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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위미리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 동박낭 카페(제주동백수목원 앞)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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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리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 동박낭 카페(제주동백수목원 앞)

 

 

딸아이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다소 긴 7박 8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겨울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 4일간은 봄보다 따뜻한 겨울날씨에 여행하기 무척 좋았습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은 역시 동백꽃입니다.

남원읍 위미리에는 제주 동백수목원과 위미리 동백군락지, 동백낭 등에서 동백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데요.

위미리의 동백군락지11월 말부터 1월까지 제주를 꾸미는 애기동백으로 12월에 동백꽃이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겨울비 치고는 제법 많이 내리는 날씨에 남원읍 위미리, 제주 동백수목원 앞에 있는 동박낭 카페를 찾았습니다.

 

동박낭 카페는 카페라기 보다는 작은 동백꽃이 피어있는 정원에서 사진찍기 좋은 인스타그램 사진 맛집입니다.

방문했을 때 만개한 동백꽃이 바닥을 붉게 물들인 풍경이 매우 매력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동박낭 입구 주차장부터 붉게 타오르는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위미리 동백군락지 중에서 위미리 동백군락지와 동백수목원은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고요.

동박낭 역시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커피를 한잔 주는 곳입니다.

더불어 좁은 공간에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찍기에는 동낭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동박낭 앞에는 제주 동백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09:00~17:30까지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동박낭을 구경하고 이곳 제주 동백수목원도 들리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박낭 주차장

동박낭은 애기동백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동박랑 카페 이용안내

 

이용시간 10:00~22:00

휴무일 없음

입장료(이용요금) 3,000원(커피 무료)

주차장 무료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아닌 경우에는 카페로만 운영하는 듯합니다.

동백나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앞 동백나무 아래에는 막바지 애기동백꽃을 관람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박낭 진입로에도 뿌려진 붉은 동백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위미리 동박낭 카페

 

1층에서 입장료를 내고, 커피를 내려 마시면 되고요.

1층과 2층에 유리창 너머로 동백꽃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고, 3층은 옥탑으로 주변 전망을 보기에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커피는 직접 타주는 것이 아닌 기계에서 직접 1인 1잔으로 뽑아 마시면 됩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핫초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율무차, 호박차, 유자차, 쌍화차 등의 1회용 티백으로 준비된 차들이 있습니다.

 

1층 카페 창가쪽 모습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1층보다는 2층 전망이 좋습니다.

비가 내리니 더욱 운치있어 보이네요.

 

3층 루프탑으로 올라오면 동박낭 동백나무 군락지와 제주 동백수목원 일대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동박낭 동백꽃 정원 일대 모습

예쁘게 핀 동백꽃이 밀집되어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 바로 동박낭입니다.

 

동박낭 앞에는 제주 동백수목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더군요.

 

동박낭 카페건물 앞 포토존이 있는 건물

 

창가에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큰 창을 통해서 바깥에 보이는 애기 동백꽃은 마치 액자를 찍은 사진 같습니다.

 

작은 창에 그려진 동백꽃과 바깥 동백꽃이 잘 어울리는 모습

 

동백나무 정원으로 나오면 땅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동박낭에 12월에 방문하면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고, 1월에 방문하면 이렇게 땅이 온통 붉게 물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백꽃 아래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풍경화 한 장 추가요~

 

동박낭에 반해버린 모습은 이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이 너무나 예뻐서입니다.

 

너무나 아름답죠?

1월 제주여행지로 강추~

 

12월~1월 제주도 동백꽃을 보고 싶다면 많은 동백 군락지가 있지만, 차도 마시며 사진찍기에 동박낭 카페만큼 좋은 곳도 드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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