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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세종호수공원(주차장 및 자전거대여)

by 휴식같은 친구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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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세종호수공원(주차장 및 자전거대여) 

 

 

밀마루 전망대에서 나와 세종시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세종시 전망 좋은 곳, 밀마루 전망대

 

세종시 행정타운 남쪽에 자리하며 정부세종청사를 신축할 당시에 금강 강물을 끌어와 인공호수로 조성한 호수공원입니다.

호수면적은 32만 2,800㎡로 국내 최대규모(축구장 62개 크기)라 세종호수공원 한 바퀴를 산책하는데 8.8km로 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세종시 도심 속에서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꾸며놓은 모래사장과 고사분수, 이동식 소형섬인 5개의 플로팅 아일랜드 등이 있어 볼거리가 무척 많이 있더군요.

 

산책하기 좋은 세종호수공원 풍경세종호수공원 주차장 및 자전거대여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세종호수공원 서쪽에 있는 1주차장 모습입니다.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은 호수공원 주변에 4개의 공영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서쪽의 1주차장, 국립세종도서관 옆에 있는 2주차장,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앞에 있는 3주차장, 세종호수공원 동쪽에 자리한 4주차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공원과 가까운 곳에 대통령기록관 주차장과 국립세종도서관 주차장이 있습니다.

 

세종시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는데 주차장이 대부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른들길에서 바라본 세종호수공원 서쪽 호수공원 모습입니다.

너른들길은 장남평야를 의미하는 넓은 공간이며,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산은 전월산(258.9m) 이라고 합니다.

 

세종호수공원은 24시간 개방이 아니라 휴무일 없이 매일 05:00~23:00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야간조명은 일몰 후부터 23:00까지이며, 경관조명(세호교, 수상무대)은 일몰 후 22:00까지입니다.

 

세종호수공원 안내도

 

호수공원을 따라 산책로가 8.8km, 자전거도로 4.7km가 조성되어 있고요.

동해안의 수직적 해안, 남해안의 리아스식해안, 서해안의 완만한 해안을 형상화하는 등 우리나라 3면의 바다모양을 담은 특징이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산책코스

[A코스] 1.8km, 너른들길 - 야생초화원 - 무대섬 -중앙광장 - 수변전통정원 -너른들길(도보 약 30분, 자전거 약 15분)
[B코스] 2.9km, 중앙광장 - 무대섬 - 푸른들판 - 습지섬 - 청음지 - 축제섬 - 중앙광장(도보 약 45분, 자전거 약 20분)
[C코스] 호수공원 전체(4.4km, 도보 약 1시간 - 무대섬 경유시 약 1시간 20분, 자전거 약 30분 - 무대섬 경유시 약 35분)

 

세종호수공원 자전거대여소

 

자전거 대여소는 전통놀이마당 앞, 국립세종도서관 서쪽, 진주냉면 맛집인 남가옥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종 맛집, 진주냉면 남가옥

첫 지방 국립도서관(정책전문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호수공원 자전거대여소 이용요금

삼륜 스쿠터는 30분에 15,000원, 45분 20,000원, 1시간 25,000원

가족 자전거는 30분에 12,000원, 45분 16,000원, 1시간 20,000원

 

세종호수공원 풍경

 

세종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 도심에서 해변을 연상할 수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수변전통공원의 장남정

옛 지명인 장남평야의 이름에서 따 온 장남정이란 정자입니다.

 

장남정에서는 세종호수공원 일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호수 가운데를 지나는 곳엔 수상무대섬입니다.

 

세종호수공원 야생초화원 풍경

 

세종호수공원 전통놀이마당방울새 어린이공원의 물놀이장

 

전통놀이마당으로 가는 산책로 풍경

 

장남정

 

이곳은 전통놀이마당 앞 수변마루 분수대가 있는 곳입니다.

분수가동은 평일 12:00, 20:00이고, 휴일엔 12:00, 16:00, 18:00, 20:00에 20분씩 가동된다고 합니다.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금강의 물결로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하여 만든 무대를 갖춘 공간입니다.

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네요.

 

단풍나무는 아직 작지만 가을이 되면 예쁘게 물들 것 같습니다.

 

정부세종 컨벤션센터

 

정부세종청사 내에 위치하여 입주기관의 회의, 전시, 홍보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인데요.

소회의실과 중회의실, 기획전시장 대연회장, 중연회장, 소연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호수공원 한 바퀴를 모두 돌기에는 더워서 중앙광장에서 세호교를 통해 돌아갔습니다.

세호교는 세종호수교로 수상무대섬과 5개의 이동식 소형섬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세호교와 수상무대는 일몰 후부터 22:00까지 경관조명이 들어오는데 그 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방금 지나온 소나무숲길과 전통놀이마당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공기 중 습기가 가득 머금은 날씨입니다.

 

세종호수공원 동쪽 모습

세종국회의사당이 2027년 왕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국립세종수목원이 있습니다.

 

금강 너머 수루배마을 아파트단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수상무대섬은 670석을 갖추었고 각종 공연이 무료로 열리며, 야간 조명을 밝힌 모습이 무척 매력적인 곳입니다.

 

수상무대섬을 지나면 은빛해변이 있습니다.

육지의 호수공원에 모래사장과 비치파라솔이 있는 해변을 연출한 공간이라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물놀이섬이 있는 곳입니다.

누구나 발을 담그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인 듯합니다.

 

비가 내린 후라 아직은 물놀이하는 사람은 없네요.

 

야생초화원

향기로운 꽃내음과 다채로운 색감이 가득한 공원이네요.

 

은행나무길의 조형물 앞에는 수심을 지나는 물꽃섬이 있으니 갈어보면 좋겠습니다.

 

날씨만 덥지 않다면 호수 한 바퀴를 돌며 여러 풍경을 관람하면 좋아 보이는 세종호수공원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인공호수공원답게 규모가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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