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체험으로 떠나는 고창체험여행
고창여행 이야기 두 번째
본격적인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휴가지는 정하셨나요?
저번에 고창여행지에 대한 포스팅(하단의 링크 참조)을 했는데요.
이번엔 여름휴가지로 체험으로 떠나는 고창여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선운산 도립공원,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가창오리의 군무가 아름다운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 지역으로 지정된 생태도시 고창군.
그런 생태도시 고창군에서의 친환경 체험활동은 아이들로 하여금 오감을 발달시키는 체험이 될 것입니다.
고창에서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종류들,
고창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골라서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먼저 고창갯벌체험
심원면에 있는 만돌갯벌체험, 하전갯벌체험, 상하면에 있는 장호 어촌체험마을, 해리면의 동호해수욕장에 있는 해넘이마을 웰빙체험까지 갯벌체험은 트랙터로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아 회로 드시거나 조개를 캐서 조개구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료는 학생이 8,000원, 어른이 12,000원 정도 하네요.
만돌리 해안사구에는 하전만돌 바람공원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덤으로 해넘이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만돌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갯벌체험뿐만 아니라 천일염 소금체험과 어망체험도 가능하고, 근처에 골든캐슬펜션, 해원민박 등 펜션과 민박도 있어요.
매년 8월 초에는 고창갯벌축제가 열리니까 여름휴가철에 갯벌체험하러 고창으로 고고!
이번엔 농촌체험
생태도시 고창에 어울리게 청정 고창을 느끼실 만한 농촌체험이 있습니다.
청정마을 고인돌마을에서의 선사문화체험, 반암정보화마을에서의 복분자따기 체험, 나룻배타기, 달구지타기, 인천강에서의 참게잡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죽림선사체험마을에서는 고인돌박물관을 둘러보시고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움집체험, 망루체험, 불피우기체험, 사냥체험, 도구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유료체험으로 선사 복장체험, 돌화살촉과 반달돌칼만들기, 청동기시대의 토기만들기, 고인돌 탁본체험 등을 할 수 있어요.
성기복분자 마을에서의 복분자체험 등이 있습니다.
이어서 도자기체험
고창에서도 도자기 체험을 예약제로 할 수 있는데요.
고창읍성 한옥마을 도예체험전, 백제도기 옹기공장, 동곡자기(주곡마을), 선운자기(삼인마을), 세곡도예(평월마을), 도자기특산단지(연기마을) 등이 있습니다.
도자기체험은 8,000원 ~ 12,000원 정도로 체험할 수 있네요.
목장체험 상하농원
최근 고창여행지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농촌테마공원인 상하목장입니다.
매일유업이 상하면 자룡리에 공장을 지으면서 상하농원도 오픈했는데요.
소시지 체험과 밀크빵체험, 동물쿠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햄공방, 과일공방 같은 공방과 동물농장, 양떼목장에서 놀고 상하키친, 농원식당, 카페상하농원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체험비와 별도로 상하농원(상하목장) 입장료는 학생 5,000원, 어른 8,000원입니다.
그리고 출판체험
고창책마을 해리에서 출판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해리면의 라성초등학교가 폐교되고 만든 책마을입니다.
저의 모교이기도 한데 없어져서 아쉽지만 책마을로 다시 태어나 다행이네요. 하하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그림책작가교실, 미디어학교, 인문공작소 등이 고창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저도 한 번 가보기만 하고 체험은 해보지 않았는데 다음에 딸아이와 함께 체험하러 다녀올까 합니다.
판소리체험
고창읍성 입구에 판소리의 대가인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과 판소리 박물관이 있는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도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판소리를 들으면서 북치기, 내 목소리 데시벨 알아보기 등의 체험이 가능합니다.
윤도장전수관에서의 나침반 만들기
중요무형문화제 110호로 지정된 풍수 지남침을 제작하는 공간입니다.
윤도장은 24방위를 원으로 그려 넣은 풍수 지남침이라는데요.
자석바늘을 이용하여 집터나 묘자리를 알아볼 때, 천문과 여행할 때 사용하는 나침반, 지남철, 지남반이라고도 합니다.
고창의 둘레길, 질마재길
질마재길은 세계에서 가장 빽빽한 고인돌길을 걷고 생태연못, 생태숲을 따라 소금을 굽는 색다른 광경을 볼 수 있는 길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을 보면서 걷는 질마재길, 상상만으로도 멋지네요.
사등문화역사마을(사등마을)
선운산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마을에서는 화염체험, 복분자체험, 갯벌체험, 생태체험, 절기 세시풍속 등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등마을은 검단선사가 산적들을 교화하면서 소금 굽는 법을 전수해 준 마을이라고 합니다.
고창 MTB 파크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누어지는 10개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패러그라이딩체험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도 개최되고 있다네요.
구시포 해수찜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혈액순환과 중풍예방,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해수찜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창한옥체험과 답성놀이
고창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창읍성 앞에는 고창읍성 한옥과 전통 옛 거리 체험마을이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여행을 온 듯한 고창한옥마을에서는 주전부리와 국밥, 약선음식, 황토음식 등 고창의 손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고창읍성에서의 1600여 미터의 고창읍성 답성놀이는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답성놀이 후에는 전통혼례식과 관아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창웰파크시티의 온천욕
47만 평 규모의 리조트시설로 조성된 게르마늄 온천으로 다양한 스파, 사우나, 수영장이 있습니다.
건강황토펜션인 힐링카운티는 황토벽돌과 편백나무 등으로 만들어져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형 골프장인 석정 힐 CC는 완만한 경사에서의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창오리 군무의 동림저수지
마지막으로 동림저수지에서는 가창오리를 보는 색다른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방문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한 곳이 동림저수지라고 하네요.
해 질 녘의 가창오리 떼의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체험이 가득한 고창여행, 올여름 피서지로 고창여행하시고 특별한 체험으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고창여행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고창여행 이야기1] 고창여행지의 모든 것-선운산, 고창읍성, 학원농장, 동림저수지, 고인돌 등 모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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