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반려묘, 오즈의 일상
오랜만에 우리집 고양이, 오즈의 일상을 알려 드립니다.
오즈는 예쁘게 차려 입은 턱시도를 입은 턱시도 고양이랍니다.
하도 귀찮게 해서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기를 좋아하면서도 잘 때에는 사람 손이 그리운지 꼭 옆에 와서 잔답니다.ㅎㅎ
2019년 7월생이니 이제 만 3년 된 반려묘입니다.
한창 뛰어놀고 할 나이지요.
그런데 겁이 많아서 밖에 나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답니다.
안고 현관 쪽으로 이동하면 발톱을 세우고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하죠.
고양이는 딸아이 때문에 처음 키워보는데요.
생각보다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자주 빚질을 해 줘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가 되면 털갈이를 하는데 이때 빠지는 털의 양은 정말 상상초월이죠.
길고양이 엄마에 의해 버려졌던 오즈...
지금도 안고 있으면 오랜 시간 동안 느긋하게 안겨있을 줄을 모릅니다.
오즈 젤리 발바닥
소파에 널브러져 자는 걸 좋아해요.
조금이라도 인기척이 나면 뭘까 호기심있게 눈을 쩌 바라봅니다.
언제나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즐기는 오즈
다만, 창가에 이삿집용 스카이가 있는 날엔 공포의 하루가 됩니다.
이불 속에 쏙 숨어 나오질 않아요.
창가에 있는 작은 테이블이 우리집 고양이의 아지트입니다.
추르 안주남?
때만 되면 추르를 달라고 애원하는 저 포즈...
열심히 그루밍하는 반려묘
자주 목욕하지 않아도 냄새 없이 깨끗함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좁은 소파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아합니다.
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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