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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와 유망직업 소개

by 휴식같은 친구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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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와 유망직업 소개

 

 

최근 제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아 책도 읽고, 그 변화에 대한 기사를 찾아서 보고 있는데요.

컴퓨터 전공이라는 부분도 있고, 강의 때 종종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곤 합니다.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키워드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경제의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몰고 오는 분야이기도 한 4차 산업혁명의 정의 예상되는 미래, 유망직업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검색해보니 

 

제4차 산업혁명 정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에서 언급되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우는 세계경제포럼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정치인 등이 모여 범세계적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이곳에서 발표되는 내용들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럼 산업혁명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요?

산업혁명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인류가 출현하고 1만년 전부터 수렵생활을 벗어나 정착생활하면서 농경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를 농업혁명 시대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중반에 노동력 대신 기계의 힘이 도입되면서 촉발되었는데요.

영국에서 증기기관을 발명하면서 기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 말 전기와 생산조립라인의 출현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은 1960년대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작되는데요.

일명 정보화사회라고 일컫는데 앨빈토플러가 디지털혁명을 주장하면서 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21세기 시작과 함께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작고 강력해진 센서, 인공지능 등이 나타났는데요.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4차 산업이 태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우세합니다.

 

 

 

1차에서 4차까지의 산업혁명을 보면 그 텀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걸 아실텐데요.

그만큼 우리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걸 반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은 너무 급격한 발전으로 대부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전학, 생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헤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도 꾸준히 대두되고 있는 상태죠.

 

4차 산업혁명으로 가기 위한 아이러니도 있습니다.

 

세계인구의 17%가 2차 산업혁명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고, 10억명이 넘는 인구가 전기사용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3차 산업혁명 역시 절반이 넘는 인구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그럼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발생할 변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직업 중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깁니다.

심지어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에는 70% 정도의 직업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가 오면 일자리가 증가될지 감소될지 예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전체적인 일자리는 감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네요.

따라서 미래 유망한 직업은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직종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년 이내에 10대 중 1대는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것이며, 인공지능 로봇이 법률자문을 맡고, 기업 감사 상당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또한 로봇이 약사를 대체하기도 하고, 3D 프린팅이 주택이나 자동차는 물론 간과 같은 인간의 장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것만 봐도 엄청난 변화가 발생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관심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교육에서도 융합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죠.

 

택시회사 우버는 택시가 단 한대도 없습니다.

페이스북은 컨텐츠가 하나도 없습니다.

숙박업소인 에이비앤비는 소유부동산이 하나도 없습니다.

구글과 애플은 자동차도 없이 자동차산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융합'이라는 것으로 탄생한 것이죠.

공유경제라는 의미로 봐도 되겠습니다.

 

학교에서도 한 전공에만 치우칠 것이 아니라 타 전공과 융합하여 시너지를 발생 시밀 융합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의 기술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율주행차

드론, 트럭, 항공기, 보트, 택시 등 무인 운송수단이 일반화 됩니다.

 

현재 미국의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가끔 사고는 나지만 시내를 활보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시험주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스마트 도시가 스웨덴에 벌써 등장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정착만 되면 신호등 없는 스마트도시, 교툥경찰관 없는 도시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2) 3D프린팅(프린터)

 

디지털 견본으로 3차원 물체를 생성하여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내는 시대가 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3~4평 되는 콘크리트 주택을 한나절만에 지은 소식이 있었죠.

 

대형풍력발전기, 임플란트, 자동차, 항공우주, 인간의 장기까지 가능한 시대에 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3D로 척추뼈를 만들어 이식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4D 프린팅 기술을 연구 중에 잇어서 열과 습도 등 환경변화에 반응하는 자가변경 기기의 탄생을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건강을 체크하는 의류나 신발, 그리고 식량까지 만들어내는 기술력이 나오고 있는 상태죠.

 

기존의 플라스틱에서 벗어나 스테인레스강, 세라믹 등의 첨단재료사용이 가능해 지리라 예상됩니다.

 

어마어마한 세상이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생기네요.

 

3) 첨단 로봇공학

 

센서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가정과 산업 모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로봇시대의 도래가 다가옵니다.

 

정밀농업에서 간호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원격정보 접근이 가능해지고, 로봇들과의 네트워크 연결로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애완견 로봇이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죠.

앞으로 10년 내외로 가정에 하나 이상의 로봇이 있을 거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4) 신소재

 

좀 더 가볍고 강하고 재생까지 가능하며 적응성이 높아지는 신소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가치유와 자가세척이 가능한 소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핀과 같은 첨단 나노소재는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두께는 머리카락 100만분의 1, 두루마리 디스플레이 등으로 다양한 활용성이 예상됩니다.

 

뛰어난 열전도성을 갖는다든지 열경화성 플라스틱 등은 재활용이 되는 등 가격만 낮아진다면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5)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술

 

부족해진 IPv4는 IPv6 도입으로 거의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사물과 인터넷의 연결, 인간과 인터넷의 연결로 매우 편리해진 삶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과 물건들을 관리할 수 있고, 건강도 체크할 수 있고, 도시와 운송망, 에너지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면 산업에서의 큰 변화도 올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체내 삽입형 기기를 통해서 손짓으로 폰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차문을 연다든지 신체기능 추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글래스 등은 앞으로 더 발전하면 3D 사물을 자유자재로 형상화하거나 음식점 앞을 지나가면 메뉴가 글래스 화면에 노출될 일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SF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현실화 되는 것이죠.

  

6) 생물학 기술

 

생물학의 발전은 게놈프로젝트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10년 넘게 걸리고 27억달러를 투자할 정도 였으나, 오늘날 게놈 시퀀싱은 몇 시간만에 1,000잘러로 가능해졌습니다.

 

애플의 잡스는 본인의 유전자 검사에 1억이 들었지만 현재는 12만원이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사이의 일이지요.

 

앞으로 유전자 조작이나 치료, 바이오프린팅, 사람의 몸에 작은 칩을 이식하여 실시간 건강을 체크하는 등 생명연장에 큰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신경기술의 발전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인공기억을 이식받는 인간이 태어나고 뇌 활동제어로 중독을 끊고 식습관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주행 중 졸음운전을 할 경우 차가 자동으로 멈추는 기술은 이미 상용화되었습니다.

 

다만, 게놈프로젝트나 신경기술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윤리적인 부분에서는 철저한 검증과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7)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사결정

 

빅데이터는 이제 옛 말이 되었습니다.

사회 각분야에 빅데이터 활용 예는 수없이 많아졌죠.

 

서울시에서는 심야시간대 휴대폰 사용량이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야버스 노선을 만들었습니다.

개인별 신용카드 사용을 분석하여 맞춤형 쇼핑리스트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결정이 자동화되고, 개인별 수술 및 치료방법에 있어서 최고의 의료진이 내리는 결정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컴퓨터의 판단이 더 정확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자동화로 인한 저위험 직종과 고위험 직군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고위험직군에는 텔레마케터, 세무대리인 및 경리사무원, 보험조정인, 스포츠심판, 법률비서, 카페종업원, 부동산업자, 비서, 운전기사, 배달직이라고 합니다.

 

저위험 직군에는 사회적, 창의적 능력을 요하는 직군으로 사회복지사, 안무가, 내과외과의사, 심리학자, HR매니저, 시스템분석가, 인류고고학자, 전문경영인 등입니다.

 

하지만 2년 전에 일본에서는 창의적이라고 알려진 소설을 인공지능 컴퓨터가 쓴 사건이 있었습니다.

작가나 기자도 대체될 운명에 처해 있는 것이죠.

 

 

작년 8월 29일자 중앙일보는 이례적으로 1면부터 해서 세 면을 지면을 할애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에 따른 미래직업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줄것이라는 백악관 보고서, 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의사, 법률문서를 읽는 인공지능 변호사 시대가 오는 것이죠.

 

2016년엔 인공지능 변호사인 '로스'가 뉴욕 로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는 소식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판례 검토엔 컴퓨터를 따라갈 수 없을테니깐요.

 

 

그럼 4차 산업혁명의 유망직업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래사회는 창의성과 공감능력 같은 인간만의 역량이 극단적으로 중요한 세상이 된다고 MIT대학 데이비드 오터교수가 말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유망직업 8종을 발표했는데요.

 

스마트 기계자동화(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에너지제어(ESS/EMS), 바이오제약, 가상/증강현실 시스템(AR/VR), 드론 제작 관리운영, 스마트 금융시스템(핀테크), 스마트 팜, 스마트 자동차 등입니다.

 

부가적으로 더 거론한다면 3D 프린터 분야, 무인자동차관련 직종, 로봇관련 직종이 있고요.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연구개발과 공정관리, 법률전문가 등도 대체가능성이 낮아 유망직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숙련도가 낮은 청소나 간병, 육아 등도 대체가능성이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본 포스팅 내용은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이라는 책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도서]"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서평

 

 

지금까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에서는 설레고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사생활이 침해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거나 현실도피, 주의 산만, 일자리 감소 등의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는 두려워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에서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교육에서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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