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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태안여행] 태안 가볼만한 곳,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데이트하기 좋네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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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행] 태안 가볼만한 곳,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데이트하기 좋네요.

 

 

태안여행 중 가볼만한 곳,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을 하나 소개합니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하는 '팜카밀레 허브농원'인데요.

모임이 있어서 몽산포항에 가서 친구들과 들린 곳인데 데이트하기에 딱 좋겠더라고요.

 

팜카밀레는 농원(Farm) +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인 허브의 한 종류(Kamille)의 합성어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입니다.

 

태안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해양성 기후로 허브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하네요. 1년 내내 희귀한 꽃과 허브를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허브차 제조, 판매업체인 (주)허브라가 1만 2천 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허브관광농원을 만든 곳이 이곳입니다.

 

 

팜카밀레 허브농원 입장료는 성수기(3월~11월)에 성인이 8,000원, 경로가 7,000원, 어린이 5,000원, 유아(3세 이상)는 4,000원입니다.

팜카밀레  할인은 단체(20인 이상)인 경우 6,400원이며, 태안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 된답니다.

비수기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2,000원씩 저렴합니다.

 

우리는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검색하다가 위메프에 할인 입장권을 판매해서 구입했습니다. 성인 1인당 6,400원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미니동물원과 애견펜션, 애견놀이터가 있어서 애견인들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입장료도 있어요. 소형견은 2,000원, 대형견은 3,000원입니다. 

 

왠지 제 값 주고 입장하면 손해 보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팜카밀레는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나무 좋더라고요.

 

팜카밀레 입장시간 하계기간에는 09:00 ~ 19:00, 동계는 09:00 ~ 17:30까지입니다.

도시락 싸가지고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아요. 하하하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여름꽃인 수국과 라벤더가 많아 '팜카밀레 라벤터 &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100여 종의 허브(정말 종류도 많네요)와 500여 종의 야생화, 50만 여종의 희귀한 식물의 천국입니다.

 

팜카밀레에는어린 왕자 정원부터 시작해서 로즈가든, 케이크가든, 라베더가든, 키친 가든, 캐모마일&세이지가든, 이벤트 가든, 로맨틱가든, 워터가든, 애니멀 가든, 테디베어하우스 등 다양한 테마의 허브 정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어린왕자 축제도 열리는 모양입니다. 어린왕자 펜션도 있습니다.

 

또한 정원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숙박시설, 농원에서 수확한 원료를 이용하여 만든 허브 관련 제품들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구입할 수 있는 허브샵 등이 있고요.

 

 

농원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인근지역에서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원료로 만드는 건강하고 예쁜 음식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

 

허브공방에서는 직접 재배한 허브로 비누만들기, 아로마오일 만들기, 화장품만들기, 허브 목걸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많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Garden is Love" 정원은 사랑이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저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넓은 대지에 예쁜 정원과 잔디밭이 있는 집....

 

팜카밀레 허브농원에는 허브농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허브농원 위쪽으로 펜션 여러 채가 있어서 숙박도 할 수 있더라고요.

팜카밀레 펜션입니다.

 

 

10여 개의 템트를 칠 수 있는 넓은 캠핑장도 있고요. 다양한 동물을 키우고 있는 애니멀가든, 음악회가 열리는 야외무대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라벤더 & 수국축제라고 해서 수국이 제법 많을 줄 알았는데 많지는 않아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몇 군데만 조금 있더라고요. 제가 수국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

 

수국은 꽃말이 냉정, 무정, 거만이라고 하는데 저 거만하지는 않은데? 하하하

수국의 풍성한 꽃이 마음에 듭니다.

 

수국은 제주도가 제일 멋있어요. 하하하

 

메타세콰이어가 심어져 있는 길은 남이섬만큼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쁘네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천천히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조금씩 내려 후덥지근하지만 돌아다닐 만 하더라고요.

몇몇 친구들은 더워서 대충보고 나가던데 저는 좋기만 하던데....

 

허브향 가득한 팜카밀레에서 천천히 걸으며 느껴보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태안여행 중 가볼만한 곳 팜카밀레허브농원에 대해서 적어봤는데요.

여기뿐만이 아니라 태안에서 가볼만한 곳은 많이 있습니다.

 

몽산포항과 몽산포해수욕장, 태안 빛 축제가 열리는 네이처월드, 백사장항, 안면암, 안면자연휴양림, 그림이 있는 정원, 주라기박물관, 수덕사와 해미읍성, 리솜스파캐슬, 꽃지해수욕장 등 너무나 많아요.

 

올 여름피서지로 태안여행도 좋은 것 같아요.

태안으로 여행 가실 때 정원과 허브를 좋아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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