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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부천공원, 오정대공원

by 휴식같은 친구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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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부천공원, 오정대공원



지난주 금요일, 부천시청 업무가 있어서 잠시 부천 오정어울마당에 들렀습니다.
오정어울마당은 부천시청 외청부서들이 입주해 있는 건물이더라고요.

오정어울마당 뒤편이 작은 오정대공원이 있어서 시간이 남길래 공원 한 바퀴를 돌고 나왔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부천 오정대공원에도 아직 지지않은 낙엽들의 고운 자태를 볼 수 있었네요.

부천 오정대공원의 단풍이 물든 가을풍경을 담았습니다.

 

부천 오정대공원은 옛 오정구청 뒤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요.

 

 

정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산책로, 그리고 그 산책로와 연결된 실개천, 분수대, 야외무대 등이 조성되어 있고, 자전거 문화센터와 오정 레포츠센터가 조성되어 오정구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이라고 합니다. 
한쪽엔 자전거박물관과 자전거문화센터도 있습니다.

 

오정어울마당 모습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 오정도서관, 오정레포츠센터 등이 함께 있는 건물입니다.

 

부천 오정어울마당 뒤편으로 오정대공원이 이어지는데, 바로 옆에 오정배드민턴장도 보입니다.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공원이 어우러져 있어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휴식처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정대공원 주차장 모습인데요.
주차요금은 받지않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번잡할 듯한데, 주차공간이 없으면 오정어울마당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도 되겠습니다.
오정어울마당 주차장은 주중 10:00~19:00까지 주차료를 징수하고, 그 이후는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요금은 6,000원입니다.

 

오정대공원이 도시대상을 받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그건 아니네요,
2011년 전국 232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 도시공간을 갖췄다는 국토부의 평가로 최우수상인 대총령상을 받은 기념으로 세운 것이라 합니다.

부천시의 소사구에 있는 소사대공원과 원미구에 있는 중앙공원, 오정구에 있는 오정대공원 등 세 곳에 설치하여 3개구 모두에 이런 기념석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오정대공원 조감도

 

아직 단풍이 많이 남아 있는 편이라서 가을을 느끼며 걷기에 좋았네요.

 

오정대공원 야외무대

 

오정대공원 산책길 모습인데요.
가을풍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빨간 단풍나무
너무 색감이 예쁩니다.

 

물소리광장

 

곳곳에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가을을 더 운치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오정대공원 한편에 자전거 박물관과 자전거 문화센터가 있는데요.
자전거 박물관은 오후 5시가 넘어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자전거 문화센터에서는 하루 세 차례 자전거를 1시간씩 대여해 준다고 하네요.
자전거 대여시간은 화~일요일 10:00~17:00, 점심시간인 12:00~13:00는 미운영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포근할 때 자전거 타고 돌아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정대공원엔 정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공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축구장은 06:00~23:00까지 매일 2시간 단위로 대여도 해준다고 합니다.
새벽엔 2만, 주말에는 4~5만원에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잉? 도심 한가운데에 논이 있습니다.
불과 한달 전이라면 황금색 들판을 도심에서 볼 수 있었겠어요.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ㅎㅎ

근처에는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꽃이 만발하고, 댑싸리도 볼만하다고 하던데, 지금은 모두 치워진 상태라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네요.

 

이곳은 주민참여의 숲으로 조성한 곳이라 합니다.

 

조깅코스가 있는 곳의 메타세콰이어길

 

부천 오정어울마당 뒤편 모습


쉬엄쉬엄 돌다보니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심에 이런 공원 하나씩 있으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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