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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성북동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 빵공장

by 휴식같은 친구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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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 빵공장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를 찾았다가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 빵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길상사는 서울도심에 있으면서도 사찰이 가진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법정스님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이라 찾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길상사 연가등과 연등 달았어요

 

성북동 빵공장은 길상사에 올 때마다 일본대사관저 앞을 지나치다 보면 항상 줄 서서 기다리는 카페였는데요.

당시에는 긴 줄을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엔 평일 오후라 한가한 시간을 틈타 방문했습니다.

 

성북동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 빵공장 후기입니다.

 

성북동 빵공장은 성북동 대사관로에 위치하며, 대각선 방향에 일본 대사관저가 있습니다.

북악산 자락 서울아파트와 오스트리아 대사관저 사이에 있죠.

 

 

예전엔 성북동 면옥집이 들어선 매장까지 카페로 이용하던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성북동 면옥집이 들어서 있고, 그 옆에 있는 건물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하더라고요.

 

성북동 빵공장 주차장은 발렛비인지, 주차요금인지 모르겠지만, 4시간에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카페에 고작 있어봐야 1시간 남짓일 텐데, 1시간에 2,000원까지는 용납하겠지만 4시간 3,000원을 받는 건 좀 과하다 싶네요.

발레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데...

 

성북동 면옥집과 성북동 빵공장 사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아래쪽에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네요.

 

성북동 빵공장은 경사진 곳에 2층 건물로 있는데요.

1층에 주문하는 곳과 실내 공간, 야외 테이블이 있고, 지하 1층에 실내 테이블, 2층에 제빵실과 실내 테이블이 있습니다.

 

 

성북동 빵공장 영업시간은 10:00~22:00, 휴무일은 없이 매일 영업하고 있습니다.

 

1층 야외테이블

 

날씨가 더워지니 실내보다는 야외에 손님이 더 많습니다.

우리도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 착석했는데, 외국인도 많이 찾는 카페더군요.

 

1층 실내 모습

 

성북동 빵공장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빵을 선보이는 베이커리로, 하루 300개 한정으로만 판매하는 생크림팡도르가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이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베이커리 테이블 위에 넓은 계단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북동 빵공장의 다양한 빵들

 

성북동 빵공장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생크림 팡도르(7,500원), 

그리고 딸기 팡도르(8,000원)

둘 다 너무 달아서 패스!

 

성북동 식빵(5,800)과 올리브식빵(5,300)

청포도 브리오슈와 딸기 브리오슈(6,000)

사과빵과 청사과빵(5,500)

 

큐브초코와 큐브 마차(5,000)

스윗 칠리 데니쉬 소세지(6,800), 큐브 커스타드(5,000)

 

유자스콘, 바나나스콘, 초코스콘(3,800), 바닐라 초코칩쿠기와 다양한 쿠키 종류들

 

소금 버터빵(3,000), 앙버터(6,000)

쇼콜라(6,000), 소프트 갈릭바게트(6,500)

 

검정고무신처럼 생긴 검정고무신빵(6,000), 성북동 카스테라(5,800)

커스터드 팡도르(6,300), 몽블랑(6,500)

 

냉장실에는 음료와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빵을 골랐으면 주문하는 곳에서 음료까지 계산합니다.

 

성북동 빵공장 메뉴

에스프레소 4,800/5,800, 아메리카노 4,800/5,800, 5,300/6,300(대)

 

지하 1층 실내공간입니다.

 

지하 공간이라 하지만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로 반대편은 오히려 2~3층 높이라 뷰가 좋은 편입니다.

 

이곳은 2층 모습

 

소금버터빵, 사과빵 등과 나머지 하나는 기억 안남.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도심 운치 좋은 곳에 자리하고 인기있는 카페라 빵값이나 커피값 모두 비싼 편...

 

사과빵은 보기에도 신기하던데, 사과 안에 사과로 만든 내용물이 들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대체로 소금빵은 너무 짠맛이 나더군요.

 

 

성북동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 빵공장은 다른 것은 좋은데, 비싼 커피가격과 빵가격에 주차요금이 비싸다는 점, 빵 맛있긴 한데 너무 짜다는 점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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