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과 중랑천 합류부에 노을 명소, 중랑천 놀빛광장이 조성되었습니다.
지난달에 우현히 자전거를 타다가 들러서 한강 노을 대산 전경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엔 야간 라이딩을 하다가 중랑천 놀빛광장에 잠시 들렀는데요.
노을 명소로 조성된 전망대이지만, 낮 한강풍경과 저녁 한강야경도 무척이나 내력적인 곳입니다.

중랑천 놀빛광장은 중랑천이 한강에 합류하는 곳, 동쪽 튀어나온 곳에 있는데요.
예전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종종 들러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던 곳인데, 한강 방향으로 툭 튀어나온 빨간 전망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중랑천 놀빛광장 모습

놀빛광장의 노을명소인 빨간 전망대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곳 중랑천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추가로 안양천 합류부와 성내천 합류부, 홍제천 합류부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07년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한강 르네상스 2.0)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수변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호안복원과 생태공원 재정비, 생태서식지 확보, 보행과 자전거는 물론 한강버스 등의 수상교통 인프라확충, 포토스폿, 문화공간 조성, 수상 오피스와 호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 수상교통인 한강버스는 이번 달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9월 중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강에 한강버스가? 한강버스 이용요금, 시간, 선착장 소개

중랑천 놀빛광장 한강전망대
낮엔 그저 평범했는데, 밤이 되니 빨간 전망대가 유독 돋보이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전망대에 올라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타이타닉을 찍어도 될 것 같네요. ㅎㅎ



전망대는 시작지점에만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전망대 끝에 오르면 제법 하중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적정 이용하중은 1,000kg(1톤)으로 성인 최대 12명까지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정원을 초과하면 기다렸다가 내려온 후 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진동과 충격에 약하니 뛰거나 흔드는 행위는 삼가라고 적혀 있습니다.

강변북로와 금호동, 달맞이근린공원 야경


한강 야경
중랑천이 한강과 합류하여 흘러 들어가는 곳입니다.
동호대교와 한남대교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작동하면 이곳에서도 희미하게나마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반포동 야경

중랑천 놀빛광장을 노을명소로 조성하면서 한강변을 노을이 일렁이는 모습처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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