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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권 여행

한강야경이 너무 멋진 노들섬 야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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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야경이 너무 멋진 노들섬 야경 

 

 

지난 10월 초에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리던 노들섬을 찾아 노들섬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며 한강풍경을 담았었는데요.

낮보다는 저녁에 한강 야경이 무척 어름답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청명한 가을밤에 다시 찾았습니다.

 

[노들섬 풍경] 축제가득 노들섬 한 바퀴(가는 방법, 주차장 정보)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둥근 타원형의 섬으로 옛날엔 백로가 노닐던 들이라 하여 노들섬이란 명칭을 얻었다고 합니다.

 

19년대 중반엔 백사장이 있어서 여름엔 수영장으로,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시만들의 놀이터로 활용되다가 1960년대 이후에 한강개발 계획으로 가지 못하는 섬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 이르러서야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기지로 개발하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곳입니다.

 

낮보다는 저녁에 한강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노들섬 둘레길 한강야경을 구경해 보세요.

 

한강대교 중간, 노들섬 육교에서 바라본 한강대교 북단인 용산구 방향 야경이고요.

 

동작구인 한강대교 남단 방향 모습입니다.

 

노들스퀘어 양쪽 건물에도 화려한 야경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10월 초에 방문했을 때에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리던 때이고, 노들섬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에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리던 때입니다.

당시 가수 백지영이 나온다고 해서 백지영 공연과 한강야경을 보고 온 것이네요.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의 백지영 공연 in 노들섬

 

노들스퀘어 잔디마당

 

나를 위한 작은 섬, 노들섬

 

노들섬에도 주차장은 있는데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1,000원, 초과 10분당 300원, 1일 주차 15,000원입니다.

 

노들섬 스퀘어에 조명이 환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노들스퀘어

그리고 그 아래쪽 잔디마당에선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들섬 둘레길을 걷기 위해 아래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바로 옆에 한강대교 남단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는데 한강대교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전에 라이딩하면서 한강다리 야경이 예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한강대교와 원효대교 야경

 

노들섬의 상징과도 같은 달빛노들엔 이날 불이 들어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여의도 방향의 한강 야경

 

여의도 63빌딩 야경

 

카메라만 좋으면 정말 멋지게 담았으련만...

 

노들섬 곳곳엔 쉼터와 잔디마당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이젠 주말이면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노들섬 서쪽 방향의 'I SEOUL U' 조형물

 

마포구와 용산구 고층 아파트가 한강에 그대로 반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강대교 북단은 남단의 화려한 야경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용산구 야경

 

노들섬 동쪽 끝으로 나오면 한강이 바다만큼 넓게 느껴집니다.

 

서울의 야경 너무 화려하죠?

 

노들섬 동쪽

서쪽은 음악을 소재로 한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고, 아직 동쪽 섬은 개발되지 않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노들섬 동쪽에서 바라본 한강과 서울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한강 건너 동작구 야경

 

한강대교 남단의 화려한 야경

 

노들섬 한 바퀴를 돌아 한강대교에 이르렀습니다.

 

한강대교 남단의 교각 2~4번째서울한강의 겨울 결빙의 기준점이라고 합니다.

 

낮에 찾았다가 한강 풍경에 반하고, 밤에 오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방문해서 서울과 한강 야경을 관람했네요.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을 오롯이 느끼며 노들섬에서 한강의 낮 풍경과 야경을 감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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