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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세종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수목원 야외정원

by 휴식같은 친구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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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수목원 야외정원

 

 

세종여행을 한다면 단연 가볼만한 곳국립세종수목원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포천의 국립광릉수목원과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후 세 번째로 만들어진 국립수목원으로 온대 중부지역의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우리의 전통정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수목원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입장료와 주차장, 사계절 실내온실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 및 주차장, 사계절 전시온실

 

수목원 면적은 축구장 90개를 합쳐놓은 큰 규모로 전체 야외 정원을 둘러보는 데에도 시간이 제법 소요되어 한나절 코스로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이번엔 실내온실 외의 국립세종수목원의 야외정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1시간 전 입장마감)

(6월부터 8월까지는 09:~21:00까지 야간개장)

휴관일(휴무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소요시간 최소 1시간 ~ 4시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온대 중부권역 식물자원을 대표하는 수종으로 아이리스(붓꽃)를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꽃잎마다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특별전시온실이 자리하며 사계절 내내 화려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 및 주차장, 사계절 전시온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운 여름, 추운 겨울보다는 가을과 봄에 걷기 좋고 꽃과 단풍이 예쁠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정원들을 모두 둘러보기에는 무리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주요 관람코스

 

1코스 : 1.8km, 1시간 소요(난이도 1),

방문자센터-사계절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분재원-어린이정원-생활정원

 

2코스 : 2.3km, 2시간 소요(난이도 2),

방문자센터-사계절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분재원-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어린이정원-생활정원

 

 

3코스 : 3.0km, 3시간 소요(난이도 3),

방문자센터-사계절전시온실-한국전통정원-분재원--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 양서류 관람원-무궁화원-민속식물원-단풍나무원 

 

저는 코스에 상관없이 길을 따라 순서없이 걸었네요.

 

청류지원(실개울)


수목원 내에 조성된 인공수로로 물가나 물속에 자생하는 다양한 수생 및 수변식물과 함께 계절별로 찾아드는 철새와 물새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청류지원은 연구동 앞 함양지에서 출발한 물길이 전통정원을 돌아 민속식물원까지 약 2.4km로 이어져 있습니다.

 

청류지원 곳곳에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장승

 

설악초가 하얗게 수놓았습니다.

 

실내온실이 보이는 청류지원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여름꽃들이 예쁘게 핀 모습

 

막바지 산수국도 피어 있네요.

 

치유정원

 

치유정원에 있는 편의점

 

폴리네이트 가든 가는 길

 

폴리네이트 가든

 

폴리네이터(Pollinators)는 식물의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곤충이나 동물을 말합니다.

폴리네이트 가든은 벌, 나비, 나방, 딱정벌레, 새들이 좋아하는 식물로 조성된 정원이라고 합니다.

 

곤충호텔

우리가 이용하는 많은 종류의 먹거리가 폴리네이터들에 의해 생산됩니다.

 

양서류 관찰원

 

청류지원으로 연결된 수목원 정원들

 

희귀특산물전시온실

 

모시조각보원(야생화원)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온실

 

자생지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식물과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을 보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난대지역 희귀특산식물과 한반도에 자생하는 난과식물을 수집, 전시하고 있습니다.

 

희귀식물은 자생지에서 식물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작거나 보전 혹은 복원이 절실한 식물이며, 특산식물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희귀식물들

 

난초과 식물전시온실

 

청류지원(습지원) 풍경

 

분재원으로 이동합니다.

 

분재원은 화분에 담긴 자연의 축소판이라 하는 분재를 감상하기 위한 정원입니다.

 

소나무와 같은 늘푸른바른잎나무로 만든 송백분재, 꽃을 감상하는 상화분재, 열매를 감상하는 상과분재, 잎을 감상하는 상엽분재, 돌을 이용하여 산의 형태를 축소한 석가산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 종류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분재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전통정원, 궁궐정원

국립세종수목원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정원입니다.

 

창덕궁 후원 주합루(보물 1769호)와 부용정(보물 제1763호)을 실물 크기로 만든 솔찬루와 도담정입니다.

 

도담정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무료 반짝해설이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이 맞으면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하면 좋겠습니다.

 

솔찬루

 

힌국전통정원은 궁궐정원 외에도 별서정원과 민가정원이 있으니 시간되면 구경하면 좋겠네요.

별서정원은 소쇄원을 주제로 계류, 화오, 담장 등을 연출하였고, 민가정원은 옛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정자목과 돌담 등을 정원요소로 도입해 친숙하면서도 편안함을 주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수련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둘러보지 못한 곳 중에서 생활정원, 어린이정원, 야생화원, 단풍정원, 함양지, 무궁화원, 치산녹화원, 숲정원, 후계목정원, 감각정원 등이 있고요.

민속식물원, 식물분류원, 습지형생태숲, 철쭉동산 등은 추가 조성을 하고 있어 나중에 방문하면 지금보다 더 넓고 볼거리가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세종시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온실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도 무척 넓어서 봄과 가을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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