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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부안여행] 천년고찰 내소사

by 휴식같은 친구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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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행] 천년고찰 능가산 내소사

 

 

부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내소사와 직소폭포입니다.

내소사는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직소폭포는 날도 덥고 왕복 소요시간이 2~3시간 이상 소요되어 포기했습니다.

 

능가산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된 천년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조선 인조 11년(1633)에 청민선사가 대웅전과 설선당을 중건하여 보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전나무 숲길과 단풍터널이 예쁜 내소사 여름풍경을 담았습니다.

 

내소사 일주문

 

내소사에는 삼문이 있는데 처음 만나는 일주문은 내소사가 시작되는 지점을 말하고, 이후 부처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악귀를 없애준다는 천왕문, 내소사의 불이문(속세를 벗어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선다는 의미) 역할을 하는 봉래루 등을 말합니다.

 

 

능가산 내소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일출~일몰 시까지

휴무일(휴관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최초 1시간 1,100원, 추가 10분당 비수기 250원, 성수기 300원

 

주차장에서 내소사 경내까지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전나무숲길과 가을엔 단풍나무 숲길이 멋진 곳이니 더운 날씨에도 다녀올 만합니다.

 

내소사 전나무숲길 

 

내소사 입구에 700여 그루의 곧은 전나무가 울창한 터널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대산 전나무숲길에 버금가는 풍경이죠.

 

여름엔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니 맑은 향기를 맡으며 건강에도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내소사 전나무숲이 형성된 시기는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400여 년 전 내소사를 중건할 당시에 함께 조성한 곳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늘한 기온과 비옥한 토양, 공해없는 청정지역에서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내소사 일주문에서 피안교까지 600미터에 숲길을 멋지게 이루고 있습니다.

 

내소사는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이기도 하네요.

 

가을에 단풍이 멋들어진 내소사 단풍나무 터널 모습입니다.

대장금이 촬영된 곳이 바로 이곳인 듯하네요.

 

내소사 천왕문

내소사의 삼문 중 중간 문으로 부처의 나라로 나아가기 전 우리 몸과 마음에 남은 작은 악귀까지 없애주는 사천왕이 있는 곳입니다.

 

내소사 경내 풍경

 

'이곳에 다녀가신 이들 모두 새롭게 소생하라'라는 의미를 갖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한 절입니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1000년이 지난 후 인조 11년(1633), 청민선사가 다시 중창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령이 1000년이 넘은 보호수인 느티나무

정말 느티나무의 장대함이 느껴집니다.

 

천년고찰답게 내소사에는 4개의 보물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종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내소사 고려동종(보물 277호), 부처의 설법모습을 그린 내소사영산회계불탱(보물 1268호), 법화경을 일자일배하며 그렸다는 법화경절본사본(보물 278호), 꽃살문이 아름다운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291호) 등입니다.

 

대웅보전과 동종은 경내에 있어 볼 수 있지만, 나머지 2개는 보관하고 있어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4월 초파일과 같은 큰 행사에 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이것이 보물 277호로 지정된 내소사 고려 동종입니다.

 

고려 고종 9년(1222)에 내변산에 소재한 청림사에서 제작되었으나, 청림사가 폐사된 후 오랫동안 매몰되었다가 조선 철종 4년(1853) 내소사에 옮겨진 것으로 전형적인 고려후기의 동종입니다.

 

내소사 봉래루

 

내소사 삼문 중 마지막 문으로 내소사의 불이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속세와 구별되는 부처의 세계에 들어선다는 의미의 문입니다.

 

내소사의 범종각

13평의 팔작 한와지붕으로 1995년 당시 주지였던 철산스님이 대범종, 대법고, 목어, 운판등 4물을 보관하기 위해 건립하였습니다.

 

대웅전 옆에 있는 설선당과 요사

 

설선당은 내소사의 대중 요사로서 승려들과 신도들의 수행공간이고, 요사는 스님들이 생활하던 공간입니다.

설선당은 동쪽 한 칸은 마루이고 남쪽 두 칸은 부엌, 요사는 2층 구조로 1층에는 스님이 생활하던 방과 식당이고 2층은 저장공간입니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넓은 대방과 승방, 부엌 등이 배치되고, 2층의 고루(높은 다락집)는 각종 곡물 등을 저장할 수 있도록 벽면에 여러 개의 환기창을 설치하였고, 건물의 지붕선이 뒤쪽에 보이는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이 건물은 1640년(인조 18)에 내소사를 중건할 때 같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소사 대웅전 모습

 

내소사 삼층석탑

2층 기단 위에 3층 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 유형문화재 12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보물 291호내소사 대웅보전입니다.

규모는 작아 보이지만 400년의 세월을 무던히도 지켜오고 있네요.

 

규모는 정면 3칸·측면 3칸으로, 다포 양식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건물의 앞쪽에 달린 문살은 꽃무늬로 조각하였습니다.

단청은 전체적으로 내·외부 모두 금단청 형식으로 용문양을 비롯해 학, 봉황, 주악천인, 매화도 등이 그려진 계풍별화와 나한도가 그려진 판벽화, 그리고 불상이 표현된 포벽화 등 다양한 소재의 문양과 회화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소사 대웅전은 쇠못 하나 쓰지 않고 모두 나무로만 깎아 끼워 맞췄고, 장식이 매우 화려해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안에는 석가 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불화로는 영산후불탱화, 지장탱화 및 후불벽화로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라고 합니다.

 

관음조가 그렸다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인간의 솜씨를 넘은 성스러운 모습이네요.

관음보살님의 눈을 보면서 좌 우로 왔다 갔다 해보면 관음보살님 눈동자가 내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움직이는데(물론 사람에 따라 안보일 수도 있다.),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내소사 홈페이지 참고)

 

대웅보전의 꽃문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소사 조사당

조사 스님들을 봉안한 전각입니다.

 

내소사 지장전

지장보살과 명부 10 왕을 봉안한 전각입니다.

 

위쪽에 자리한 삼성각

1941년 능파스님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대웅전 옆모습

 

내소사 대웅전 앞마당 모습

 

무설당

 

 

개소사의 산내 암자에는 지장암과 청련암이 있으며, 내소사에서 3.5km 거리에 직소폭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올라가는 길은 다소 험한데 비해 내변산에서 올라가면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가보지 않은 곳이라 올라가려 했으나 친구들의 반대로 가질 못했네요.

예전에 식구들 방문해서는 비가 와서 못 갔는데 이번에도 결국 가질 못하게 되었습니다.

직소폭포를 보라 언젠가 다시 방문하고 싶어집니다.ㅎㅎ

 

 

내소사에서 내려와 입구에 있는 내소식당 야외에서 파전에 시원한 막걸리 한 잔씩 하고 나왔습니다.

 

부안 내소사 식당, 내소식당에서 파전에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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