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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홍콩자유여행] 리펄스베이와 도교사원인 텐허우사원 투어

by 휴식같은 친구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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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자유여행] 리펄스베이와 도교사원인 텐허우사원 투어

 

 

홍콩자유여행 중 홍콩 갈만한 곳으로 리펄스베이와 도교사원인 텐허우 사원을 다녀왔습니다.

리펄스베이(Repulse Bay)홍콩의 대표적인 휴양지영화촬영을 많이 한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홍콩섬에 위치하는 리펄스베이로 가는 방법은 MTR 센트럴역 A출구 환승센터에서 리펄스베이행 버스 6, 6A, 6X, 260번을 타시면 됩니다.

리펄스베이는 원래 백사장이 없는 곳이었지만 오스트리아와 중국의 모래를 실어와 인공으로 조성한 인공해변이라니 놀랍습니다.

 

휴일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림에 보면 멋스럽게 생긴 건물이 보이시죠?

홍콩의 부촌이라고 하는 호화 맨션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방문한 요일이 월요일이라 바닷가에는 몇 커플만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이다 보니 당장이라도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고 싶네요.

 

인공으로 조성된 해변이라 백사장이 깔끔하고 중간중간에 심어놓은 나무들은 시원한 그늘막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백사장이 좁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넓습니다.

이 넓은 공간을 백사장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모래가 투하되었을까?

 

리펄스베이 좌측으로는 조그맣게 형성된 휴식공간, 바다와 리펄스베이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기분이 듭니다.

 

리펄스베이에도 쇼핑공간이 있고 카페와 음식점 여러 곳이 있어서 먹고 마시고 놀기에 좋아 보입니다. 하하하

 

리펄스베이 동쪽에는 도교사원인 텐허우사원이 있는데 리펄스베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1865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150여년이 된 사원입니다.

 

바다를 수호하는 도교의 여신 텐허우를 모신 사원으로 어부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이라고 하네요.

 

텐허우 사원은 원래 바닷가에 있는 사원이었는데 사원부근을 매립하여 걸어갈 수 있게 조성했다고 합니다.

 

텐허우 사원 입구인 천세문을 지나면 천후상이 높게 서 있고, 온통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홍콩사람들은 대부분 도교를 믿는다는군요.

 

한 번 건너갈 때마다 3일을 더 산다는 장수교, 손으로 만지면 아들, 딸을 점지해 주고 재물을 안겨준다는 돌상도 있습니다.

 

 

동전을 던져 노란 용의 입에 들어가면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말에 일행들 일제히 동전을 꺼내 열심히 던져 봅니다. 

 

도교는 중국의 대표적인 민족종교로 우리나라에도 삼국시대에 들어왔던 종교이기도 하고 동남아 일부 지역에 도교사원들이 있습니다.

건강신, 재물신, 인연신, 다산신 등 온갖 다양한 신들이 있는 곳이 도교사원입니다.

 

한적하여 여유가 느껴지고 시원한 바다전망이 있어서 자연풍관을 그대로 느길 수 있는 리펄스베이.

홍콩사람들의  재미있는 미풍양속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텐허우사원.

 

홍콩여행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바다를 보면서 멍청히 있어도 좋을 것 같은 홍콩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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