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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용담해안도로] 제주 카페거리(용담) 및 어영공원 바다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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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해안도로] 제주 카페거리(용담) 및 어영공원 바다풍경

 

 

제주도 용담해안도로 용담동에서 도두봉까지 이어지는 북서부 구간 6km 길이의 해안도로로 제주도 북서부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는 도로로 정식 명칭은 서해안로입니다.

 

제주도의 상징같은 용연, 용두암부터 시작해서 제주공항, 어영공원, 제주카페거리, 도두봉까지 이어져 파도소리와 함께 제주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드라이브 코스이며, 제주 올레길 17코스 중 일부구간입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고, 밤에는 앞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어선들이 비추는 불빛을 감상하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용담해안도로를 달리면 해안도로에 중간중간 주차를 하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공원인 어영공원과 제주카페거리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을 담았습니다.

 

어영공원은 용담해안도로에 조성된 어영마을에 있는 공원으로 해안을 마주보고 있어 바다전망을 보기에 무척 좋은 곳입니다.  

제주공항과 인접해 있어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수시로 볼 수 있는 곳이죠.

 

 

어영공원에 있는 수근연대 모습입니다.

연대는 직선거리의 동태를 자세히 관할하고, 해안의 경계를 감시하는 연변봉수의 기능을 겸했는데 동쪽으로 사라봉수, 서쪽으로는 도원봉수와 교신했다고 합니다.

 

용담동 제주카페거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줄지어 늘어선 카페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 풍경을 즐기기에 무척 아름다운 곳인데요.

최근에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이 생겨서 갔는데 바다전망도 좋고, 규모도 상당하더군요.

 

제주공항 근처 제주 카페거리 바다전망 카페,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

 

어영공원 어린이 놀이터

바다를 보며 신나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어서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좋겠습니다.

 

어영이라는 명칭은 공원이 있는 어영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어영’은 ‘어염’이라는 제주어가 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염은 마을 일대에의 바위에서 소금을 얻었다고 해서 유래합니다.

 

초아의 봉사라고 적힌 기념탑

 

제주카페거리의 바움하우스와 폴바셋

 

예전엔 어영공원이 수근연대 근처로만 조성이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수근연대부터 방사탑까지 500여 미터 바다를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차를 세우고 잠시 바다를 보며 산책해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 바라본 도두봉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키세스존으로 유명한 제주오름입니다.

 

[제주오름]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도두봉 키세스존에서 인생샷!

 

흐린 날씨의 제주바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예쁘게 색을 칠한 곳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용담해안도로 마지막지점인 도두봉 입구에는 무지개해안도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영공원 화장실 앞에 있는 통시

 

제주지역의 전통 건축에서 변소와 돼지막이 함께 조성된 뒷간입니다.

통시는 돼지를 사육하며 사람의 배설물을 처리하는 것 외에도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고, 경조사 때에는 고기까지 얻는 집안 재산 증식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용담해안도로 모습

 

용담해안도로의 제주카페거리와 어영공원, 도두봉 등은 노을 명소이기도 하고 제주공항과 가까워 제주도에 도착하거나 출발하기 전에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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