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 한국의 주얼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략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 한국의 주얼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략

 

 

지난 11월 22일 오후,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주최하는 2018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2018 Korea Jewelry Forum)이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금년으로 9번째를 맞는 주얼리포럼은 국내 주얼리산업에서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고,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연구소의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합니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주얼리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주얼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 행사 스케치입니다. 

 

이번 한국주얼리전략포럼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대한상공회의소 대신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금년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재호 이사장께서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내 놓은 것이 인연이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서울시립대에선 이재호 이사장께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 하였고,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준공한 100주년 기념관 내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35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 이름을 이재호 이사장의 호로 명명하게 된 것입니다.

 

국제회의장 이름이 바로 월곡국제회의장이고, 서울시립대에선 대규모 행사의 첫 번째를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을 유치하게 된 것입니다.

기부를 받고 한 입장에서 뜻 깊은 의미를 갖는 행사를 개최하였음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입구모습입니다.

 

3층에 월곡국제회의장에서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100주년 기념관은 100주년을 기념해 100미터 길이의 건물을 지었다고 하네요.

 

본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가 후원하고,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며,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2018년 제9회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Korea Jewelry Forum)

 

2시 반부터 시작된 포럼은 5시까지 진행이 됐는데 거의 자리에서 일어서는 사람이 없이 끝까지 경청하였습니다.

400명 넘는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3층에 위치한 월곡국제회의장 현판 모습입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재호 이사장(명예 공학박사)의 가치관을 적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월곡국제회의장 맞은편 로비 쪽에는 서울시립대학교에 발전기금을 낸 분들의 명예의 전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는 디스플레이와 동판에 새겨져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재호 이사장 모습

 

오후 2시가 넘어가자 월곡국제회의장 앞에 긴 줄이 섰습니다.

포럼 자료집과 사전예약한 분들의 등록을 위한 줄 입니다.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이 그 동안 여덟 번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제 명실상부하게 주얼리 업계의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주얼리산업에 종사하면서 그 트렌드를 읽고 전략을 세워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KDPC(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 부스에서는  JBM 모집브로셔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후원 카달로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9년 JBM 10기 장학생 모집 안내(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장학금과 연구비, 사회복지에 사용될 후원금(기부금)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이번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 책자입니다.

 

포럼에 참석한 손님들로 가득 찬 월곡국제회의장 모습

 

이번엔 특별히 아나운서를 초대하여 진행을 맡겼습니다.

행사가 더욱 빛나는 듯 합니다. ㅎㅎ

 

그리고 바쁜 의정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회의원(전. 국회의장)의 영상 축하메세지가 나옵니다.

매년 참석하시다가 이번엔 참석하지 못하시고, 메세지만 전달했네요.

 

이어서 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의 환영사와 축사가 있었는데 송오성 신소재공학과 교수 겸 산학협력단장/교무처장이 대신 읽어주고 계시네요.

 

이번 주얼리전략포럼은 네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세계적 시장조사 컨설팅 기관인 유로모니터 이정미 과장이 수고해 주셨는데요.

글로벌 주얼리마켓의 현황이라는 주제입니다.

 

유로모니터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글로벌 주얼리 시장의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는데요.

세계 주얼리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중요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습니다.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서 애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유로모니터는 금년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국내 주얼리시장 분석을 위한 전문 팀도 꾸려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판도라, 까르띠에, 티파니, 주대복 같은 대형 주얼리 브랜드가 하나 생겼으면 하는 부러움이 생깁니다.

 

두 번째 주제는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채종한 책임연구원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국내 주얼리시장과 소비트렌드 인데요.

예물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고, 일반 주얼리시장도 저가형 실속 패션주얼리로 급격하기 이동하여 고가보다는 저가 시장 규모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얼리의 디지털 이용형태, 주얼리 온라인 구매행태 그리고 미래를 위한 우리의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1부 주제발표가 마무리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커피와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가 주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시대의 판매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제3주제는 아마존 정길수 전략사업개발 매니저가 수고해 주었는데요.

주얼리의 아마존 입점과 글로벌 이커머스 성공 노하우란 주제로 전개되었습니다.

아마존의 내부 규정으로 별도의 자료는 없이 현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만 설명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리테일 시장에 대한 설명과 아마존에서의 판매테크닉, 그리고 배송시스템(아마존 FBA)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 된 듯 합니다.

 

그리고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짚어보고, 주얼리의 아마존 입점부터 유통 그리고 성공전략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 대부분이 아마존 사업에 큰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월곡주얼리연구소와 함께 아마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고 하니 주얼리의 아마존 진출에 기대를 걸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4주제는 주얼리 패션테크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주얼/으프엣나우 허세일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주얼리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주얼리와 IT의 만남?

주얼리와 IT는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 디지털 시대에 예외는 없습니다.

 

IT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산업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다양한 협업과 융합의 중요성 및 가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요즘에는 동대문을 온라인으로, 한번 클릭으로 사입을 진행, 동대문을 가지 않아도 쇼핑몰 창업이 가능한 패션업계가 생겨난 것처럼 우리 주얼리업계도 융합을 통한 신 사업이 나래를 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자리를 뜨지 않고 경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알찬 주제로 진행된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나은 2019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분들에게 전달된 다이어리...

 

무료로 포럼에 참여하고 이런 선물까지~~

너무 좋죠? ㅎㅎ