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법주사 맛집, 연송집

보은 속리산에서 친구들과의 모임을 했는데요.

겨울이라 추워서 실외 관광지보다는 실내를 찾다가 발견한 곳은 연송집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연송집은 속리산 법주사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면서 정이품송과 정이품송공원이 앞에 있어 관광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위치적으로 무척 좋았네요.

연송집은 물총칼국수와 수육이 주메뉴로 부담없이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좋았고, 관광지의 비싼 식사를 부담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이품송을 바라보고 있는 연송집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 2품의 지위를 누리는 정이품송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물총칼국수와 대파전, 수육 등을 판매하는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연송집 영업시간은 11:00~16:00까지로 점심영업만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마지막 주문은 15:00까지만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 식당 앞에 너른 주차장이 있고, 바로 앞 정이품송에도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정이품송에서 바라본 연송집

좌측에 로터스 블라썸이라는 카페도 있어서 식사 후 잠시 차를 마시며 주변 풍경을 전망할 수 있었습니다.

연송집 앞에 있는 정이품송

태풍과 눈의 무게로 인해 한쪽 가지 대부분이 꺾여 나갔지만 고고한 자태는 여전합니다.,

아울러 정이품송 개울 건너 맞은편에는 정이품송공원도 조성돼 있으니 함께 구경하면 좋습니다.

연송집과 카페 로터스 블라썸 사이에 있는 소나무도 정이품송에 뒤지지 않을 위용을 갖추고 있네요.

연송집 내부 모습

깔끔하고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큰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물총조개

동죽을 캐면 물을 쏘아대서 물총조개라 부르는 것 같은데요.

고창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인데 고창 동죽을 공수받아 요리를 하나 보네요.

연송집 메뉴

물총칼국수 12,000원

낙지 한 마리와 동죽이 들어가서 가격이 다른 일반칼국수에 비해 2~3000원 비산 편입니다.

조갯살이 들어간 대파전 12,000원, 물총탕 13,000원, 수육 17,000원 등 다른 관광지에 비해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칼국수나 물총탕엔 낙지, 매생이, 만두 등의 사리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정갈한 반찬들

추가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물총칼국수

낙지 한 마리와 칼국수 면 아래 동죽(물총)이 들어 있습니다.

해물이 들어 있어 시원한 육수가 일품입니다.

대파전도 주문하고

수육까지 종류별로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속리산 법주사 입구, 정이품송이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위치가 좋은 곳에 자리한 연송집.

식사하고 싶을 때 들러서 무난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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