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호텔,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후기

인천공항 호텔,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후기

 

 

지난 추석연휴에 호캉스를 하기 위해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다양하고 가성비있는 호텔이 많아서 종종 영종도 인천공항에 있는 호텔을 이용하곤 합니다.

벌써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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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묵은 숙소는 공항철도 운서역 옆에 있는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입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영종도에서 가장 큰 호텔로 보이며 공항과 가까이 있어 새벽에 출발하는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호텔로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요.

4성급 호텔로 세미나와 워크샵,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고, 깨끗하고 가성비 있는 영종도 호텔이었습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에 대한 후기와 조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옆면 모습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프랑스 루브르 호텔스그룹의 브랜드가 골든튤립인가 봅니다.

전세계 50개국 600,000여개의 객실을 갖춘 그룹으로 1, 2성급은 클라쎄, 3성급은 튤립인, 4성급은 골든튤립, 5성급은 로얄튤립이라 부르고 있네요.

 

2018년에 지어진 최신식 시설들로 550개 객실과 다이닝 연회, 카페 드망 등이 있습니다.

 

 운서역이 바로 옆에 있는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정면 모습입니다.

 

대표적인 편의 시설과 서비스로는 24시간 운영 비즈니스 센터, 드라이클리닝/세탁 서비스, 24시간 운영되는 프런트 데스크 등이 있습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앞에 있는 공항철도 운서역

교통이 무척 편리한 곳입니다.

 

지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텔 건물로 들어서면 실내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건물배치가 'ㅁ'자 형태로 된 빈 공간이 나옵니다.

10층 건물로 사방을 둘러싼 모습의 건물이죠.

 

 

건물에는 편의점이 2개 있고, 식당 등이 여럿 있습니다.

건물 외부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내부에도 에스컬레이트가 있습니다.

 

이 커다란 건물 전체를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이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지도를 검색해보니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도 있더군요.

같은 계열의 호텔인지 독립된 호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요청 시 운행)는 호텔 투숙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 2시간 전까지 사전예약 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호텔 프런트 데스크로 들어가는 진입로

마치 VIP가 된 느낌을 조금 받아 봅니다.

 

호텔 입구

 

1층 로비

체크인을 하는 카운터가 있고 그 앞에 악세서리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조그마한 샵이 있습니다.

 

체크인은 15:00부터(화~금은 14:00), 체크아웃은 12:00까지이며, 객실 카드키는 하나만 주더군요.

직원분들은 친절한 편입니다.

 

1층 로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고,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의자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프린팅도 가능한데 출력은 유료인 듯합니다.

 

1층에 있는 카페 Fondant

 

우리가 묵은 숙소는 4층으로 디럭스 패밀리를 예약했는데요.

조식 포함해서 199,500원에 결제했습니다.

 

 

추석연휴라 조금 비싼편이며, 평상시엔 이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룸타입은 다양하니 선택의 폭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4층 복도 모습

 

깔끔하고 조용~

객실에서 사람 목소리를 들은 기억이 없어서 방음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디럭스 패밀리룸

더블 1개, 싱글 1개로 구성된 룸타입이며, 한쪽에 작업 테이블이 하나 있고, 쉴 수 있는 작은 테이블도 하나 있습니다.

티비는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나 아이디가 있어야 가능.

 

침구 상태는 깨끗한 편이었구요.

침구는 3일에 한 번 세탁, 연박 시에 침대 위에 있는 표시를 문에 걸어 두면 침구를 바꾸어 주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커피포트와 컵은 3인으로 준비

 

냉장고 생수도 3병

 

가운과 신발도 3쌍

 

욕실 청소상태도 깨끗한 편입니다.

 

수압이나 온수 등도 무난

 

수건은 목욕타월과 수건이 3쌍으로 준비되어 있고, 샤워 및 세안 용품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칫솔과 치약은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하거나 카운터나 편의점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ㅁ' 자 모양의 건물 2층 루프탑이 창밖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와이파이는 잘 터지는데 패스워드 등이 적혀 있지 않아 카운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숙소 이용에 대한 세세한 내용은 미흡했네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안내문을 나줘주는데 우리한테는 안 준 듯...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옆에는 롯데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찍은 호텔 모습입니다.

 

건물규모가 상당하네요.

 

1층에는 빵선생 카페가 있는 모습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스위트 옆에 있는 롯데마트 영종도점이 있습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앞, 운서역 맞은편에 있는 하워드존슨호텔 인천에어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도 괜찮아 보이는데 다음엔 이곳에 묵어봐야겠네요.

 

하워드존슨호텔 옆으로 돌아가면 데이즈호텔앤 스위트 인천에어포트가 있습니다.

 

 

2년 전에 묵었던 곳인데 이곳도 괜찮았던 호텔이었습니다.

객실이나 편의시설 등은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이 좋았고, 조식은 데이즈앤호텔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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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공항철도가 지나는 철오 앞 풍경

 

호캉스에서 조식은 빠질 수 없습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의 조식요금은 27,000원, 숙박고객은 20,0000원, 어린이는 16,500원이라고 합니다.

주말(금, 토 투숙고객)에만 조식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조식포함으로 예약해서 나름 기대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결론적으로 음식 가짓수가 적어서 실망~ㅠㅠ

 

Golden Room으로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조식당입니다.

아침 7시부터 10기까지 조식을 운영합니다.

 

창가 쪽에 일렬로 들어선 음식들

가짓수를 세어보니 20여 가지 정도입니다.

 

빵과 샐러드, 소시지, 달걀후라이, 시리얼, 요거트 등

 

볶음밥 종류와 전 종류

과일은 수박과 사과

 

전체적으로 조식은 별로 였습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개인적인 평

 

위치 ★★★★★

가격 ★★★★

서비스 ★★★★

주차 ★★★★★

청결 ★★★★★

분위기&시설 ★★★★★

편의시설 ★★★★★

조식 ★★★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에도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주위에 롯데마트와 커다란 호텔 등에도 상가와 마트, 편의점, 주점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즐기기에는 무척 좋은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