금왕읍이 음성군에 속해 있지만, 과거 충주에 속했던 역사가 금왕읍 이름에 고스란히 남겨진 셈이네요.

 

 

무극천에 위치한 금빛마을 무극시장 포토존

무극시장 활성화는 일제강점기 때였지만 개설된 건 조선시대부터라고 합니다.
지금은 상설시장으로 변하긴 했지만, 한가합니다.
인적이 많은 시장을 구경하려면 매월 5와 0이 들어간 날에 장이 서는 오일장 때 보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무극시장 모습

 

오일장이 서지 않아 썰렁한 무극시장 모습

 

 

식사할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통큰갈비 음성금왕점.

스테이크 갈비가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검색해보니 체인점인데 개인적으로 통큰갈비는 처음 먹어봅니다.

통큰갈비 음성금왕점 영업시간은 11:30~23:00인데요.
브레이크 타임이 14:30~16:30입니다.
휴무일은 없는 것 같고 월요일만 영업시간이 16:30~23:00까지로 오전 영업만 안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후 4시 조금 넘어 들어가서 브레이크 타임이라 10분 정도 기다린 후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휴식시간이라 매장은 텅 비어 있고 우리만 있는 상태입니다.
고기집이지만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통큰갈비는 무한리필도 되고 단품메뉴로 먹어도 되는데, 소식가가 아니라면 무한리필 가격이 저렴하니까 무한리필을 추천드립니다.

무한리필 가격성인 1인이 12,000원, 6~10세의 어린이는 7,000원입니다.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소고기를 100g당 4천원에, 돼지 삼겹살을 100g당 3,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돼지갈비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단품 메뉴로는 소고기 1인분(150g)이 11,000원, 돼지고기 1인분(150g)이 8,000원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냉면, 된장찌개, 치즈계란찜, 냄비라면 등이 있습니다.

 

 

통큰갈비는 최적의 맛을 위해 72시간을 숙성시키고, 질리지 않는 비법의 갈비양념으로 재운다고 합니다.
숙성과 식감에 가장 좋은 두께, 그리고 100% 돈목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심 특선 메뉴도 있네요.
스테이크갈비 1인분과 된장찌개 포함된 공기밥 또는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8천원에 실컷 먹을 수 있겠습니다.

 

 

세팅된 기본반찬들
야채 등은 추가로 셀프바에서 마음대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파무침과 김치

 

 

뜨거운 숯불이 나왔네요.
고기는 뜨거운 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우리 세 식구의 첫 스테이크 갈비입니다.

 

 

숯불에 익히기 시작~
침이 고입니다. ㅎㅎ

 

 

돼지 냄새 전혀 없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갈비스테이크 맛입니다.
질리지도 않을 맛, 너무 괜찮습니다.

 

 

열심히 먹다보니 야채가 떨어져서 셀프코너에서 리필합니다.

 

 

세 식구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추가로 한 번만 더 리필해서 먹었는데요.
배만 차지 않았으면 더 먹고 싶지만, 더 이상은 들어가질 않습니다.ㅎㅎ

음성 금왕읍, 무극시장의 맛집으로 인정할만하네요.
무극시장 가시게 되면 스테이크갈비 무한리필로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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