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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파주 가볼만한 곳, 파주 지혜의 숲 (in 파주출판단지)

by 휴식같은 친구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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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 곳, 파주 지혜의 숲 (in 파주출판단지)

 

 

지난 주말 오랜만에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을 찾았습니다.

 

파주출판단지(파주출판도시)는 출판, 인쇄, 디자인, 유통 등을 위해 조성한 국가산업단지로 1단계를 마무리 지었도 2단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젠 출판분야를 넘어서서 방송, 영화, 전시 업종 등 다양한 분야까지 진출해 있으며, 파주출판단지의 지혜의 숲은 20만원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드마크 같은 곳으로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 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인데요.

비영리 재단법인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학자와 지식인, 연구소에서 기증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런 기증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새책과 헌책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주출판단지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 지혜의 숲 모습을 담았습니다.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 건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있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 ~ 20:00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시간당 2,000원(주말엔 인근 골목주차 가능)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한 이유는 딸아이에게 지혜의 숲 3층에 있는 출판산업체험센터에서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서였는데요.

딸아이가 하기 싫다고 해서 책만 읽고 나왔습니다. ㅎㅎ

 

 

출판산업체험센터 책만들기 체험(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은 10:00~17:00(마감은 1시간 전)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매시 정각에 시작하는 체험입니다.

체험 소요시간은 1시간이며 체험비는 7,000원(사은품 도서 or 에코백 제공)이네요.

 

POD 센터에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출력과, 재단, 제본, 코팅하는 과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판도시 POD센터는 다양한 사이즈의 인쇄와 코팅, 스캔, 무선제본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소량 제작하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접하지 않은 체험이라 재밌을 것 같은데 흥미가 없다니 굳이 시킬 필요는 없었네요.

 

새책을 구입하는 공간인 북소리 책방

북소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서점으로 예전에는 없던 공간인데 새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10:00~19:-00입니다.

 

 

그리고 헌책방 보물섬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 도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평일, 토요일 11:00~18:00(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휴무)이며 지혜의숲 2, 2층에 위치합니다.

 

천장에 매달린 책들이 이채롭네요.

 

신간도서부터 도서 분류별로 잘 정리정돈되어 있고, 무엇보다 넓은 동선이 책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 모습

 

카페 파스쿠찌가 있습니다.

(영업시간 08:30~20:00)

 

'산, 강, 바다 자연은 손잡고 있다' 전시 중인 모습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 지구의 하마 아마존강, 바다의 식탁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

 

전시관에서 바라본 외부 풍경

 

출판사가 기증한 공간이며 기증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출판사들이 출판한 책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분류되지 않고 출판사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어린이책 코너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책장이 웅장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서가 전체 길이가 3.1km, 최대 높이 7.5m(20만권 이상 보유)에 이르는 책장이며, 네모 반듯한 정사각형 책꽂이와 그 안을 채운 수십 만권의 도서가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혜의숲 2관 공간 모습

 

지혜의숲 1관 공간

 

이곳은 학자, 지식인, 연구소 등에서 기증한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기증자가 평생 읽거나 연찬한 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유서재인 것입니다.

 

기증자의 연구 분야에 따라 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 시대의 인문학 도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혜의숲 3관은 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로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는 물론 유통사와 박물관, 미술관에서 기증한 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지혜의숲 안에 위치한 나인블럭 키친은 맛있는 만찬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평일 10:00~21:00, 주말 09:00~21: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이 있는 공간인 파주 출판단지의 대표적인 곳, 파주 지혜의 숲,

체험대신 책을 읽다가 지하에 있는 활판인쇄박물관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파주 출판도시 가볼만한 곳,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 활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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