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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전곡항 맛집, 전곡항 수산물센터(수산시장) '숙자네(태균호)'

by 휴식같은 친구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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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맛집, 전곡항 수산물센터(수산시장) '숙자네(태균호)'

 

 

전곡항에 와서 전곡항과 고렴산 수변공원,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로 전곡항 수산물센터로 이동했습니다.

 

화성 전곡항 풍경과 일몰 그리고 전곡항 마리나 풍경

[화성 전곡항] 고렴산수변공원과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전곡항 수산물센터(수산시장)은 각각의 어선에서 잡은 싱싱한 활어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회센터가 입주한 곳입니다.

다른 어항에 가면 횟집이 즐비하게 있어 호객행위와 어수선한 모습인데 전곡항은 수산물센터에 집결되어 있고 전곡항 주위는 조용해서 좋더군요.

 

전곡항 맛집, 전곡항 수산물센터에 들어가서 숙자네(어선명 태균호)에서 광어와 우럭을 먹은 후기입니다.

 

전곡항 수산물센터

횟집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활어를 사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서쪽 출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었는데 대부분 영업을 마감하고 정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곡항 수산물센터 영업시간은 업소마다 다른데 보통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는 모양입니다.

일부는 9시가 되기 전부터 문을 닫더군요.

주차장은 수산물센터 앞에 너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회센터는 1층에서 활어를 골라 2층 초장집에서 먹곤 하는데, 전곡항 수순물센터는 그런 구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2층은 전곡항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이 있어 1층에 비해 가격이 살짝 비싼 것 같습니다.

1층의 횟집은 대부분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조개류와 멍게, 해삼, 전복 등

 

활어들

 

우럭과 광어

역시 항구에 오니 활어들 상태가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2층에 갔다가 다소 비싸서 1층으로 내려와 숙자네(태균호)로 갔습니다.

 

 

광어 1kg이 35,000원, 우럭은 40,000원(포장기준) 하더군요.

숙자네에서 먹고 가면 5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숙자네 활어는 태균호가 직접 바다에 나가서 잡아 오는 자연산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광어와 우럭 한 마리를 골라주시면서 5만원에 먹고 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1kg은 충분히 넘었고, 양은 세 식구가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숙자네 메뉴

모듬회 정식 10만원, 우럭&광어 (스끼포함) 7만원, 포장은 5만원 등

 

전복과 해삼, 멍게, 조개, 새우 등은 쓰키다시(곁들임 안주)로 나와서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광어와 우럭이 나왔습니다.

양에 제법 많아서 세 식구가 먹고 조금 남겼네요.

나중에 매운탕에 샤브샤브까지 해 먹었습니다.

 

보기에도 싱싱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쓰키다시도 양이 제법 있었고, 광어와 우럭 역시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었네요.

 

배는 부르지만 매운탕을 빼놓고 갈 순 없었습니다.

소가 10,000원, 대가 15,000원인데, 소자도 너무 많아서 남겼습니다.

 

전체적으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전곡항 앞바다는 해가 지고 빨갛게 석양이 내리고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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