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인천경기 여행

파주 심학산 등산코스, 심학산 둘레길 및 주차장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2. 3. 8.
반응형

파주 심학산 등산코스, 심학산 둘레길 및 주차장 정보

 

 

파주출판도시에 갔다가 전망이 무척 아름다워 보이는 심학산에 오르기 위해 한 주가 지난 지난 일요일에 다시 파주출판도시를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심학산인데요.

파주 심학산파주출판도시를 감싸 안은 모습으로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산이 없어 전망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심학산에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가 약천사에서 오르는 등산코스라고 해서 약천사로 가서 심학산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파주 심학산 약천사 풍경

 

심학산 등산코스와 둘레길, 그리고 주차장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파주출판도시 진입하면서 바라본 심학산 모습

 

 

심학산은 파주출판도시 동쪽에 자리한 한강변에 위치한 산인데요.

높이는 192m 밖에 되지 않는 나지막한 산입니다.

 

심학산 약천사

 

파주 심학산 약천사 풍경

 

심학산 등산코스 및 둘레길 안내

 

심학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코스는 5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 : 배수지 - 체육시설 - 정상 전망대, 2.9km, 왕복 2시간 30분

(교하배수지, 동패동 644-5, 배수지 주차장 무료)

2코스 : 산마루가든 - 체육시설 - 정상전망대, 1.8km, 왕복 1시간 30분

(산마루가든, 동패동 산 287-1)

3코스 : 약천사- 체육시설 - 심학산 정상전망대, 0.8km, 왕복 1시간 소요

(약천사 무료주차장)

4코스 : 수투바위주차장 - 수투바위 - 정상전망대, 0.8km, 왕복 1시간 소요

(수투바위 주차장, 서패동 52-2, 무료주차장)

5코스 : 서패동(배밭입구) - 배밭정자 - 정상전망대, 0.8km, 왕복 1시간 소요

 

 

그리고 심학산 둘레길입니다.

배수지 - 약천사 - 수투바위 - 배밭정자 - 낙조전망대 - 솔향기쉼터로 총거리가 6.8km이며,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심학산이 높이가 192m로 낮은 편이며, 험한 산이 아니라서 둘레길과 등산코스를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약천사에서 심학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

가장 빠른 코스는 체육시설 등산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심학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길이지만 산책길처럼 난 길이라 정겹게 걸을 수 있습니다.

 

체육공원이 있는 능선에 도착했습니다.

능선을 따라 심학산 둘레길이 조성된 모습입니다.

 

서쪽으로는 파주출판도시가 자리하고 있는데 아직 나무에 가려 풍경은 보이지 않습니다.

 

심학산 정상을 가는 둘레길 모습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하는 사람도 무척 많습니다.

 

능선 따라 조금 올라가니 동쪽으로 보이는 도심풍경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파주운정 신도시라고 하네요.

 

심학산 둘레길에 있는 천부경비

 

 

천부경은 대종교에서 신성시하는 기본 경전으로 우주창조의 이치를 81자로 풀이하고 있는 경전이라고 합니다.

대종교는 1909년에 나칠이 창건한 민족 고유의 종교로 우리 고유의 신화에서 기원되어 단군을 섬기며 삼신일체설을 믿는 종교하고 하네요.

 

대종교와 천부경은 처음 들어 보네요.

 

한강변에 있는 산이고 주위 전망이 훤히 보이는 곳이라 예전엔 군 진지로 쓰였던 모양입니다.

등산하는데 몇 군데의 진지가 보이더군요.

 

약천사에서 심학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이 구간이 가장 힘들 정도로 평탄하게 산책하듯 걸어갈 수 있는 등산코스입니다.

 

심학산 헬기장

 

어느덧 심학산 정자가 보이는 걸 보니 정상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심학산에는 2개의 정자가 있더군요,

이곳의 정자는 조금 아래쪽에 자리한 정자입니다.

 

한강하류와 강 건너 김포시 풍경 모습입니다.

 

한강 하류 이전의 마을이 바로 파주출판도시입니다.

 

일산대교 방향의 한강 모습

 

 

고봉산 서맥 끝머리 벌판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심학산은 홍수 때 한강물이 범람하여 내려오는 물을 막았다 하여 수막 또는 물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메뿌리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조 때 궁중에서 기르는 학이 날아 도망가자 이 산에서 찾았다 하여 심학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또 다른 정자가 나옵니다.

 

이곳이 심학산 정상 전망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야가 훨씬 잘 보이는 풍경입니다.

한강 건너 보이는 산이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봉성산인 듯합니다.

 

심학산 바로 아래쪽이 파주출판도시입니다.

 

임진강 방면 풍경

한강과 만나는 임진강 북쪽이 바로 북한입니다.

 

그리고 동쪽엔 운정신도시

 

심학산 높이가 192m 밖에 되지 않는데, 그런 산의 조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풍경입니다.

 

심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날씨 맑은 날 오면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심학산 정상의 갈림길

 

수투바위입구(900m)와 배밭입구(700m)으로 가는 길과 배수지 입구(2600m)와 약천사(760m)로 가는 길입니다.

내려갈 때에는 수투바위 입구에서 심학산 둘레길을 따라 약천사로 갔습니다.

둘레길을 따라 약천사로 가는 코스는 1.6km 정도 됩니다.

 

파주출판도시를 품은 심학산

192m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주위에 고지대나 산이 없어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멋지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