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맛집, 대신수산횟집 싱싱하고 푸짐해요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부안 격포항에 있는 자연산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친구의 지인이 격포쪽에 살고 있는데, 지인 찬스를 얻어 맛집으로 소개받은 현지인이 소개한 맛집, 대신수산횟집 식당입니다.
자연산회와 양식 회를 구분해서 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이고, 부안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식당입니다.
현지인의 추천을 받은 곳이라 믿고 먹을 수 있는 부안 격포항 맛집입니다.
근처에 유명한 관광지인 격포항 여객터미널과 채석강이 있어 둘러보고 식사하기에 좋은 식당, 대신수산횟집 후기입니다.
부안 대신수산횟집은 격포항 여객터미널과 격포항 수산사장 마루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7:30~21:30이며, 아침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휴무일 없이 영업하며, 옆과 앞에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격포항 여객터미널과 격포 앞바다 풍경도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다음날 아침식사하며 찍었는데, 식당 내부도 무척 넓어서 한꺼번에 많이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신수산 횟집 메뉴
양식회와 자연산회로 구분되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고요.
탕과 찜류,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과 함께 와도 좋은 곳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콩나물과 바지락, 북어가 들어간 해장국(10,000원)으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식사는 2인 이상 가능)
우리는 여섯 명이 자연산 모듬회(130,000원) 2개를 주문했는데, 정말 양도 많고 하나같이 맛있어서 배 터지게 먹은 곳입니다,
대신수산횟집 옆에 있는 시드니 모텔 숙박 손님은 식당 가격의 5%를 할인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니 상차림이 준비 됐고, 앉자마자 자연산 모듬회도 들어왔습니다.
보통 코스횟집은 사이드 음식들이 먼저 나오고 어느 정도 배가 채워지면 메인이 나와서 결국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한꺼번에 모두 나오니 원하는 것 위주로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정말 푸짐한 한 상입니다.
사이드 음식으로 나온 개불과 전복, 멍게, 해삼, 가리비, 아니고까지 입가심으로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종류가 다양합니다.
조개와 새우
평상시엔 맛있어서 뚝딱 사라질 메뉴이지만, 맛있는 메뉴들이 너무 많아 결국 남기고 나왔습니다.
오징어무침과 초밥
새우샐러드와 갑오징어 구이
전어구이와 고등어구이, 그리고 고구마야채튀김까지
그리고 산낙지와 조개탕까지 나왔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여럿 있었지만, 메뉴들이 많아 대충 이 정도만 찍었습니다.
자연산 회는 종류는 잊어버렸는데 도미회와 농어회로 기억합니다.
바다에서 직접 잡은 것이라 쫄깃한 식감과 맛있는 회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 냄새 전혀 없이 이것으로 공깃밥 한 공기 뚝딱해도 너무 맛있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식혜를 주시면서 드시고 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해물탕도 먹고 싶었지만, 너무 배불러 먹진 못했습니다.
맛도 좋고 친절하기까지 한 식당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소주잔 기울이며 배불리 먹었는데요.
부안 격포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집이었던 대신수산횟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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