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전라도 여행

광주 송정떡갈비거리(골목) 맛집, 송정떡갈비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0. 11.
728x90
반응형

광주 송정떡갈비거리(골목) 맛집, 송정떡갈비

 

 

광주 송정동에는20여 개의 떡갈비 전문점이 모여있는 송정 떡갈비거리 골목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송정떡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해서 먹고 왔네요.

 

다른 곳의 떡갈비는 소고기를 잘게 다져 만들지만, 송정떡갈비는 특이하게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물론 원래 송정 떡갈비 골목에서 소고기를 이용했다는데, 1990년대 후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재료비가 오르자 이런 조합을 만들어 냈다고 전해지네요.

덕분에 맛도 더 부드러워지고 가격도 착해졌다고.

 

광주 송정동 떡갈비거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떡갈비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송정떡갈비 1호점.

송정떡갈비거리 중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정 떡갈비거리는 광산구청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여 미터에 달하는 골목길 양쪽에 떡갈비점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송정 떡갈비는 1950년대 송정리 5일장에서 고 최처차 할머니가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송정역이 1913년에 생기면서 송정시장의 규모가 커졌고, 주변에 우시장과 도축장이 있어서 고기 재료를 구하기도 쉬웠던 시절, 최 할머니는 시댁 어른들에게 시장 인근에서 사 온 고기를 구워드렸지만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서 잘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생각 끝에 고기를 다진 뒤 양념을 해서 얇고 넓게 구워서 드렸더니 집안 어른들은 매우 만족해했고, 최 할머니는 이 음식을 식당 메뉴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최 할머니의 효심으로 탄생한 메뉴송정떡갈비네요.

 

최 할머니네 식당은 90년대 후반까지 계속됐고, 그 사이 할머니 가게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이 하나 둘 식당을 차리면서 떡갈비골목이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송정 떡갈비 골목엔 원조가 없이 모두가 원조인 것이네요.

 

송정동 떡갈비거리가 위치한 광산로(광선거리) 모습

광산로는 홀짝수제로 무료주차를 할 수 있는데요.

1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단속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전날 1913 송정역시장과 광산거리를 저녁에 걸었는데 이곳까지 거의 왔다가 돌아갔었네요.

 

광주 1913송정역시장(송정삼색시장) 먹거리 쇼핑

광주 1913 송정역시장 먹거리, 계란밥과 불꼬챙이

광주 광산로 광산거리 풍경

광주 광산로(광산거리) 예쁜 카페, 카페 드나들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송정떡갈비 1호점

 

대한민국 대한 명인의 집이며 3대 전통원조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망을 하지 않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가게라 기대가 만땅입니다.

 

고아주 송정떡갈비 전문점들은 우리나라사람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에도 엄지척이라고 합니다.

 

송정떡갈비 맞은편에도 화정떡갈비가 큰 규모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떡갈비 전문점들의 메뉴는 어느 집이나 비슷하다고 합니다.

 

곳곳에 송정떡갈비를 파는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송정떡갈비 입구에 그동안 매스컴에 노출된 리스트만 해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송정떡갈비골목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인정!

 

송정떡갈비 1호점 영업시간은 09:00~22:00

휴무일 없음

주차장 없음 (바로 옆 광산로에 1시간 홀짝 주차를 무료, 주말 광산구청 무료주차)

 

유명인들의 인증사인

가운데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면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 있네요.

 

송정떡갈비 메뉴

 

한우떡갈비 22,000원, 떡갈비 13,000원

한우만으로 만든 떡갈비와 돼지고기를 섞은 떡갈비 차이점입니다.

 

유황오리떡갈비가 13,000원, 육회 35,000원

비빔밥이 7,000원, 육회비빔밥이 8,000원

 

음식 주문할 때 비빔밥이나 육회비빔밥을 주문하고, 떡갈비는 요리로 나오기 때문에 사람 수보다 적게 주문하면 됩니다.

우리는 4명이 방문해서 광주 향토배기 떡갈비를 먹어보고 싶어서 떡갈비 2개와 비빔밥, 육회비빔밥 그리고 공깃밥 각각 1개씩을 주문했습니다.

먹어보지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 없이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지 자리에 앉고 주문하자마자 상차림이 뚝딱 완성됩니다.

맛의 고장답게 밑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모두 먹깔스럽습니다.

 

밑반찬과 쌈 종류, 그리고 개인별로 갈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 갈비탕국물(뼈국물)이 나왔습니다.

 

뼈국물은 추가로 달라고 하면 주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이렇게 냉면기에 담아서 별도로 주시더라고요.

 

갈비탕국물돼지뼈를 우려내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잡내 하나 없이 맛있게 만들어 내는 솜씨가 대단하더군요.

국물에 들어간 갈비는 소뼈 갈비입니다.

 

살도 제법 있어서 이거 하나에 공깃밥만 있어도 한 끼 해결할 것 같습니다.

냄새도 나지 않고 맛있는 갈비탕 맛 그대로입니다.

 

비빔밥입니다.

특이하게 밥이 미리 비벼지고 그 위에 고명이 올라간 비빔밥입니다.

 

계란은 노른자가 그대로 올라가 있고 익힌 소고기 살이 고명으로 들어가 있네요.

 

1000원 비싼 육회비빔밥

비빔밥과 동일하나 익힌 소고기 대신 육회가 올라간 점만 다릅니다.

 

비주얼만으로도 먹음직스러웠고, 실제 먹어도 부족함이 없이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떡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직사각형 떡갈비 2장이 나옵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잘 다져서 갖은양념을 한 다음 빈대떡처럼 빚어 떡갈비를 구워낸 오리지널을 먹어봐야 해서 한우 떡갈비 대신 떡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비빔밥에 떡갈비 한 조각을 올려 쌈 싸 먹고 갈비탕 국물을 먹으면 천하 별미가 따로 없네요.

고기냄새 없이 고소하고 달달하며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가격이 13,000원으로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맛을 보면 이해할만합니다.

 

식사 후에는 요구르트 하나와 옛날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나와서 먹었네요.

 

송정떡갈비가 이래서 맛있다는 소문이 나는가 싶어 집니다.

남도 광주의 맛집, 송정떡갈비.

광주에 들리면 송정 떡갈비 꼭 드셔 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