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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여행

사진찍기 좋은 곳, 영흥도 노가리해변(용담리해수욕장) 해식동굴

by 휴식같은 친구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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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곳, 영흥도 노가리해변(용담리해수욕장) 해식동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는 소사나무와 해변산책로가 아름다운 십리포해수욕장, 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장경리해수욕장 그리고 노가리해변으로 불리는 용담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노가리해변(용담리해수욕장)은 십리포나 장경리해수욕장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지만, 최근 해식동굴에서 찍는 사진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바다전망과 주상절리가 발달한 절벽엔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해식동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방문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던 곳입니다.

 

노가리해수욕장(용담리해변) 풍경영흥도 노가리해변 해식동굴 가는 방법 및 풍경을 담았습니다.

 

도로에 잠시 세워두고 노가리해변에 내렸습니다.

바다 가운데를 지나가는 송전탑 풍경이 보이는 해변입니다.

 

용담리해변은 노가리해변이라고도 부르고 있는데요.

영흥도 외리 측도 방향 하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담리 해변은 국사봉과 양노봉의 산자락이 바다로 뻗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고, 해변은 자갈과 흙토로 되어 있어 텐트 치기 좋아 노지캠핑장으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넓은 갯벌과 바다 앞으로 보이는 송전탑과 멀리 보이는 군도 전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해식동굴은 어디 있을까?

 

바로 이쪽!

전방의 툭 튀어나온 산(곶) 아래에 해식동굴이 있습니다.

 

영흥도 남쪽 바다를 지나가는 송전탑 풍경이 이채로운 곳입니다.

 

영흥도 노가리해변 해식동굴 찾아가는 방법

 

영흥남로 9번길 520-48을 검색하거나, 외리 248-9를 검색해서 가면 되는데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도로에 세워두고 걸아가야 합니다.

도로가 좁아서 주차하면 한방향 통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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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해식동굴은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SBS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영흥도 나들이에서 가장 감명 깊게(?) 구경한 곳이 바로 노가리해변 해식동굴이었습니다.

 

길가에 주차하고, 해식동굴이 있는 해변모습을 찍었습니다.

 

노가리해변 앞을 지나는 송전탑 풍경

 

이쪽 해식동굴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한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노가리해변의 기암괴석들

파도와 바람 등의 침작용으로 생성된 바위들입니다.

 

해식동굴 가는 길

 

볼록 솟아오른 바위

 

이곳의 바위들은 주상절리대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층층이 책을 쌓아놓은 듯한 모습

 

해식동굴 앞바다 풍경

서해에서도 망망대해 풍경을 볼 수 있네요.

 

해변은 부드러운 몽돌로 깔려 있습니다.

 

노가리해변의 해식동굴은 바로 이웃해서 2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해식동굴

 

이런 해식동굴은 해안선 가까이에서 파도와 조류, 연안수 등의 침식작용이 암석의 약한 부분을 파들어가면서 생긴 굴을 말합니다.

해식동, 해식굴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암층의 갈라진 틈, 즉 층리나 절리, 단층 등 저항력이 약한 부분에서 시작되나 관입된 암맥이나 비교적 연한 암층과 암석의 국부적인 탈락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해식동굴 내부 모습

 

해식동굴은 파도에 의해 깎여 들어가면서 만들어지므로 파도가 닿는 정도의 깊이 이상에서는 더 이상 깎이면서 깊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 규모나 길이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밀물 때에는 물에 잠기거나 잠길 듯 말 듯한다고 합니다.

 

노가리해변 해식동굴에서 찍은 모습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해식동굴

 

가파르고 좁은 곳에 해식동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해식동굴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안쪽까지 걸어갑니다.

만조 시간에는 잠기는 시간이라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때를 확인한 후 가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색적인 절리대 모습

 

외리 어촌계 선착장은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붉은 바위로 만들어진 곳

적벽이라고 할 수 있는 풍경이네요.

 

외리 어촌계 앞에 있는 특이한 섬

 

해식동굴이 있는 바다 풍경

 

안쪽으로 올라오면 사유지가 있는데 통로를 막아놔서 다시 돌아가야 하더군요.

그리고 안쪽에 제방을 쌓아 커다란 저수지를 만들어 둔 모습입니다.

아마도 양식장으로 사용하는 듯...

 

영흥도의 숨겨진 명소, 사진찍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영흥도 노가리해변의 해식동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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