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투어 2탄, 국내 최대규모 카페 '레드파이프(Red Fife)'

파주 카페 투어 2탄, 국내 최대규모 카페 '레드파이프(Red Fife)'

 

 

파주 카페투어 2탄, 레드파이프(RED FIFE) 카페 이야기입니다.

레드파이프라는 카페는 몰랐는데, 앞서 파주의 핫플레이스인 더티트렁크(Dirty Trunc)로 가던 도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멋진 카페가 있어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파주 카페 투어, 더티트렁크 (핫한 공장형 브런치 카페)

 

 

더티트렁크에서 빵만 사고 커피를 마시러 레드파이프에 들렀습니다.

1층부터 5층까지 통으로 사용하는 카페테리아로 더티파이프와 마찬가지로 커피, 빵, 브런치 메뉴(F&B) 등을 파는 곳입니다.

 

2021년 5월에 오픈했는데 매스컴을 보니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감성 카페라고 합니다.

앞서 방문한 더티트렁크가 600평 규모인데 비해 레드파이프는 1000평 규모입니다.

 

국내 최대규모 카페가 어떤 모습인지 레드파이프 카페 구경해 보세요.

 

파주 핫한 카페, 레드파이프 모습

 

파누 카페 레드파이프는 자유로 문발 IC 바로 옆에 있어서 지나가다 보면 LEXUS 건물 옆에 예쁜 건축물로 자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8:30~22:00, 휴무일은 없이 영업하고 있고, 카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카페로 기존의 대형 카페와 다르게 핸드메이드 감성을 담은 카페입니다.

 

5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멋진 한강 뷰를 볼 수 있으며, 레드파이프(Red fife)라는 뜻(의미)은 캐나다의 토종밀로 귀한 종자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과 열정을 다한다는 콘셉을 가지고 있다네요.

 

카페 건물 앞 RED FIFE 네온부터 감성이 가득하게 느껴집니다.

 

1층 카페 앞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붉은 색감이 밤의 레드파이프 감성을 더해줍니다.

 

레드파이프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브런치 외에도 와인과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과 3층 바에서 구입해 마실 수 있습니다.

대신 주류와 식음은 3층과 4층, 루프탑에서 가능합니다.

 

레드파이프 5개 층이 모두 카페 공간이며, 1~4층은 뚫려 있어서 더티트렁크와 같이 개방감 있는 시원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각 층마다 색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1층과 2층에 걸쳐 만들어진 핼러윈 포토존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10월, 핼러윈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1층 안쪽에 있는 브런치를 만드는 키친구역입니다.

더티트렁크와 마찬가지로 밤 8시 반이면 브런치 등의 메뉴는 주문이 마감됩니다.

 

레드트렁크 키친 메뉴

샐러드, 파스타, 커리,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다양하네요.

 

차와 식사와 맥주가 가능한 올인원 카페입니다.

 

베이커리 매장과 계산대가 있는 1층 모습입니다.

1층은 커피, 키친, 베이커리의 오픈 주방과 베이커리 매대, 실내 좌석과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르트와 케이크 종류들

더티트렁크는 밤 8시 반이 되면 30% 할인하여 팔던데 이곳은 그런 할인이 없네요.ㅜㅜ

 

레드파이프의 빵은 100% 유크림 무염버터와 100% 유크림 생크림을 사용하며 프랑스 말로나 초콜릿과 프랑스 말로나 코코아파우더 등 고급재료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레드파이프의 또 다른 빵 판매대

 

레드파이프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가 4,800원, 라떼가 5,800원입니다.

 

레드파이프 2층 테이블 모습

2층은 업타운 스트리트의 테마로 거대한 통창이 주는 시원시원한 느낌은 실내와 야외의 경계가 사라진 공간으로 레트로 인더스트리얼 느낌과 엔틱 느낌이 하이브리드 되어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레드파이프 3층에서 바라본 모습

1층부터 4층 중간이 뻥 뚫려 있고 각 층마다 컨셉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3층부터는 테라스 그라운드와 바(BAR)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의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느낌입니다.

자유분방함 속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네요.

 

3층 창가에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조명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붉은색 조명이 비추고 있습니다.

 

곳곳에 작은 공간들이 있어 담소나누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이곳도 더티트렁크처럼 작지만 계단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3층에서 야외로 나가면 또 다른 조명이 반겨주는 야외공간이 나옵니다.

시원한 날씨의 가을밤엔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에 안아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3층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본 자유로와 한강뷰

그리고 낮에는 휴전선 너머 북한까지 보인다고 하네요.

 

3층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구매한 빵과 음료를 마셨습니다.

빵도 고소하고 달달하며 맛있네요.

 

레드파이프 바로 앞에 있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은 유로호텔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3층 야외테라스에서 4층으로 올라가니 3층 바닥에 그려진 오징어게임

요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전 세계 87개국 모두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발 빠른 트렌드를 카페에 바로 적용한 모습입니다.

 

테라스의 또 다른 비밀스러운 공간도 있습니다.

 

4층에서 바라본 3층 테라스 모습

 

4층은 라운지 컨셉으로 1층까지 뚫려있는 공간 구조와 야외 테라스로 방문객들에게 개방감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층은 리버뷰 루프탑으로 바로 앞의 자유로와 한강의 멋진 뷰가 보이고, 휴전선 넘어 북한 지역도 보이는 풍경입니다.

 

자유로 문발 IC 야경

 

파주에 이렇게 멋진 카페들이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카페의 대형화와 함께 멋진 뷰는 기본이며 여기에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가미되어야 하나 봅니다.

카페를 오픈한 지 이제 4개월이 지났지만, 벌써 SNS 파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낮에 방문해서 한강뷰도 즐기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