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 및 주차장, 사계절 전시온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 중부지역의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우리의 전통정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 온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입니다.
포천 국립수목원과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은 세 번째 국립수목원이라네요.
8년간의 조성사업으로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했고, 649,997㎡의 면적(축구장 90개 면적)에 식물 3,759종 172만본을 식재했으며, 주요 전시원은 25개소에 이를 만큼 광활한 지역에 조성했습니다.
요즘 세종여행을 하면 필수 관광지가 되었으며, 원래 이곳에 들른 후 금강수목원에도 가려고 했으나 다리가 너무 아파 금강수목원은 포기했습니다.ㅎㅎ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국립세종수목원의 입장료와 주차장, 사계절 전시온실과 전망대에서 바라본 국립세종수목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세종국회의사당이 들어서고 있는 곳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
주차장엔 태양광 발전으로 가려졌으며 주차장 주차요금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가면 국립세종수목원 매표소와 방문자센터가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1시간 전 입장마감)
(6월부터 8월까지는 09:~21:00까지 야간개장)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입장료 할인 세종시민 50%, 다문화가정 50%, 20인 이상 단체 1인당 1000원 할인
입장료 무료 6세 이하, 65세 이상,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군의날 군인, 어린이날 어린이 등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소요시간 최소 1시간 ~ 4시간
반려견 입장 불가, 자전거 및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반입 불가
관람객들을 위한 수목원 전용 우산이 있습니다.
사용 후 반납은 필수!
국립세종수목원 실내온실 외에도 야외에 한국전통정원이 축구장 90개 면적에 해당할 만큼 상당히 넓게 있습니다.
모두 둘러보려면 한나절 이상은 필요하고요.
다리 아파서 그렇게 많이 걷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봐야 할 곳은 사계절 전시온실과 한국전통정원, 분재원, 어린이정원, 생활정원, 단풍정원 등입니다.
편의시설로 고메이 플레이스(푸드코트), 도피오 커피, 편의점 이마트24 등이 방문자센터 1층에 있습니다.
(산채비빔밥, 제육덮밥, 장터국밥, 나주곰탕, 돈까스, 오므라이스, 자장면, 짬뽕, 탕수육,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음료 등)
국립세종수목원 주요 관람코스
1코스 : 1.8km, 1시간 소요(난이도 1),
방문자센터-사계절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분재원-어린이정원-생활정원
2코스 : 2.3km, 2시간 소요(난이도 2),
방문자센터-사계절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분재원-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어린이정원-생활정원
3코스 : 3.0km, 3시간 소요(난이도 3),
방문자센터-사계절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분재원--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 양서류 관람원-무궁화원-민속식물원-단풍나무원
매표소와 방문자센터를 지나면 잔디가 깔린 축제마당이 펼쳐집니다.
여름인 지금은 잔디마당이 비치정원으로 꾸며졌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최고 높이 32m에 총면적 약 9815㎡이며, 외떡잎식물인 붓꽃의 꽃잎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중부권역 식물자원의 보전과 한국정원을 주제로 한 도심형 수목원인데요.
미션을 형상화하기 위해 온대중부권역 식물자원을 대표하는 수종으로 아이리스(붓꽃)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꽃잎마다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특별전시온실이 자리하며 사계절 내내 화려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답니다.
사계절 전시온실 앞 작은 연못에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이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포토존
실내온실 로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더군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버스킹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가장 먼저 지중해온실
지중해성 기후는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건조하나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온화한 지역입니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국립세종식물원 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올레미소나무, 바오밥나무, 금호선인장, 부겐빌레아, 아카시아, 올리브나무, 케이바물병나무 등이 있으며 227종 1960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억년 전 쥐라기 시대에 공룡과 함께 사았던 올레미소나무에서 국내 최초로 개화했다고 합니다.
공룡시대에 살았다고 해서 공룡소나무라는 애칭이 있으며 1994년 호주 올레미국립공원에서 발견되었으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소설 속의 나무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세종수목원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32m 높이의 전망대가 지중해온실에 있습니다.
보행약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습니다.
지중해온실 모습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축제마당과 수목원의 정원들
축제마당 뒤에는 후계목 정원이 있고 그 너머로 국립세종도서관과 대통령 기록관, 세종컨벤션, 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가 보입니다.
감각정원, 숲정원, 청류지원, 한국전통정원(별서정원), 분재원, 희귀특산식물온실,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 등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을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세종시의 산
오산, 성재봉, 원수봉, 큰목골살, 등고봉, 형제봉
두 번째 온실은 열대온실
싱그러운 정글 속 주제로 열대우림의 웅장한 폭포와 식물을 볼 수 있는 온실로 열대우림의 정글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열대기후는 적도 근처 월평균 기온 18℃ 이상인 지역으로, 지구 생물종 절반이 분포한다고 합니다.
면적은 약 2,800㎡이며, 알스토니아 외 437종 6,724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흑판수, 열대과일, 병야자, 하와이 무궁화, 커피나무, 알스토니아 스콜라리스, 식충식물, 맹그로브, 나무고사리, 브로멜리아드, 빅토리아 수련 등을 관람하시면 됩니다.
열대 폭포수가 흐르는 동굴
바나나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파리지옥풀속 등의 식충식물
파파야 열매
특별전시온실
온실 속 아쿠아리움, 바다를 품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바닷속 풍경, 생선뼈 선인장과 블루스타 고사리
사진찍기 좋은 풍경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구경거리와 사진찍을 만한 곳이 무척 많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실내 온실이었습니다.
이어서 국립세종수목원 야외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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