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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부천 상동호수공원 풍경(주차장 등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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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호수공원 풍경(주차장 등 정보)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부천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호수를 만들어 2003년에 개장한 공원입니다.

호수 안에는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하고 있고, 호숫가로 수변데크가 둘레에는 둘레길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공원이죠.

 

지난 주말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잠깐 들러 산책을 하고 왔는데요.

상동호수공원 가운데의 호수는 9월까지 공사 중이라 걸어보진 못하고 상동호수공원 둘레길 한 바퀴만 돌고 나왔습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 주차장 정보 등 풍경을 담았습니다.

 

가림막으로 가려진 틈 사이로 보이는 상동호수공원 전경

 

상동호수공원에는 호수를 둘러싸고 4개의 조깅코스 겸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A코스(호수공원 언덕길)는 1,700m, B코스(호수공원 도보길)는 1,300m, C코스(호수공원 호숫가길)는 800m, D코스(호수공원 야생화길)는 900m에 이릅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외곽으로 돌면 2.5km의 산책로입니다.

 

 

 

그리고 X-게임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광장 3개소, 분수 2개소가 갖추어져 있고, 상동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높이 18m의 ‘물의 나라’라는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과 쉼터가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이 있더군요.

특히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있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 주차장

 

상동호수공원은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고, 주차장 주차요금은 유료입니다.

동쪽에 1공영주차장, 남쪽에 2공영주차장이 있는데, 1공영주차장이 훨씬 넓습니다.

주말이라 주차장은 만원, 잠시 대기하고 있으니 빠져나오는 차량이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30분까지는 400원, 이후 10분당 200원(1일 최대 4,000원)이 추가됩니다.

지난해부터 1년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으로 바뀌었네요.

 

상동호수공원 안내도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변을 따라 걷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북쪽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와 들꽃마당이 있고, 남쪽에 야외무대와 놀이터, 체육시설 등이 있습니다.

 

상동호수공원의 면적은 180,130㎡이고, 호수의 평균 수심은 1.0~3m입니다.

 

상동호수공원 제1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으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야외무대가 보입니다.

 

그리고 한옥으로 지어진 전통농경문화센터

 

상동호수공원 전경

 

정원텃밭 앞에는 우리의 벼농사 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약 9,000㎡의 부지에 농촌의 옛 풍경이 살아 있는 ‘농업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생태논입니다.

 

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벼 품종들

 

가을에 접어들다 보니 벌써 이삭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태논 앞에는 도시텃밭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수피아는 숲의 요정, 숲의 유토피아를 의미하며 2022년 6월에 정식 개관한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연면적 2,969㎡ 규모의 돔형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관엽원, 수생원, 바오밥원, 식충식물원 등 8개의 식물 존에 430종, 2만 8000여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데요.

기획 프로그램, 특별 전시를 위한 테마 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190m 길이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입장료 및 주차장 (in 부천 상동호수공원)

 

부천시와 인천시 부평구 간의 자매결연 기념 우애의 숲

 

현재 상동호수공원에는 감시카메라와 경고벨 설치작업을 하고 있어 호수 접근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9월까지 공사한다고 하니 10월이 되어야 오롯이 호수공원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펜스 너머로 보이는 부천 상동호수공원

 

처음엔 공중전화박스인 줄...

중간중간 작은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네요.

 

아이들의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

 

예쁜 정원도 있고

 

호수를 보지 못하는 건 아쉽네요.

 

상동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높이 18m의 ‘물의 나라’라는 조형물

문주와 김상균 작가의 작품으로 한 방울의 물방울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파장과 그 역동적인 형태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있는 카페, 산책

 

부천 상동호수공원 둘레길 한 바퀴를 도는데 20여분이면 충분했는데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까지 관람하니 1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계절에 나들이 겸 찾으면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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