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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권 여행

밤 하늘을 수놓은 한강드론쇼, 한강 드론라이트쇼 (in 뚝섬한강공원)

by 휴식같은 친구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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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은 한강드론쇼, 한강 드론라이트쇼 (in 뚝섬한강공원)

 

 

가을밤 한강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채워주는 환상적인 한강드론쇼가 시작됐습니다.

 

2023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어제저녁에 시작됐는데, 집으로 퇴근하지 않고 뚝섬한강공원으로 직행해서 관람하고 왔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도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열렸지만, 바빠서 구경하지 못하고 이번에 더욱 멋진 한강드론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9월 8일(금) 저녁부터 10월 27일(금)까지(우천으로 11월 9일이 마지막 공연이 됨) 매주 금요일(10월 1일은 추석 특별 라이트쇼) 저녁에 뚝섬한강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상반기(드론 500여대)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뚝섬한강공원의 1천대의 드론쇼, 2023 한강 드론라이트쇼 사진과 영상으로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을 타고 내린 뚝섬 유원지역

곳곳에 한강드론쇼를 관람하기 위해 정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더군요,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한강공원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강변유원지로 유명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수상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만과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윈드 서핑,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수상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바뀌는 매혹적인 한강공원이랍니다.

 

 

 

뚝섬한강공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1,000원, 초과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10,000원입니다.

뚝섬한강공원 시설과 주차장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뚝섬한강공원 정보(주차장, 자전거대여소, 뚝섬수영장/눈썰매장)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한강 야경

언제 봐도 너무 매혹적인 야경입니다.

 

2023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많은 시민들이 한강 드론라이트쇼를 즐기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이번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도심 속 휴식(City break)'이란 주제로 한강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드론으로 서울 야경 투어, 재즈 나이트, 꿈의 세계를 그려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일 잘 보이는 정면으로 이동했습니다.

강남구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으로 한강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밤 8시에 드론쇼가 시작되는데, 드론의 배터리 특성상 10분 밖에 움직이질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 7시부터는 사전공연을 진행하고, 밤 8시부터 10분간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한강드론쇼가 시작되기 전 문화예술 공연무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강드론쇼의 인기를 느낄만합니다.

 

[2023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장소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기간  2023. 9. 8. - 10. 27

라이트 시간 10분

- 1차 공연 : 9.8(금) / 문화예술공연
- 2차 공연 : 9.15(금) / 문화예술공연 (우천으로 연기됨)
- 3차 공연 : 9.22(금) / 구석구석라이브공연
- 4차 공연 : 10.1(일)
- 5차 공연 :10.6(금) / 문화예술공연
- 6차 공연 : 10.13(금) / 구석구석라이브공연
- 7차 공연 : 10.20(금) / 구석구석라이브공연
- 8차 공연 : 10.27(금) / 문화예술공연

- 2차 공연 : 11.9(목) / 문화예술공연 (취소된 공연이 마지막으로)

 

 

 

상반기엔 서울페스타 2023 행사 기잔 중에 네 번의 드론쇼가 진행됐는데, 이번 가을엔 8회로 2배 더 늘어났습니다.

 

문화예술공연은 19:00~20:40까지 진행되고, 구석구석라이브공연은 19:00~21:00까지 열립니다.

사전공연으로 1시간이 진행되고, 드론쇼가 끝나고 나서 30분~50분의 추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10월 1일(일)은 추석연휴와 중국 국경절 여행객들을 위해 공연 없이 드론쇼만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강 드론라이트쇼 카운트다운

 

드디어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시작됩니다.

1,000여 대의 드론이 사각 탑을 만들며 하늘로 솟구치는데, 너무 장관입니다.

 

이윽고 만들어진 모형은 서울의 주요 건물들 모형이 나타납니다.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광화문, 63빌딩 등

 

남산서울타워와 서울시티투어버스

작은 드론 1,000여개가 어떻게 일사불란하게 이런 모형을 만들어내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남산 서울타워 그리고 사랑의 열쇠

그리고 광화문광장과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가 드론으로 수를 놓습니다

 

잠실올림픽경기장

 

즉석카메라 찰칵!

멋진 사진 하나를 받아 든 모습입니다.

 

SEOUL, MY SOUL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날레는 시작의 반대, 사격형 탑이 하나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한꺼번에 시민들이 빠져나가면 사고가 일어날 것 같아서인지 드론라이트쇼가 끝난 이후로 30여 분간 공연이 추가로 이어졌습니다.

 

제법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늘기기 위해 드론라이트쇼가 끝났어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요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도우미들이 무척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지난 이태원 참사로 인한 학습효과인 듯합니다.

 

 

 

 

1,000대의 드론이 밝혀주는 한강의 밤

이런 드론쇼는 처음으로 구경을 했는데요.

 

너무 아름답고 볼만했습니다.

10분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너무 아쉬웠네요.

 

다음 주 금요일 밤에도 다시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는데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하니 볼 때마다 새로운 모습의 한강 드론라이트쇼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서 서울시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강드론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요일 저녁 잊지 말고 한강 드론라이트쇼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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