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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좋네요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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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좋네요

 

 

백수해안도로 77번 국도를 타고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에서 대신리를 거쳐 길용리까지 이어지는 16.8km의 해안도로를 말합니다.

해당화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일명 해당화꽃 삼십리길이라는 애칭도 있는 곳이네요.


구불구불한 해안을 따라 해안절벽과 기암괴석(모자바위, 거북바위), 암초, 섬(칠산도, 안마도, 송이도)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노을전시관, 목책산책로, 365계단 등이 있어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드라이브코스로 무척 멋진 곳입니다.

 

지난 연휴에 근처 지나갈 일이 있어서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하며 풍경을 담았습니다

 

법성포 굴비골목을 지나 백수해안도로 시작을 알리는 영광대교가 있습니다.

 

영광대교영광군 백수읍과 홍농읍을 연결하는 다리로 2016년에 지어진 것인데요.

주탑과 주탑의 거리가 320m에 이를 정도입니다.

 

 

기존 백수와 홍농을 이동하는데 30분이 걸리던 것이 1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전남지방은 이곳을 비롯해 섬이 무척 많아 다리도 많은 지역입니다.

 

백수해안도로 볼거리

노을전시관, 모자바위와 거북바위, 보은강 연꽃방죽, 원불교 영산성지, 숲쟁이 꽃동산, 숲쟁이공원, 가마미해수욕장,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이 있네요.

 

백수해안도로에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곳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래미 해수욕장을 지나 제8주차장에서 바라본 영광대교 모습입니다.

 

주위에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무인도들이 있어서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백수해안도로 맞은편은 홍농읍입니다.

 

대초마을 방향 풍경

 

백수해안도로 전망대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전망대와 건강 365계단이 있는 곳이랍니다.

 

백수해안도로는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산 위에 위치한 전망대 휴게소인 칠산정

 

높은 곳에 있어 전망이 좋은 곳이죠.

예전에 올라가 본 곳이라 이번엔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

 

 

전에 칠산정에 올라서 찍은 사진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영광 가볼만한곳, 백수해안도로 서해일몰이 아름다운 곳

 

건강 365계단입니다.

아래에 내려가서 서해바다랄 더 가깝게 관찰할 수 있죠.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3.5km)가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걸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먼 곳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영광 노을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노을전시관 앞에 등대가 서 있는 모습이네요.

 

노을전시관은 서해바다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입니다.

노을에 관한 주제로 테마별로 구성하여 백수해안도로 필수 견학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노을전시관 정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신정과 추석, 설날입니다.

노을전시관 운영시간 10:00 ~ 18:00(11~2월은 17:00까지)

입장은 무료입니다.

 

 

영광 노을전시관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 보세요.

 

영광 가볼만한곳, 백수해안도로 서해일몰이 아름다운 곳

 

망망대해, 푸른 바다는 아니지만 서해바다에서는 제법 푸르게 보이는 곳입니다.

 

예전엔 영광해수온천랜드로 운영하던 곳인데 문을 닫고 글로리비치 숙박업소와 국가대표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 있습니다.

해수 온천하기 좋았었는데 아쉽네요.

 

백수해안도로 절벽 위에는 곳곳에 대형 카페들도 들어와 있습니다.

풍경좋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은 말하지 않아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백수해안도로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은 백암전망대라고 합니다.

이곳 또한 지난번에 방문해서 그냥 지나쳤네요.

초행이라면 백암해안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관람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백수해안도로를 쭉 달리다 보니 어느새 해안도로 종착지에 다다릅니다.

가슴 답답할 때 이런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면 무척 상쾌해집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지만, 불타는 석양을 바라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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