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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여행

단양 맛집, 어부명가 솔직후기 (소가리매운탕, 떡갈비)

by 휴식같은 친구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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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맛집, 어부명가 솔직후기(소가리매운탕, 떡갈비)

 

 

단양에 놀러 왔으면 단양만의 먹거리를 먹어야겠죠?

단양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남한강과 충주호가 있어서 거기에서 잡히는 쏘가리 요리와 단양 특산물인 마늘로 요리하는 마늘통닭, 그리고 마늘떡갈비 등이 대표적인 듯 보입니다.

 

단양 구경시장과 그 아래 남한강 쏘가리매운탕 골목 식당들이 그런 단양 먹거리를 주로 팔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녁에는 단양 먹거리를 먹기 위해 온라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판단되는 어부명가 본점을 찾았습니다.

 

어부명가는 마늘 떡갈비와 쏘가리매운탕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입니다.

 

어부명가는 구경시장에서 강가 쪽으로 나오면 수변로에 있는 식당으로 쏘가리 특화거리에 있는 식당입니다.

1층은 어부명가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고 2층부터는 모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고, 이곳 앞을 지나갈 때마다 보니 차량으로 가득 차 있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맞나 봅니다.

 

어부명가 맞은편에 있는 단양호 유람선 건물입니다.

 

생방송 오늘아침, 생방송 투데이, 2TV생생정보, 6시 내고향, 싱싱일요일 등

텔레비전에서 많이 소개된 맛집 인증!
과연 어떤 맛집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어부명가 영업시간은 10:00 ~ 21:00

휴무일 없음

 

 

어부명가 메뉴

 

쏘가리회(1kg)는 180,000원

쏘가리매운탕 2/3/4인용이 각각 60,000/80,000/100,000원

빠가사리 매운탕은 45,000/55,000/65,000원

잡고기 매운탕 40,000/50,000/60,000원

메기 매운탕 3/4/5만원

다슬기 매운탕 35,000/45,000원

떡갈비정식 18,000원, 더덕구이정식 15,000원 등입니다.

 

식당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는 떡갈비정식과 쏘가리매운탕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모두 공기밥은 별도~

 

어부명가는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 요리하고 서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른으로 보이는 분은 딱 한 분만 보이더라고요.

그분도 40대 정도?

 

밑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쏘가리매운탕

채소는 직접 재배한 것이고, 쏘가리는 직접 잡아 오는 것으로 요리한다고 하네요.

 

쏘가리는 몸길이 20cm가량으로 담수어류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이 뛰어나 고급어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어류를 잡아먹고, 큰 강의 중류지역 물이 맑고 바위가 많아 물살이 빠른 곳에서 산다고 합니다.

 

쏘가리 한 마리를 떠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물매운탕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 봅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만큼의 맛은 아니네요.

민물매운탕을 좋아하는 친구 말로도 맛이 별로라고 합니다.

 

그리고 된장국이라고 나왔는데 쏘가리 매운탕과 맛이 비슷해서 정체를 알 수가 없는 맛입니다.

거의 손도 안대고 나왔네요.

 

꽁치구이도 나왔고요.

 

이어서 나온 떡갈비

 

두툼하게 썰어서 나온 떡갈비는 부드러워 먹음직스러웠지만,

맛을 보니 단맛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일행들 모두가 맛있는 떡갈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쏘가리 매운탕이나 떡갈비 모두 단맛이 너무 강했던 것 같습니다.

 

 

단양 맛집, 그것도 단양지역의 대표 먹거리라고 하는 음식이 이 정도라서 약간 실망했네요.

인터넷 후기를 보면 맛집이라고 소개한 글들이 많은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지만 약간 실망하고 나온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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