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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권 여행

서울 우이동 북한산계곡 카페, 릴렉스 카페

by 휴식같은 친구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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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이동 북한산계곡 카페, 릴렉스 카페

 

 

우이동 북한산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대형 카페가 있어 요즘 핫하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카페 릴렉스라고 하는데요.

작지만 13개 정도의 건물이 있고, 무엇보다 북한산 계곡을 따라 있어 물놀이도 하고 시원한 계곡 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이들 찾는 카페더군요.

서울에서 이렇게 건물도 많고 부지가 넓은 크게 운영하는 카페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휴일 오후 드라이브하다가 우이동 카페 릴렉스에 들러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온 이야기입니다.

 

우이동 카페 릴렉스 모습

우이신설선 북한산 우이역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주차장부터 무척 넓은데, 워낙 많이들 찾는 곳이라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북한산 초입이며 계곡이 있어 주변에 많은 식당과 카페들이 있는데요.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카페 이용 손님들만 주차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이용 시 2시간 무료주차가 되며, 5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3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카페 릴렉스 영업시간은 11:00~21:30까지이며, 휴무일 없이 영업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 후 들어가는 입구

 

카페 릴렉스 본관

이곳에서 빵을 선택한 후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빵 매대는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커피반(5,500), 소금빵(4,500)

먹물 소금빵(4,500), 소보로빵(4,000), 딸기파이(3,000)

 

딸기+버터 미니크로와상(5,500), 참호박빵(4,500), 크로와상(4,000), 카라멜 시나몬(4,000)

인절미 크로와상(5,000)

 

오레오크로플(6,200)

주문할 땐 없어서 먹지 못했는데, 나중에 보니 나와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찍어봤습니다.

 

카페 릴렉스 메뉴

 

릴렉슈페너(7,500)-Soy Latte 위에 수제크림과 로투스쿠키, 견과류가 올라간 커피로 시그니처 메뉴인 듯합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 라떼 6,500원 등 다른 카페에 비해 가격이 좀 센 편이네요.

 

 

 

릴렉스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프렌치토스트(20,000), 모차렐라 치아바타 파니니(18,000), 크로크무슈(15,000), 국물떡볶이(16,000), 로제 떡볶이(17,000)

케이준 치킨샐러드(17,000), 쉬림프 볶음밥(16,000), 감자튀김(10,000) 등

 

카페 릴렉스 정원과 북한산 계곡으로 나가는 문

 

카페 릴렉스에 있는 건물들도 많아서 별도로 안내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과 덕수궁 등 조선시대 4대 궁궐 이름은 물론 경희궁과 덕안궁의 이름을 붙인 건물들이 재밌네요.

 

북한산 계곡으로 가는 길에 있는 창덕궁 건물

안에도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경복궁 건물

 

아래로 내려오니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입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길게 이어져 있어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주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일부는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찾고 있었습니다.

 

담장으로 둘러친 공간도 있습니다.

 

가장 위쪽 계곡에 자리한 테이블

 

단체로 계곡에 입수하여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우리도 마침 계곡 옆 테이블 좌석이 있어서 자리했네요.

 

소금빵과 인절미 크로와상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계곡을 바라보며 물소리를 들으니 커피나 빵이 더욱 맛있네요.

 

커피를 마시고 카페 릴렉스 다른 정원들을 구경했습니다.

경희궁과 덕수궁이 있는 건물

 

덕수궁 건물

 

별관카페

 

이곳은 텅텅 비었네요.

대부분 계곡 쪽 야외자리를 선호하는 듯합니다.

 

아래 계곡 쪽 테이블 손님들

 

카페 릴렉스는 여름 계곡을 볼 수 있어서 좋지만, 가을에  오면 북한산 단풍을 보며 즐길 수 있어서 더 좋겠더라고요.

서울 우이동 북한산 계곡 옆에 아담하면서 대형 정원을 갖춘 카페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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