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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IT.일상 이야기

예외는 없었다, 코로나 확진자의 코로나 증상

by 휴식같은 친구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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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는 없었다, 코로나 확진자의 코로나 증상

 

 

지난 일요일 밤부터 몸살 증세가 나타나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었나 싶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몸은 천근만근... 하루만 출근하면 일주일의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어서 즐거움에 움직였습니다.

 

차를 몰고 출근하던 중 혹시 코로나라면 직장에 민폐를 끼칠 수 있다 싶어 전화를 하고 다시 귀가했습니다.

첫날엔 자가검사 키트 음성, 둘째 날 양성,셋째 날 보건소 PCR 검사, 넷째 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네요.

 

5차 대유행까지 잘 피해 다닌 덕에 지금까지 걸리지 않은 것은 혹시 슈퍼항체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는데요.

저 또한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코로나 6차 대유행에서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을 때까지 코로나 증상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자는데 에어컨을 꺼도 선풍기를 꺼도 오한이 느껴졌습니다.

열대야 날씨에 이불까지 덮으며 자고 일어났죠.

 

첫날 코로나 증상열이 오르내리고 오한이 느껴지며 근육통, 특히 요통이 심하게 오더군요.

출근을 포기하고 돌아와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멍해지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했더니 음성이 나와서 안도를 했습니다.

 

둘째 날 코로나 증상은 열과 오한이 번갈아 나타나며 하루 전에 나타난 증상에 약간의 설사와 목이 아파오고 기침이 조금씩 나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부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떠나기 전 다시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보기 좋게 두 줄 양성이 나왔네요. ㅜㅜ

올 여름휴가 망했다!

 

코로나를 어디서 걸렸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추론이 안되네요.

 

코로나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열이라고 하는데요.

열은 38.6도가 나가기도 하고 정상체온으로 금세 돌아오기도 합니다.

열이 오르면 오한이 찾아오고... 이런 반복이 계속됐습니다.

 

이틀 동안 화이투밴을 복용했으나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누워서 잠만 자는 것...

 

셋째 날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과 공휴일엔 09:00~18:00, 일요일엔 휴무입니다.

13:00~14:00까지는 소독시간으로 미운영되고 있네요.

 

PCR 검사 대상자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입니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대상자, 확진자 가족, 해외입국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전 환자, 입원환자 보호자(또는 간병인) 1인, 어린이집 종사자, 신송항원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PCR 검사대상자가 아니라면 이비인후과 등의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신 빠른 결과에 따라 처방전을 받아 약을 투여받을 수 있는 메리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선별진료소 PCR 검사 키트

씨젠 검사기를 사용하고 있네요.

 

검사를 받은 사흘째목이 무지 아팠습니다.

침 넘기기에도 너무 고통스러운...

그래서 약국에서 인후통을 진정시킬 수 있는 약을 사서 먹었네요,

사흘째엔 열과 오한, 몸살기가 약간 줄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예상대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잘 피해 다녔다 싶었는데, 예외는 없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고 격리기간, 격리자의 초등학생 돌몸지원, 동거인 검사안내, 원스톱진료기관 먹는 치료제 처방, 생활비지원 신청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 후 3일이 지난 4일차에는 처음보다 상태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몸살기와 열, 오한 등 초기에 나타났던 증상들은 확실히 덜해졌고, 목 아픔은 지속되며 목소리가 완전 잠기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내목소리 맞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잠긴 목소리, 내 목소리 돌리도~!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되고 보니 코로나로 인한 고통이 상상 이상임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리지 않으신 분들 걸리면 아프니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고통을 받게 될지 코로나 정말 야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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