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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여행

올 가을 최고의 단풍 구경, 화담숲 단풍 절정시기

by 휴식같은 친구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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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최고의 단풍 구경, 화담숲 단풍 절정시기

 

 

곤지암 리조트에 있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에서 생태연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익사업의 하나로 2013년에 정식으로 개장한 수목원인데요.
약 41만평 면적에 4,0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고, LG그룹 계열사인 LG상록재단에서 곤지암 리조트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담숲은 4년 전 우연히 알게 되어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에 찾았던 곳인데요.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 단풍철에 오면 무척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에 꼭 한 번 다녀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단풍 절정시기에  워낙 찾는 사람들이 많아 화담숲에 생각해두지 않으면 찾기 힘든 곳입니다.
화담숲은 100%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이죠.
 
이번엔 단풍철이 늦어지기도 했고, 우연히 생각나 예약하러 갔다가 취소하는 표가 나와서 재빠르게 예약을 했습니다.
다만, 모노레일과 화담채는 여러 번의 시도를 해 봤지만 예약하지 못하고 덕분에 튼튼한 두 다리로 걸으며 더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올 가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게 구경한 화담숲 단풍,

사진을 워낙 많이 찍어 화담숲 단풍과 함께 화담숲 자작나무숲과 소나무정원 등 15개 테마공원 풍경 등 2개의 글로 작성했습니다.

 

아래는 화담숲 단풍풍경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화담숲으로 들어서면 국내 최대의 소나무공원답게 화담숲을 상징하는 소나무가 반겨줍니다.

화담숲의 상징적인 소나무입니다.

 

화담숲은 이끼원, 철쭉 진달래길, 탐매원, 자작나무숲, 양지식물원, 소나무정원, 분재원, 암석원, 전통담장길, 색채원, 무궁화동산, 추억의 정원, 수국원, 반딧불이 서식지 등 15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3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는데요.


진달래속, 벚나무속, 수련속, 수국속, 단풍나무속 등 꽃과 잎의 색이 화려한 5개 속을 중점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특히 단풍나무속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있고, 소나무 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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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이용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화담숲 예약하는 방법, 입장료와 할인, 순환버스 이용정보, 화담채와 모노레일 예약 정보 및 이용 등에 관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담숲 예약 및 입장료, 모노레일, 화담채 등 이용정보

 

완전 도보코스(좌~우 방향)

 

입구 -자연생태관 - 이끼원 - 철쭉.진달래길 - 탐매원 - 자작나무숲 - (모노레일 2승강장) - 전망대 - 양치식물원 - 소나무정원 - (모노레일 3승강장) - 분재원 - 암석. 하경정원 - 전통 담장길 - 색채원 - 무궁화동산 - 수국원 - 추억의 정원 - 반딧불이 서식처 - 원앙연못 - 출구

 

멋스러운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화담숲 풍경

이 한 장의 사진이 화담숲 단풍 절정시기의 풍경을 대신해 주는 것 같습니다.

 

화담숲 예약은 취소하는 사람이 있어 운 좋게 예약할 수 있었고, 모노레일과 화담채는 취소분이 없어서 타거나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단풍철에는 다리만 성하다면 모노레일 타지 말고 걸으면서 돌아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화담숲 전체를 도보로 구경하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가 적당하고요.

 

모노레일 1승강장에서 2승강장까지 가는 코스가 단풍이 제일 예쁘고 자작나무숲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모노레일 타지 않고 화담숲 전체를 둘러보고 나오니 캐시워크의 걸음수는 10,000보를 찍었습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인데요.

LG상록재단은 자연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1997년 LG그룹 3대 구본무  회장(1945~2018)의 의해 설립되었고, 화담(和談)은 구본무 회장의 아호라고 합니다.


'화담'이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의미로 누구나 방문하여 지친 일상과 피로를 말끔히 씻고 재충전할 수 있는 국민건강 숲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곳으로, 구본무 전 회장은 죽은 뒤에 사람들로부터 '이 숲만큼은 참 잘 만들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어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의 뜻대로 정말 잘 만든 수목원입니다.

 

 

모노레일 1승강장 옆 단풍터널

 

올해는 무더위가 심하기도 했고, 늦더위까지 기승을 부려 시내 어디를 가도 화사하고 예쁜 단풍을 보기 힘들었는데, 화담숲의 단풍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색감이 너무 예쁘고 화려하더라고요.

참으로 오랜만에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했습니다.

 

지난 11월 14일 목요일에 방문했는데요.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화담숲 단풍 절정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 이후 1~2주간은 어느 정도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노레일 1승강장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이끼원이 있고, 이끼원에서 오르니 화담숲 입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색깔이 고운 단풍잎입니다.

화담숲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단풍나무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화담숲을 쭉 걸어보면 출구까지 곱게 물든 단풍잎 향연을 끝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담숲 약속의 다리

 

화담숲 전체가 불타오르는 풍경

 

화담숲 1승강장에서 2승강장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화담숲 단풍길을 따라 올라가는 모노레일 감상해 보세요.

 

연리지

 

 

 

 

새빨간 단풍아래 화려한 국화꽃

 

연못정원

 

이동하는 길마다 이렇게 단풍이 계속 이어집니다.

 

 

화담숲 주변 단풍 풍경을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길들도 너무 예뻐 다리 아픈 줄 모르겠다라구요.

 

화담숲 상가가 있는 원앙연못

 

오늘은 화담숲 단풍풍경만 올렸고요.

이어서 화담숲 전체를 걸으면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자작나무숲과 소나무정원을 포함한 15개 테마원 풍경은 아래 글로 확인해 보세요.

 

화담숲 관람코스 자작나무숲과 소나무정원 등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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