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개화 현황(윤중로 벚꽃)

여의도 벚꽃 개화 현황(윤중로 벚꽃)

 

 

주말 동안 내리던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

찬공기가 밀려오는 것이 겨울 지난지 얼마나 됐다고 적응하기가 힘드네요.ㅎㅎ

 

맑아진 공기에 라이딩하기 위해 잠시 나섰다고 여의도 윤중로 지나가는 길에 잠시 여의도 벚꽃을 보고 왔습니다.

비가 그친 뒤이기도 하고 쌀쌀한 날씨라 벚꽃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네요.

 

여의도 윤중로 벚꽃도 평년과 다르게 일찍 피기 시작해서 지금은 개화정도가 30~50% 정도 개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8일(일) 오후 방문한 여의도 벚꽃 개화 현황입니다.

 

 여의도 벚꽃길인 윤중로 모습

역광이라 어두워 보이네요.

멀리서 봐도 반 정도는 개화한 걸로 보입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모습

벚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모습

역시 많이 피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2021년 여의도 봄꽃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500명까지 선착순 관람만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여의도 국회 뒤편의 차량통행과 보행 통제가 이루어지는데요.

차량과 보행 모두 3/31~4/12까지 통제가 됩니다.
원래 4월 1일부터 통제하려던 계획이 벚꽃이 빨리 개화되면서 하루 당겨졌습니다.

 

지금 벚꽃 개화 정도를 보니 이번주가 피크일 듯하고, 다음주면 모두 벚꽃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개최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인데, 현재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을 보니 벚꽃이 모두 지고나서 온라인 축제가 열릴 것 같습니다.ㅎㅎ

 

 서울마리나 풍경

곳곳에 개나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봄 풍경입니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서울마리나 요트클럽) & 수변생태공원 한강풍경

 

 국회의사당 뒤편 모습

 

 코로나가 수그러들지 않는 시기에 벚꽃은 피었지만, 마음놓고 구경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네요.

하늘이 알았는지 주말에 비가 내리고 쌀쌀해져서 집에 머물게 만들어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

 

벚꽃 보지 못하신 분들은 랜선으로나마 여의도 벚꽃을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없던 2019년 여의도 벚꽃축제(봄꽃축제) 모습은 아래 링크로 구경하세요.

 

여의도 벚꽃축제(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스케치(2019년 여의도 봄꽃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