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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올림픽공원 맛집, 차이나 린찐 (김학래 임미숙 중국집)

by 휴식같은 친구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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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맛집, 차이나 린찐 (김학래 임미숙 중국집)

 

 

지난 주말에 올림픽공원과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비오는 날, 올림픽공원과 몽촌토성 산책

한성백제박물관 in 올림픽공원

 

 

오후 4시 정도 되는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다가 개그맨 김학래와 임미숙이 운영한다는 중국집이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다는 생각이 나서 이동했습니다.

식당 이름은 차이나 린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식신로드 등 방송에도 나왔고, 홈쇼핑에서 인절미 탕수육과 삼선누룽지탕으로 대박을 터트리기도 한 곳입니다.

 

차이나 레스토랑 차이나 린찐에서 탕수육과 짜장, 짬뽕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중국식 레스토랑 차이나 린찐은 강동구 성내 3동 올림픽공원 북 2문 건너편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의 형형색색 의자는 대기 손님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의자라고 합니다.

우리는 오후 4시 넘은 시간이라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 앉았는데, 손님은 꾸준히 들어오시더라고요.

 

 

영업시간은 11:30~21:30인데, 월~금 평일에는 16:0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휴무일은 없고요.

주차장은 가게 앞으로 가면 발렛파킹(2,000원)을 이용하면 됩니다.

예약전화 02-470-2600

 

차이나 린찐은 아시다시피 개그맨 부부인 김학래 씨와 임미숙 씨가 운영하는 중국식 레스토랑입니다.

2018년에 연매출 100억을 달성했다는 기사도 나왔는데요.

피잣집, 고깃집, 라이브카페 등을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중식당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김학래/임미숙 개그맨 부부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식당에 나와 계신다는데, 방문했던 주말에도 두 분 모두 계시더라고요.

 

차이나 린찐은 2003년에 매장을 오픈하여 같은 장소에서 18년을 이어오고 있고, 지난 2013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1000호점이 되기도 했답니다.

 

차이나 린찐 바로 맞은편은 올림픽공원이 있고 서울체육고등학교가 바로 보입니다.

 

차이나 린찐은 코스요리부터 각종요리와 면, 밥류 등 중식의 모든 걸 맛볼 수 있는 중국식 레스토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인절미 탕수육과 삼선 누룽지탕이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차이나 린찐 매장 모습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매장 모습은 찍지 못했고 차이나 린찐에 나와있는 사진을 소환했습니다.

 

 

홀이 이렇게 있고, 룸이 4개 있는데 룸에 따라 10~2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돌잔치나 상견례, 모임과 회식 등을 할 수 있겠습니다.

단체손님은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겠죠?

 

매장 사진은 초기것으로 보이고, 지금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다소 고습스러운 식당이긴 하네요.

 

차이나 린찐 메뉴

 

메뉴북이 여러 페이지였는데, 식사부만 찍었습니다.

삼선짜장면 8,000원, 삼선짬뽕 9,000원, 삼선우동 9,000원, 새우볶음밥 9,000원, 잡채밥 9,000원, 군만두 8,000원 등입니다.

일반 중국집 식당보다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코스요리는 차이나 린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귀한 손님 모실 때 이런 코스요리도 괜찮다 싶네요.

 

우리는 바삭탕수육과 베스트 메뉴인 삼선짜장, 삼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단무지와 짜사이라고 하는 반찬입니다.

 

그리고 설탕가루가 뿌려진 바삭 고소한 땅콩은 너무 맛있습니다.

한 접시 먹고 나니 더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주문한 바삭탕수욱(28,000원)

양은 일반 중국집 양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생강즙에 버무린 후 맛있게 튀겨낸 탕수육인데요.

바삭한 탕수육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입니다.

 

 

땅콩처럼 바깥은 바삭하고, 안에 땅콩알이 들어 있는 것처럼 돼지고기가 잡내 없이 맛있게 들어있는 식감과 맛입니다.

다음엔 인절미 탕수육을 먹어야겠습니다.

 

군침나는 비주얼의 삼선짬뽕(9,000원)

양은 1인분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해물과 채소가 들어가서 단맛이 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납니다만, 그리 자극적이진 않아서 딸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기름진 면발 그리고 기다란 면은 면치기에 딱 좋더군요.ㅎㅎ

일반 중국집 짬뽕보다는 깔끔하고 더 맛있었네요.

 

삼선짜장(8,000원)

짜장면 양도 적당한 편입니다.

 

짜장에 들어간 고기도 맛있고, 고소한 짜장면이었습니다.

 

후식으로 1인 1개로 나오는데 지마구라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설탕가루가 뿌려진 지마구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올림픽공원 맛집, 차이나 린찐은 대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중국식당으로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바쁜 와중에 사진 찍자고 하시면 기꺼이 사진을 찍어 주시더라고요.

우리는 쿨하게 퇴장해서 나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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