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교육대전, 설민석 북토크에 다녀왔어요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교육대전, 설민석 북토크에 다녀왔어요

 

 

어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교육대전이 있었는데요.

교육대전 마지막 날 행사로 '설민석 북토크'가 있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교육대전은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교육박람회를 열고, 초중고 교장 합동연수회를 진행하는 행사로 보입니다.

 

전시규모는 작았고, 교육박람회와는 다소 거리가 먼 전시였습니다.

다만 우리가 방문했던 행사 마지막 날에 '설민석 북토크'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아 그나마 성공적인 전시회가 된 듯 싶습니다.

 

교육대전 입장은 모두 무료였습니다.

설민석은 무한도전에서 역사강의를하면서 이름을 알린 뒤 스타강사에 오른 인물이죠.

 

 

20여년간 한국사 강의로 많이 알려져 있고, 단꿈교육 대표, 이투스 한국사영역 강사, EBS 역사강사 등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교육대전에서 '단꿈아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합니다.

 

교육대전 및 설민석 북토크는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렸습니다.

 

킨텍스 제2전시장 안내도입니다.

 

지하에는 주차장, 1층에 전시홀이 7, 8, 9, 10홀이 있습니다.

1전시장에 1홀부터 6홀까지 있죠.

 

킨텍스 주차장 주차요금입니다.

생각보다 주차요금이 비쌉니다.

 

기본 30분에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인데요.

3시간 있으니 6,000원이 나왔네요.

 

 

 

참고로 킨텍스 이용할 때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미리 알지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은 킨텍스 제2전시장 앞의 킨텍스 캠핑장이 있는데 그 옆에 주차장은 무료더라구요.

혹시 킨텍스 이용하실 분은 킨텍스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2회 2018년 교육대전이 열리고 있는 킨텍스 9홀 입니다.

 

입구에는 설민석 대모험 부스가 있는데요.

단꿈아이를 SNS 팔로워를 하면  설민석 한국사 보드게임을 선물로 주더라구요.

 

 

설민석 한국사 보드게임은 1편부터 6편까지 있는데 편당 3만원씩은 줘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집사람과 함께 열심히 팔로워 해서 무려 5종을 얻었네요.ㅎㅎ

 

딸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완전 득템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선물도 받았는데 책도 구입해줘야 할 것 같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7, 8권을 10% 할인하여 구입했습니다.

딸 아이도 설민석의 책은 좋아하거든요.

 

설민석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현재까지 1권에서 7권까지 나왔는데, 이번에 8권이 나왔다고 합니다.

 

교육대전에 전시된 부스 모습인데요.

교육과는 무관해 보이는 부스가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15,000원, 원마운트 입장권이 10,000원, 한국민속촌 입장권이 10,000원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요.

 

요즘 택시 기사분들이 집회 할 정도로 반대하고 있는 카카오 카풀 부스도 있네요.ㅎㅎ

 

75"형 전자칠판입니다.

 

이건 탐이 납니다.

빔프로젝트 대신에 전자칠판 하나 있으면 학습능률이 많이 오를 듯 합니다.

 

86" 전자칠판

 

부스를 대충 관람하고 바로 옆의 마련된 설민석 북토크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부스 면적보다 행사장 면적이 더 큰 전시회는 처음 보는 듯...

 

설민석 씨가 인기가 많긴 한가 봅니다.

그 넓은 좌석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있습니다.

 

이번에 교육대전을 기점으로 '단꿈아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설민석 한국사 대모험 8권이 나왔다는 얘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8권은 어떤 어린이가 보낸 편지 중 '평강과 온달은 헤어지나요?' 라는 질문에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단꿈아이에서는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채택되면 책에 이름을 넣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에 담긴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설민석 선생은 흡사 아이들에겐 연예인 같은 인기가 있나 보네요.

설민석 북토크를 마저 듣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역사 선생님으로 인기가 많은 걸 실감했네요.

지루하기만 한 역사강의를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찬사를 보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