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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공주 공산성 한옥카페, 밤마을 베이커리 카페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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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한옥카페, 밤마을 베이커리 카페

 

 

지난주에 백제 여행지인 공주와 부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진행된 정부에서의 숙박쿠폰을 받아 숙소를 예약하면서 딸아이의 역사교육도 할 겸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숙박어플인 여기어때에서 공주 맛집 추천하는 카페라 베이커리 밤마을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공주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기 전이라 간단히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어 들렀는데요.

공산성 앞에 있는 한옥카페라 공산성 풍경과 한옥이 몹시 잘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공산성 한옥카페인 밤마을 베이커리 후기입니다.

 

베이커피 밤마을은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의 서문인 공서루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이 무척 좋은 곳이었습니다.

 

공주하면 특산물로 밤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밤파이와 밤타르트, 밤팡도르 등 밤을 활용한 빵들이 많고 맛있어서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공주 카페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고용노동부 우수숙련 기술인 준명장이라는 축하 현수막이 걸린 가게입니다.

빵과 과자의 달인 제과 기능장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베이커리 밤마을에서 바라본 공산성 금서루 모습

 

베이커리 밤마을 카페가 위치한 동네는 공산성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라고 합니다.

먹거리들과 예쁜 카페가 모여 있는데, 한옥카페로 공주에서 유명한 카페입니다.

 

베이커리 밤마을 후문

영업시간휴무일 없이 매일 09:00~21:00이며,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후문 골목이나 공산성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좌측은 밤마을 베이커리, 우측은 하루카페

두 곳 모두 한옥카페라 멋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밤마을 베이커리는 점심 전에 방문했고, 하루카페는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요.

공산성을 바라보며 차를 즐기는 멋진 카페입니다.

 

공산성 한옥카페, 밤절미가 맛있는 하루카페

 

베이커리 밤마을 카페 1층은 매장과 빵 만드는 곳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테이블이 있습니다.

 

밤타르트

개당 3,000원, 6개 들이는 16,000원입니다.

 

베이커리 밤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밤파이

1개에 2,300원, 6개는 13,000원, 10개는 20,000원입니다.

 

밤팡도르, 개당 6,800원

 

이외에도 밤을 재료로 하는 빵 종류들이 몇 개 더 있는데요.

밤에끌리어 3,000원, 밤마들렌 8개 11,000원 등입니다.

 

베이커리 밤마을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2,000/2,500원, 가격이 관광지 치고는 매우 저렴합니다.

카페라떼 3,500/4,000원 선이네요.

이곳에서 마실수 있는 밤라떼는 3,500/4,000원입니다.

 

베이커리 밤마을 카페 2층 모습입니다.

창들이 큼지막해서 공산성 풍경을 보기에 무척 좋습니다.

 

공산성 풍경

 

공주 공산성 입장료, 고마열차와 쌍수정 단풍

 

그리고 베이커리 밤마을 옆에도 작은 한옥카페가 있는데(사진 좌) 하루 카페라고 합니다.

공산성 야경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가 이곳에서도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맛 좋더군요.

 

공산성 앞 공산성회전교차로에 있는 백제왕 동상

 

누구일까 딸아이랑 추론했는데요.

딸아이는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저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아닐까 했지만 둘 다 틀렸네요.

공산성 앞 백제 왕 동상은 무령왕입니다.

 

 

공주 송산리 고분에 있는 무령왕릉에서 어마어마한 백제 유물들이 출토되어 공주 백제역사의 큰 축을 담당한 왕이라 그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메리카노와 밤라떼, 밤팡도르와 밤파이 그리고 밤타르트까지 종류별로 맛을 봐야겠지요.

 

밤팡도르

중간중간 밤이 들어간 팡도르로 단맛이 매력적인데, 제 입맛엔 소소했습니다.

 

밤파이

속에 역시 밤이 들어간 패스츄리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입니다.

 

그리고 밤타르트

마카오 에그타르트만은 못하지만, 공주에서 에그타르트를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배불러 별도로 포장해서 가져온 밤타르트와 밤에끌리어

밤에끌리어는 겉바속촉의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밤마을 베이커리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빵 종류는 거의 다 먹어 봤는데요.

공주 특산물인 밤을 이용한 메뉴들이라 더욱 끌리는 카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카페에서 드시고 가지 않고 포장해가는 손님도 정말 많은 카페입니다.

공주여행, 공산성에 가시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들러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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