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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대구 군위 대형 카페, 스틸 301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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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 대형 카페, 스틸 301

 

 

군위 화본역화본마을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를 구경하고 인근에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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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테마파크 가는 길에 있는 스틸 301이라는 카페인데요.

무려 5400여평에 달하는 군위 대형 카페로 이름에서 느껴지듯 강구조물 제조공장이 이전하면서 2년 전에 브런치 카페로 들어 선 것입니다.

 

서울 근교에 대형 카페가 많지만, 낙후되었다는 군위에 이렇게 대형카페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스틸 301 카페를 구경하고 테이크아웃으로 빵과 커피를 간단히 즐겼습니다.

 

스틸301 가는 길

 

멀리서도 카페 듀모가 워낙 커서 시야에 들어올 지경이었습니다.

커다란 담장 위에 스틸 301이 있습니다.

 

 

과거 강구조물 제조공장이 있던 곳에 브런치 카페로 들어섰고, 301이란 의미는 이곳의 주소가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전리 301번지에서 따온 것으로 강구조물 제조공장의 역사를 유지하고자 명명한 것이라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경북 군위군으로 알고 있었는데, 카페를 찾다가 7월부터 대구시에 편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ㅎㅎ

 

스틸 301 카페에서 바라본 산성가음로

아래쪽으로 2km쯤 가면 화본역이 나오고, 위쪽으로 2km 정도 가면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나옵니다.

 

스틸 301 주차장도 어머어마하게 넓습니다.

 

스틸 301의 인스타를 보니 이 카페를 만든 이유는 인근의 관광객들을 모으기 위해 전략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2km에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있고, 인근에 화본역,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박물관, 리틀포레스트 영화 촬영지, 골프장 등이 있는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요 타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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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물 공장에서 사용했을 것 같은 구조물이 그대로 야외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강고조물 만들던 공장의 지렛대인 듯...

 

스틸301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산책로까지 있더군요.

시간이 없어 산책로까진 가보지 못했습니다.

 

스틸 301 카페 건물

 

강구조물 적재장으로 보이는 곳은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카페 스틸 301 입구

 

규모가 정말 넓죠?

 

이렇게 커다란 공간이 두 곳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천여 명은 수용할만한 사이즈네요.

 

 

스틸 301 영업시간은 10:00~21:00입니다.

휴무일은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마감 1시간 전까지만 주문을 받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옆에 마련되어 있고요.

 

초반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했는데, 1년 전에 이용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아 반려동물 동반이 금지되었더라고요.

 

스틸 301 베이커리들

오후 6시 정도 방문하다 보니 베이커리는 이미 소진된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군위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대추.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빵과 음료가 이 카페의 시그니처라고 합니다.

 

스틸 301의 제과 명장

 

그리고 스틸 301의 베스트 베이커리들입니다.

군위대추단팥빵, 군위대추빵, 딸기우유 크로와상, 몽블랑, 야끼모찌, 퀸아망, 블루베라파이, 소금빵, 쌀 식빵 등

 

마스카포비 생크림 몽블랑(15,000원)

공갈빵(5,500원), 매콤바질 베이컨빵(7,500원)

 

스틸301의 베스트 베이커리 퀸아망(14,000원)

그리고 마카롱, 마카롱 10구 선물세트(25,000원)

 

케이크와 쿠키 등도 있습니다.

 

한편엔 군위 특산물로 보이는 송화고라는 버섯을 판매하고 있고, 송화 누룽지 등도 있습니다.

 

스틸 301 음료메뉴

에스프레소 5,500원, 아메리카노 5,500/6,000원, 카페라떼 6,000/6,500원 선으로 저렴하진 않습니다.

 

창가자리

 

마감시간이 다 된 시각이라 손님은 반 정도 채워진 것 같은데, 낮시간이나 주말엔 정말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또 다른 공간, 운동장만큼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정말 시원시원한 실내 카페 모습이네요.

 

 

가끔은 이 공간에서 공연도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창가엔 해먹과 그네 자리도 있고, 야외에도 손님이 제법 있습니다.

캠핑감성이 가득한 곳이네요.

 

몽고식 게르

이곳은 예약으로 받는 공간인 듯...

 

스틸 301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파스타 바가 있습니다.

 

 

파스타 바 영업시간은 11:00~19:00이며, 주문은 마감 1시간 전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으며, 휴무일 역시 스틸 301과 함께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틸 301 파스타 바

 

파스타바 내부 모습

 

스틸 301 파스타바 메뉴

 

감바스, 샐러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돈까스, 음료 등이 있고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이름을 까먹은 빵을 구입해서 차에서 먹고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넓고 큰 카페가 군위에 있다니...

여행지로 찾아도 좋아 보이는 스틸 301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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