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대진표 및 월드컵 조별순위

월드컵 16강 대진표 및 월드컵 조별순위

 

 

요즘 월드컵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요.

카타르 월드컵 64경기 중 조별리그 48경기를 모두 마치면서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이제 월드컵도 후반으로 들어섰습니다.

 

아시아팀 중에서는 제일 약체로 평가받던 호주가 튀니지와 덴마크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고, 일본은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독일과 스페인을 연이어 격파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포르투갈을 손흥민-황희찬의 합작골로 2:1로 꺾으면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꺾어준 덕에 기적적으로 16강에 합류하였습니다.

9%의 기적을 만들어 낸 성과네요.

 

조별리그가 끝나면서 월드컵 조별 순위를 알아보고 월드컵 16강 대진표를 알아봤습니다.

 

사진 출처 : 피파 월드컵 홈페이지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컵 3주 전에 안와골절로 마음고생이 심했고,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싸워줬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지난 11월 20일에 개막하여 오는 12월 18일 결승전까지 19일간, 총 64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제22회 월드컵 대회이며,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치러지는 월드컵이기도 합니다.

참가국은 32개국, 선수는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났고, 선수교체 횟수는 3회에서 5회로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피파 월드컵 홈페이지

새로운 월드스타, 조규성

청소년 대표 경력도 없던 무명의 광주대 출신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상무에서 웨이트로 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17골을 몰아치며 프로 4년차에 득점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헤딩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외모마저 꽃미남이라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유럽리그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특징은 전후반 추가시간이 대폭 늘어났는데요.
경기 중에 허비된 시간을 충분히 경기시간으로 대체하고, 침대축구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합니다.

 

한편, 우리 대한민국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통산 11번째이자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월드컵 조별순위;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월드컵 A조 조별순위

1위 : 네덜란드 2승 1무, 승점 7점 
2위 : 세네갈 2승 1패, 승점 6점 
3위 : 에콰도르 1승 1무 1패, 승점 4점 
4위 : 카타르(개최국)  3패, 승점 0 

A조의 피파랭킹은 네덜란드(8위), 세네갈(18위), 에콰도르(44위), 카타르(50위)입니다. 

 

A조는 피파랭킹 순위대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카타르는 개최국으로서 첫 경기에 패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고, 16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월드컵 B조 조별순위

1위 : 잉글랜드 2승 1무, 승점 7점 
2위 : 미국 1승 2무, 승점 5점 
3위 : 이란 1승 2패, 승점 3점 
4위 : 웨일스 1무 2패, 승점 1점 

B조의 피파랭킹은 잉글랜드(5위), 미국(16위), 웨일스(19위), 이란(20위)입니다. 

 

B조 역시 피파랭킹 순서대로 16강에 올랐는데요.

이란이 웨일스를 2:0으로 이기는 것 까진 좋았는데, 미국에 지면서 조별리그를 탈락한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월드컵 C조 조별순위

1위 : 아르헨티나 2승 1패, 승점 6점 
2위 : 폴란드 1승 1무 1패, 승점 4점 
3위 : 멕시코 1승 1무 1패, 승점 4점 
4위 : 사우디 1승 2패, 승점 3점

C조의 피파랭킹은 아르헨티나(3위), 멕시코(13위), 폴란드(26위), 사우디아라비아(51위)입니다.

C조에서는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그 이후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에 오르지 못했고요.

아울러 멕시코의 부진이 돋보였는데요.

월드컵 본선에 오르면 최소 16강은 갔는데, 44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합니다.

 

월드컵 D조 조별순위

1위 : 프랑스 2승 1패, 승점 6점 
2위 : 호주 2승 1패, 승점 6점 
3위 : 튀니지 1승 1무 1패, 승점 4점 
4위 : 덴마크 1무 2패, 승점 1점 

D조의 피파랭킹은  프랑스(4위), 덴마크(10위), 튀니지(30위), 호주(38위)입니다. 

 

D조에서는 단연 최 약체로 꼽혔던 호주의 이변 연출일 것입니다.

프랑스에는 졌지만, 심기일전해서 튀니지와 덴마크를 차례로 꺾으면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월드컵 E조 조별순위

1위 : 일본 2승 1패, 승점 6점
2위 : 스페인 1승 1무 1패, 승점 4점
3위 : 독일 1승 1무 1패, 승점 4점
4위 : 코스타리카 1승 2패, 승점 3점 

E조의 피파랭킹은 스페인(7위), 독일(11위), 일본(24위), 코스타리카(31위)입니다.

E조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면서 기적을 연출한 일본의 약진입니다.

우승후보인 독일을 꺾자 기세가 등등했다가 코스타리카에 일격을 당하면서 16강을 장담하지 못했는데요.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을 꺾으면서 일본이 운이 아닌 실력으로 조 1위에 오른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2018년 피파랭킹 1위였던 독일은 한국에 2:0으로 지면서 16강에 들지 못하더니, 이번엔 일본에 패배하면서 16강이 좌절되는 아픔을 걲었네요.

 

월드컵 F조 조별순위

1위 : 모로코 2승 1무, 승점 7점 
2위 : 크로아티아 1승 2무, 승점 5점
3위 : 벨기에 1승 1무 1패, 승점 4점
4위 : 캐나다 3패, 승점 0점

F조의 피파랭킹은 벨기에(2위), 크로아티아(12위), 모로코(22위), 캐나다(41위)입니다.

 

F조에서는 피파랭킹 2위인 벨기에의 조별리그 탈락이 가장 큰 이슈였으며, 모로코가 1위로 16강에 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나다는 월드컵 본선에 올라 첫 골을 기록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월드컵 G조 조별순위

1위 : 브라질 2승 1패, 승점 6점 
2위 : 스위스 2승 1패, 승점 6점 
3위 : 카메룬 1승 1무 1패, 승점 4점
4위 : 세르비아 1무 2패, 승점 1점
 
G조의 피파랭킹은 브라질(1위), 스위스(15위), 세르비아(21위), 카메룬(43위)입니다.

 

G조는 피파랭킹 순으로 16강 진출국이 가려졌는데, 두 번째 경기 이후 16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카메룬전에서 1.5진으로 나서 패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3승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국가는 아예 없게 됐습니다.

그만큼 실력이 비등하고 절대 우위자가 없다는 의미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H조 조별순위 

1위 : 포르투갈 2승 1패, 승점 6점
2위 : 대한민국 1승 1무 1패, 승점 4점 
3위 : 우루과이 1승 1무, 승점 4점

4위 : 가나1승 2패, 승점 3점 

H조의 피파랭킹은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4위), 대한민국(28위), 가나(61위)입니다. 

 

 

H조는 예상대로 우승후보인 포르투갈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대한민국이 기적적으로 16강행에 탑승했습니다.

우루과이와 골득실차가 없이 다득점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기게 됐네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6강에 3회 진출했고, 2010년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아시아팀 6개 국가 중에서 서아시아 3개국은 조별리그 탈락하고, 동아시아 3개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이 돋보이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표입니다.

 12월 4일(일) 00:00 - 네덜란드 : 미국 

 12월 4일(일) 04:00 - 아르헨티나 : 호주

12월 5일(월) 00:00 - 프랑스 : 폴란드

12월 5일(월) 04:00 - 잉글랜드 : 세네갈 

12월 6일(화) 00:00 - 일본 : 크로아티아

12월 6일(화) 04:00 - 브라질 :  대한민국

12월 7일(수) 00:00 - 모로코 : 스페인

12월 7일(수) 04:00 - 포르투갈 : 스위스

 

 

16강전이 끝나면 이틀을 쉰 후 12월 10일(토) 00:00, 04:00에 2경기, 12월 11일(일) 00:00, 04:00에 2경기 등 8강전이,

12월 14일(수) 04:00, 12월 15일(목) 04:00에 4강전이,

12월 18일(일) 00:00에 3/4위 결정전이,

12월 19일(월) 04:00에 결승전이 개최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2026년 23회 피파 월드컵은 캐나다/멕시코/미국의 북아메리카 3개국이 공동 개최하게 되는데요.

한일 월드컵 이후 두 번째 공동 개최 월드컵이자 3개국 공동개최는 사상 처음입니다.

 

2026 월드컵에서는 참가팀을 48개국으로 늘어나서 3개팀 16개조로 치러지며, 상위 2팀이 32강전에 오른 후 32강 단판 토너먼트로 치르면서 총 경기수도 64경기에서 80경기로 늘어납니다.

여기에다가 조별리그에도 경기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를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포르투갈 전에서 Again 2002가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정말 기뻤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그러했을 것입니다.

이 기세를 이어받아 브라질과 16강전이 치를 것으로 보이는데, 꼭 이겨서 8강전에 들어 한일전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