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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안동 월영공원 산책, 월영교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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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공원 산책, 월영교 풍경

 

 

안동여행에서 월영교 야경은 필수라고 하죠?

월영교 야경을 보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월영교는 처음이라 주위를 둘러보면서 구경하니 월영공원이 잘 꾸며져 있더군요.

월영이란 이름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월영공원의 월영교 야경은 안동 야경명소이기도 하고, 4월이 되면 월영공원의 벚꽃도 무척 아름답다고 합니다.

 

월영공원을 산책하면서 월영교 풍경을 담았습니다.

 

월영교 입구

안동의 대표적인 여행지다 보니 밤이 가까워지는 해질 무렵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안동물문화관

 

안동이라는 도시는 내륙이라 바다는 없지만, 안동댐과 안동호가 있어 물과 뗄 수 없는 도시입니다.

안동물문화관은 안동의 댐들이 건설되 이유와 지형, 기후, 생태, 수몰된 이야기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동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전시관이 될 것 같은데,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안동물문화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월영교 모습

저녁이 되면 조명이 비추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안동 야경명소, 월영교 야경

 

월영공원은 상당히 넓어서 가족단위 피크닉이나 나들이 나와서 아이들과 뛰어놀기 무척 좋은 곳입니다.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풍경은 정말 아름답기만 합니다.

 

안동 삼일운동 기념비

 

안동시에서 전개된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기념비로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안동군(지금의 안동시)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예안면을 시작으로 3월 27일까지 안동읍, 임동면을 비롯한 11개 지역에서 전개되었습니다.

 

월영공원에서 월영교 전망에 있는 커다란 달 모형

훌륭한 포토존이 됩니다.

 

일송 김동삼 선생 어록비

 

김동삼 선생은 협동학교를 세워 경북 북부지역에 구국 계몽운동의 장을 열었는데 나라를 빼앗기자 김대락, 이상룡 선생(이상룡의 생가는 임청각)과 함께 서간도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였다고 합니다.

 

 

1911년부터 20년 동안 만주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독립운동의 터전인 자치기관을 열고 무장항쟁을 이끌었으며, 독립운동의 통합을 추구하였습니다.

김동삼 선생은 1931년 하얼빈에서 일제에 체포되어 10년형을 치르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1937년에 순국했다고 합니다.

이 기념비에는 김동삼 선생의 옥중 유언이 새겨져 있는데, 광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6.25 참전용사 선양비

 

월영공원 정자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길을 따라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단풍이 멋스러울 것 같네요.

 

월영교 모습

낙동강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풍경이 야경이 아니더라도 예쁜 모습입니다.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책교(길이 387m, 폭 3.6m)로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월영교에는 월영교 원이엄마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1998년 4월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 과정에서 고성 이씨 이응태(1556~1586)의 무덤이 발견됐다.

무덤 속에는 이응태의 미라와 함께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이응태 부인의 애끓는 심정이 담긴 한글 편지와 남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을 엮어서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발견됐다.

 

 

이응태가 1586년, 31세의 나이로 숨지자 한지 편지에 절절한 마음을 담아 남편의 관 속에 놓아두었고 정상동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되어 412년 만에 그들의 사랑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들의 사랑은 국내외 언론에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보도되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고학잡지, 엔티쿼티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전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월영교 아래 낙동강에는 달보트 등 여유롭게 호수를 즐기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5월 철쭉꽃이 가득한 월영공원 모습

 

I LOVE ANDONG라고 적힌 예쁜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월영교에서 안동댐으로 조금 가다 보면 보입니다.

 

I LOVE ANDONG이 적힌 길가엔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1층은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공방이며 천연염색공방(8,000~12,000원), 한지공방(5,000원~), 도자기공방(10,000원~), 칼라믹스(5,000원~), 금속(10,000원~) 등이 있네요.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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