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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여행

'단양적성비' 국보관람 하는 중앙고속도로의 단양팔경휴게소(춘천방향)

by 휴식같은 친구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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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적성비' 국보 관람하는 중앙고속도로의 단양팔경휴게소(춘천방향)

 

 

울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중에 들린 휴게소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보를 볼 수 있는 휴게소인데요.

 

바로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 있는 단양휴게소, 단양팔경 휴게소라고도 불리는 듯합니다.

 

구경할 수 있는 국보는 단양적성비이고, 적성산성이 있는 휴게소입니다.

국보가 있다는데 한 번 보고는 가야겠죠?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 있는 단양휴게소 모습입니다.

 

단양팔경

단양 8경은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말합니다.

 

 

여름에 친구들과 여행하기로 한 곳이라 기대가 큰 곳이네요.

1박 2일 동안 모두 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단양휴게소 식당 모습

 

한식, 양식, 면 종류 식사는 식권을 구입해서 드시면 됩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몇몇 휴게소에서 보던 착한 상품이 적혀 있습니다.

단양휴게소에도 착한상품이 있네요.

 

식사가격이 5,000~5,500원, 면종류 3,000원 등

  

휴게소에서 나와 우측으로 가면 작은 야외공원이 나옵니다.

 

중앙고속도로 개통기념탑 입니다.

 

단양휴게소에는 국보 제198호인 단양신라적성비가 있습니다.

단양휴게소에서 400~600여 미터만 올라가면 적성산성과 단양적성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남한강 전망까지 보는 보너스까지~

 

 

산성산책로를 따라 왕복 20분만 투자하면 됩니다.

 

신라단양적성비(국보 제198호), 신라작성산성(사적 제265호) 

 

단양적성비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남한강 전망대가 나옵니다.

 

헉헉~~ 잠시 올라가면 적성산성이 보이네요.

 

단양적성산성 모습

 

단양 적성산성은 신라 진흥왕 545~551년경에 축조된 산성으로 둘레가 900m였으나 대부분 붕괴되었고, 겹으로 쌓은 북동쪽의 안쪽 벽 등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 산성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이며 신라와 고구려의 세력관계 변동을 알아보는데 의미가 있다 하네요.

성내에서 신라의 북진과 그에 따른 조처 등에 관한 중요한 기록이 담긴 비석이 발견되었고,  삼국시대 토기와 기와 조각이 많이 발견됐습니다.

 

다소 높은 곳에 있어 풍경이 예쁩니다.

 

방금 올라왔던 단양휴게소 춘천방향과 중앙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단양적성비 모습

 

삼국시대에 신라가 죽령을 넘어 단양 일대의 고구려 영토를 차지하고 이곳의 백성들을 선무(백성들에게 본국의 시책을 설명하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일)한 표적으로 세운 것입니다.

 

당시 진흥왕이 명하여 신라국경을 돕고 충성을 바친 적성사람 야이치의 공훈을 표창하고, 장차 신라에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포상을 내리겠다는 포고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비문에는 국왕의 명령을 받은 고관 10명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중 진흥왕 때 많은 공을 세운 이사부, 비차부, 무력 등이 주목됩니다.

 

 단양적성비의 건립연도는 신라 진흥왕 6~11년(545~550) 경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국보급 보물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단양휴게소입니다.

혹 지나가는 길에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단양휴게소에 들른다면 꼭 들러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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