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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전국 4대사찰, 고성 금강산 건봉사

by 휴식같은 친구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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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대 사찰, 고성 금강산 건봉사

 

 

고성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금강산 건봉사입니다.

조선시대 전국 4대 사찰에 속할 정도로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죠.

 

건봉사 전국 4대 사찰신라 법흥왕 7년(520년)에 아도화상이 원각사를 창건하였고, 그 후 도선국사가 중수한 뒤 서봉사라 하였습니다.

고려 말에 나옹화상이 중수하고 건봉사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1878년에 큰 불로 무려 3,183칸이 전소되고 여러 차례 복원작업을 통해 1911년에 9개 말사를 거느린 31 본산의 하나가 된 사찰입니다.

 

건봉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의승병을 기병한 호국도량이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한용운의 당호인 만해를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으로 건봉사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으나 현재까지 사찰 복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전에는 642칸과 보림암 등 124칸의 18개 부속암이 있었다고 하네요.

 

전국 4대 사찰이라는 금강산 건봉사 풍경을 담았습니다.

 

건봉사 불이문

1920년 경에 건립된 건봉사 경내 출입문으로 사찰 건물 중 한국전쟁 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금강저 문양이 새겨진 4개의 기둥이 특징입니다.

 

불이문 입구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사찰입니다.

 

건봉사 주차장 옆에 만해 한용운 기념관과 사명대사 기념관이 있으니 구경하고 이동하면 좋겠습니다.

 

만해 한용운 기념관과 사명대사(사명당) 의승병기념관(고성 건봉사)

 

건봉사에서 꼭 봐야 할 것

건봉사 소나무와 냉천약수 장군샘

 

1600년 전의 건봉사는 왕실의 원당으로 규모나 세가 세계 최대의 사찰이었습니다.

무려 3,183칸의 전각이 있었다고 하네요.

산내의 전각들이 화재로 소실되는 과정에서 이 소나무는 살아남아 300년 세월동안 한결같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장군샘은 무색, 무미, 무취의 광천약수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을 위해 사명대사가 전국의 승려를 모아 건봉사에서 훈련시키며 이 물로 씻고 음용케 하여 질병을 퇴치했다고 전해집니다.

 

불이문 오른쪽에 있는 연화교

 

5월의 건봉사 풍경도 신록이 무성한 모습입니다.

 

계곡 위로 대운전 가는 길에 만들어진 능파교는 보물 133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얀 철쭉꽃이 만발해 있네요.

 

건봉사 범종각

 

범종각

 

건봉사 극락전

 

건봉사는 역사상 최초로 만일염불회를 개최한 우리나라 최고의 염불사찰입니다.

756년 신라 경덕왕 17년 발징화상이 건봉사에서 만일염불회를 개최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최초라고 합니다.

만일이면 27년 4개월, 어마어마하네요.

 

현재까지 6차에 걸쳐 만일염불회를 개최하고 있고, 명실상부 염불사찰인 건봉사불보사찰 통도사, 법보사찰 해인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전국 4대 사찰 중 하나입니다.

 

극락전에서 바라본 범종각과 풍경

 

극락전 내부 모습

 

극락전 앞에서 바라본 건봉사 대웅전 일대

 

건봉사 왕소나무

 

건봉사 왕소나무

산내의 전각들이 화재로 소실되는 과정에서 살아남아 300년 세월 동안 한결같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하는 건물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건봉사 산신각

 

적멸보궁

 

적멸보궁 옆엔 타고 남은 엣 출입문을 살려둔 모습입니다.

 

적멸보궁

 

독성각

 

적멸보궁 내부 모습

 

보궁치아사리탑

건봉사에 봉안된 사리는 신라시대 자장법사가 636년(선덕왕 5)에 중국 오대산에 건너가 문수보살전에 기도 끝에 얻은 진신사리 100과 중 일부라고 합니다.

자장법사는 당시 5대 적멸보궁인 통도사, 월정사, 법흥사, 정암사, 봉정암 등에 나누어 봉안했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통도사에 난입해 금강계단에 있는 사리를 탈취해 가져 갔는데요.

1605년 사명대사가 일본에 건너가 되찾아 왔다고 합니다.

당시 사명대사는 통도사 금강계단을 중수하여 사리를 다시 모시고, 그 가운데 12과를 나누어 건봉사에도 봉안했습니다.

 

건봉사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곳에 자리한 이 다리는 보물 1336호로 지정된 건봉사 능파교라고 합니다.

대웅전과 극락전을 연결하는 무지개 모양의 다리인 홍교로 1700년대 초반 숙종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대홍수로 붕괴된 것을 영조 25년(1749)에 중수하였고, 고종 17년(1880)에 다시 무너져 장대석으로 축조하여 다리를 다시 구성했습니다.

 

능파교 아래 깨끗한 계곡물

 

금강산 건봉사라고 적힌 봉서루라고 하는 건물입니다.

 

능파교 앞에 세워진 십바라밀석주는 좌우로 158cm의 사각형 석주입니다.

십바라밀의 도형이 음각되었다네요.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조성연대는 1920년대라고 합니다.

십바라밀은 대승불교의 기본 수행법(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방편, 원, 력, 지)이라고 합니다.

 

건봉사 대웅전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은 때라 등이 걸려 있습니다.

 

봉서루에서 바라본 극락전과 능파교

 

1920년대 건봉사 모습

 

건봉사 대웅전

 

대웅전 내부

 

대웅전 옆 명부전

 

종무소 위의 정겨운 항아리들

 

대웅전 좌측으로 따라 가면 작은 연못이 나옵니다.

 

원불이 진또배기

천 년 전, 만일 동안 염불 정진한 서른한 명의 스님이 승천했다는 등공대 초입에 있는 작품입니다.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서 합장한 손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오래전부터 하늘과 땅이 맞닿는 희망을 표현한 솟대(진또배기)를 세웠다고 합니다.

 

등공대 올라가는 길

 

건봉사 뒤편으로 민간인 통제구역 철책문을 지나 30분 정도 가면 등공대가 나온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지 못하고, 단체 10명 이상이 미리 신청해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758년 발징화상이 정신, 양순 등 수행승 31인과 신도 1,820명의 참여로 아미타 만일염불회를 결성하여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며 만일 동안 신행을 닦았는데 이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건봉사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인 장군샘입니다.

 

장군샘은 무색, 무미, 무취의 광천약수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을 위해 사명대사가 전국의 승려를 모아 건봉사에서 훈련시키며 이 물로 씻고 음용케 하여 질병을 퇴치했다고 전해집니다.

 

건봉사는 사전에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는데, 고성 8경에 속해있다고 하고, 전국 4대 사찰이라는 상징성에 이끌려 들렀습니다.

모두 불타서 1500년 전에 지어진 전각들은 없지만, 사명대사와 만해 한용운의 독립정신을 새기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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