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서울시 여행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야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3. 6. 16.
반응형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야경

 

 

노들섬은 사계절 한강야경을 제대로 관람할 수 있는 야경명소입니다.

 

다소 더워진 날씨에 밤에도 반팔과 반바지 입고 돌아다녀도 좋은 계절인데요.

지난주 한강 라이딩 갔다가 노들섬 불빛이 너무 예뻐 들렀습니다.

작년 11월에 들린 이후로 6개월 만의 방문이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맑아 노들섬에서 바라본 한강 야경이 무척 아름다웠는데요.

갤럭시 S23으로 바꾼 후 한강야경을 찍었는데 과거의 스마트폰에 비해 역시 화질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노들섬에서 바라본 아름답고 황홀한 한강야경 구경해 보세요.

 

북쪽 한강변을 따라 달라디가 바라본 노들섬

63 빌딩과 여의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노들섬 산책로 가운데에는 파란 조명이 들어오는데요.

해 질 무렵부터 밤 11시까지 조명이 들어오더라고요.

 

노들섬 육교, 한강대교 중간에서 바라본 용산구 방향 전망입니다.

 

그리고 반대방향은 동작구 방향 야경이네요.

 

노들섬 스퀘어

 

 

1층에는 라이브하우스, 다목적홀 숲, 노들갤러리, 노들서가, 노들라운지, 노들펍 증이 있고, 
2층에는 라이브하우스, 다목적홀 숲,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마녀김밥, 카페 올두바이, 후투타코가
3층에는 블루메쯔 노들섬점, 스핀오프씨 등이 있습니다.

 

노들섬 스퀘어 모습

2층에 카페 올두바이가 있어서 잠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를 식히고 야경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노들섬 카페, 책 읽으며 힐링하는 카페 올두바이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타원형 모양의 한강 섬으로 백로가 놀던 돌이란 의미의 노돌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노들섬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중지도로 불리며 한강 중심에서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강문화의 중심지였는데요.
그러나 6~70년대 한강 개발 계획 이후 몇 차례 대규모 개발 계획안들이 무산되며 노들섬은 가깝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잊힌 섬이 되었습니다.

 

 

2012년 한강에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사람들을 이어주던 문화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2019년 9월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노들섬이 시민들에게 개방된 후 서율국제뮤직페스티벌과 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 재즈페스타 등의 음악공연이 주로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노들섬 야외 공연장

삼삼오오 모여서 여름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무척 여유로워 보입니다.

 

노들섬 달빛노들

한강 라이딩을 하면서 커다랗게 불이 켜진 이 달을 보면 무척 아름답습니다.

 

한강대교 야경

한강 다리 중에서 야경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한강대교와 원효대교 야경

 

겨울에 측정하는 한강결빙 기준은 사진에서 보이는 교각인 한강대교 남단 2~4번째 교각 주변에 얼음이 어는 정도로 파악하고 있답니다.

 

한강 이남인 동작구 야경

 

한강너머 반포한강공원의 세빛섬과 그 너머의 롯데월드타워도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흑석동 전망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단지 야경

 

한강라이딩을 하며 바라봤던 파란색 조명

노들섬을 둘러싸고 있네요.

 

한강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야경포인트는 아마도 노들섬이 아닌가 싶네요.

더운 여름 잠시 라이딩이나 산책하러 노들섬에 와서 멋진 한강야경을 관람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