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미니버스타고 스탠리베이로, 스탠리마켓/머레이하우스/스탠리마항공원

[홍콩여행]미니버스타고 스탠리베이로, 스탠리마켓/머레이하우스/스탠리마항공원

 

 

홍콩에 가서 잠시 짬을 내어 홍콩 남부휴양지인 스탠리베이(Stanley Bay)에 다녀왔습니다.

 

스탠리베이는 리펄스베이(Repulse Bay)와 함께 홍콩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데요.

리펄스베이는 고급진 주택이 있는 부촌에 있는 해안가이지만, 스탠리베이는 대중적이면서 외국인이 많아 이국적인 모습을 보이는 곳입니다.

 

스탠리마켓((Stanley Market)

스탠리베이(Stanley Bay) / 스탠리 워터프런트(Stanley WaterFront)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 / 스탠리마항공원(Stanley Ma Hang Park)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펄스베이(Repulse Bay)는 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 해안가에 있는 텐허우사원도 구경할만 한 곳이죠.

 

[홍콩자유여행]리펄스베이와 도교사원인 텐허우사원 투어

 

 

그리고 홍콩 스탠리베이와 스탠리마켓은 벌써 세 번째 방문이네요.

워터프런트의 작은 해변보다는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많이 방문하고, 더불어 스탠리마켓을 구경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콩여행]홍콩 스탠리마켓 & 스탠리베이 & 머레이하우스

 

스탠리베이에는 코즈웨이베이역 근처에서 40번 미니버스를 차고 다녀왔습니다.

 

미니버스에서 내려 스탠리베이로 걸어가는 길.

좌측으로 들어가면 스탠리마켓을 거쳐 스탠리베이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바로 스탠리베이로 가는 길입니다.

 

이왕이면 현지 시장을 둘러볼 겸 해서 스탠리마켓으로 통해서 가면 좋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있는 시즌(Season) 디저트카페에서 망고주스 한잔

 

스탠리마켓(Stanley Market) 입니다.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실크제품, 전통의상,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의 물건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스탠리마켓을 빠져 나오면 스탠리베이라고 하는 스탠리워터프런트(Stanley Waterfront)가 나옵니다.

 

바다전망이 멋진 곳입니다.

 

스탠리베이 해변가 모습

 

저 멀리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와 현재는 철거된 블레이크부두(Blake Pier)가 보입니다.

 

스탠리베이는 바닷물이 그리 맑지 않아 해수욕 보다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찾고 바다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스탠리플라자(Stanley Plaza) 모습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공간입니다.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지 시대 건물로 1844년 센트럴에 지은 것을 1982년 이곳에 옮겨 놓은 건물입니다.

무려 40만개 벽돌로 지어진 건물을 분해해서 옮긴 후 재조립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1층에 홍콩해양박물관이 있고, 2~3층에는 고급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머레이하우스 앞에는 블레이크부두(Blake Pier)가 있는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부두로 바다전망이 좋은 곳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레이크부두 우측으로 가면 스탠리마항공원(Stanley Ma Hang Park)이 있습니다.

 

5만 평방미터의 공원은 산책하기 좋은 디스플레이 보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탠리마항공원(Stanley Ma Hang Park) 출입가능시간은 06:00 ~ 22:00까지입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면 팍타이사원(Pak Tai Temple)이 나옵니다.

도교사원인데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문을 닫아서 내부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1805년에 판타이신을 모시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산책길을 따라 보이는 스탠리베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네요.

 

홍콩에서 나름 유명한 관광지인 스탠리베이와 스탠리마켓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먹거리를 즐기면 좋은 휴양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