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섭지코지 작고 분위기 있는 카페, 카페바르 941
요즘엔 카페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그 중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아주 작은 제주스러운 카페에서 마지막을 즐겼습니다.
섭지코지 주변을 지나가다가 작고 아담한, 그러면서 분위기 있는 카페, 바로 카페바르 941를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좌식 테이블에 3~4개 정도에 불과한 작은 카페인데요.
따뜻한 온돌에 앉아 잠시 여유롭게 않아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페바르 941, 구경한 번 해 보세요.
카페바르 941 모습
너무 아담하고 깜찍해 보이지 않나요?
카페바르 941을 지나가면서 스치듯 봤을 뿐인데 한눈에 보고 무작정 들어갔네요.
카페바르 941에서 1분 거리에 바다가 접해 있습니다.
카페 앞에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따뜻할 땐 밖에서 즐겨도 좋겠습니다.
주차장은 카페바르 941 좌우 공간에 주차하면 됩니다.
사진찍기에도 무척 예쁜 카페입니다.
가게에서 벗아나 주차하면 민원이 발생하나 보네요.
가게 양 옆과 도로 건너편에 주차하라는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카페바르 941 영업시간은 11:00~19:00, 휴무일은 매주 목요일입니다.
카페 창문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아담하고 분위기 있게 꾸며놓은 테이블
젊은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던데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더군요.
주로 커플이 방문하고 있고, 아는 사람들이 주로 방문할 듯합니다.
카페바르 941 메뉴
과일청 에이드 및 과일청 차(청귤, 한라봉, 자몽, 애플시나몬) 종류가 6,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등입니다.
디저트 메뉴로 티라미수(오리지널, 한라봉, 청귤)가 5,500인데, 카페바르 941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모양입니다.
과일청을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더군요.
주인이 직접 생과일을 착즙하여 만든 과일 100% 수제라고 합니다.
마시고 맛있으면 구입해가셔도 좋겠네요.
여기 오기 전에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신 상태라 이번엔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40분 정도 홀로 앉아 스마트폰도 보고 바깥 바라보면서 멍 때리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두 커플이 다녀간 정도였고, 조용하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쉬다가 나왔네요.
제주도 만의 특색있는 차 종류를 파는 카페바르 941, 작고 예쁜 카페라 한 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다시 들러 보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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